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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9보병사단 충무부대 신병교육대 충무신병교육대

by 구석구석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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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보병사단 충무부대 파도부대

ㅇ117여단 / 독수리, 118여단 / 용호, 119여단 / 솔개

ㅇ118여단에 14해안감시기동대대가 있으며 해안경계는 3개월 주기로 중대나 소대단위로 교대를 하는데 해안경계에 투입되면 휴가, 외박이 없으나 근무교대가 되면 9일간 휴가를 지급받는다.

위수지역은 해군이 담당하는 창원 진해구를 제외한 경남 전역으로 되어 있다.

69보병사단이 해체되면서 일부 부대를 흡수했다. 

충무신병교육대대 / 경남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469-4 

창원에서 2015년에 함안으로 사단 사령부가 이전하여 모든 시설이 상급이며 훈련교장도 생활관과 인접해 있어서 이동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식사는 외주(현재 풀무원)로 하기에 취사병이 없다. 시설도 좋고 교육장도 좋아서 꿀빠는 파도신교대라고 떠돈다.

상벌점제도를 시행하여 점수가 좋으면 기동대, 해안경계부대, 군사경찰 특임대로 데려간다. 

신교대에서는 금연이며 종교활동은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한데로 참석을 해야 한다. 사전신청을 안하면 생활관에서 죽쳐야 하는데 이때 사역을 나갈 수도 있으니 종교신청은 무조건 하는게 좋다. 주말에는 TV도 보여주고 휴대폰도 1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

 부산, 울산권의 신병, 보충역 훈련을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와 분담하고 있으며 훈련 마지막일정에 행군을 하는데 지리산 언저리 20km행군을 한다고 한다.

시골이라 인터넷에 떠도는 마땅한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이 없으니 그냥 보이는데로 들어가는게 속편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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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법당인 안국사의 송구영신법회



ㅇ 23-22기 신병 수료식 

김종묵(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 194명의 훈련병은 지난 6주간의 신병 교육을 무사히 수료하고 진정한 육군 이병으로 거듭났다. 늠름한 아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약 300명의 가족도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수료식은 강인한 군인으로 다시 태어난 이병들이 부모님과 가족에게 달려오면서 우렁차게 부르는 육군가로 막이 올랐다. 가족들은 보고팠던 아들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고개를 뺄 필요도, 카메라나 망원경을 들고 올 필요도 없었다. 연병장에서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진행하던 기존 수료식과 다르게 부대를 상징하는 파도 상징탑 앞에서 행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육군39보병사단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이병들이 베레모를 하늘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 제공=박창국 상병

입장을 마친 이병들은 태극기 앞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헌신·봉사의 길을 걷겠다는 ‘호국결의’를 다짐했다. 이어 전우와 가족, 조국을 위해 신성한 의무를 다한다는 의미로 3번의 진군고(鼓) 타북을 한마음 한뜻으로 지켜봤다. 이들은 다 같이 ‘어머니의 마음’을 부른 뒤 부모님께 큰절을 드렸다. 의젓해지고 늠름해진 군인이자 아들의 모습에 부모님은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으로 가족들이 태극기와 계급장, 인식표를 수여했다. 수료식은 이병들이 베레모를 가을 하늘에 던지는 세리머니로 막을 내렸다. 사단은 신병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이 가족·친지·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도록 영외 외출을 허용했다.

/ 국방일보 2023. 11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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