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는 원불교의 개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제생의세의 큰 뜻을 실현하고자 익산에서 최초의 교육기관인 유일학림으로 개교한 지 어언 77년이 되었습니다.
진급과 은혜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우리 대학은 인구감소, 수도권 집중화 현상, 지방 중소도시의 소멸 위기 등 외부적 요인으로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대한 해답은 선진님들께서 은생어해(恩生於害)라는 지혜를 통해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어려운 여건이나 시련은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한 자양분인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 오히려 더 큰 은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은 원광대학교가 발전해온 역사를 통해 증명할 수 있습니다.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12년 8월 27일 개관하였으며, 소장도서 163만여 권(단행본,비도서,전자자료 포함,2020.02.29 기준) 및 연면적 10,413 m2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의 첨단 디지털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유열람실과 전자정보실, 디지털갤러리, 자율적인 학습과 토론, 정보의 수집과 공유, 자연과 문화의 조화로운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열람실은 자유로운 무선, 유선인터넷 제공 및 온라인 열람석 좌석조회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가 최대한 편안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멀티미디어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3층 디지털정보센터는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인터넷 정보검색과 동영상 강의, 영화DVD, 위성방송 시청, 어학학습 오디오 청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정보 복합 활용 공간이며 4~7층은 도서자료실로 운영한다.
고문헌자료실에는 도서관의 귀중한 고서 및 족보, 각종 문집류 등 한적자료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는 고문헌자료실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존서고는 발행년도가 일정기간이 지났거나 이용도가 낮은 자료를 비치하고 있으며, 폐가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는 7층 대출데스크에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학이 갖는 기본적인 사명은 교육과 연구, 봉사입니다.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이고 지향해야 할 사명입니다. 역량·표현·실천을 중시하는 교육혁신 그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 연구 및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연구·산학의 혁신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취·창업역량 강화와 광역권 임상 거점 추진 및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대학병원의 건전성 회복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대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지덕겸수·도의실천의 교훈을 구현해 내겠습니다.
원광대학교 학생생활관은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관훈 아래 예절, 준법, 협동의 생활교육을 통한 지도자적인 인격 도야를 목적으로 남학생은 『개벽관·보은관·삼동관』의 3개동에 1,112명을 군사학과, 학군단 남학생이 생활하는 『청운관』에는 242명, 여학생은 『학림관·외국어학습관,사은관』의 3개동에 1,562명, 법학전문대학원과 체육특기자가 생활하는 『용화관』은 246명, 외국인을 수용하는 『글로벌교류센터』210명를 포함, 총 3,372명이 교내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외에 위치한 원불교학과학생들이 생활하는 『서원관』에는 160명 , 남학생 수용하는『도덕관』에는 205명이 있습니다. 생활관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원거리 거주자와 신입생 및 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 자녀 및 지체부자유자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
ㅇ 원광대학교병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대한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 권역 내 정신 응급상황에 대한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선보여 지역사회 정신 응급 대처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ㅇ 원광대학교병원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재지정
평가는 필수 의료 강화 기조에 따라 권역센터를 내과와 외과적 진료를 포괄하는 전문 치료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문 치료 기능 중심의 개정 기준을 반영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전문 치료 제공 등의 치료 역량 기준을 중점으로 점검해 지정 여부가 결정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센터 지정 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 면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권역센터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번 재지정으로 전북권역 지역민에게 심뇌혈관질환과 필수 의료 분야에서 더 큰 역량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공감언론 뉴시스 2023 고석중기자
익산 23번국도 신룡동 원광대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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