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동사단 9기보여단 / 127기보대대 돌격대대

 

■ 11기동사단 / 제9기계화보병여단 / 투호부대 / 홍천 시동주둔

1946년 11월에 제주도에서 9연대로 창설(현재 해병 6196부대가 주둔)되어 3사단의 모체가 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시에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였다. 2019.12월에 양기사로 잘 알려진 20사단이 11사단과 통폐합되며 2개여단이 11기보사로 배속되었다.

훈련이나 부조리가 많아서 육지의 해병대로 불리는 사단인데 개편이 되었으니 예전과는 분위기가 다를것이다.  2015년에는 여단장이 여군 하사를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기보사 화랑부대 코인

 

'싸우면 이기는 함께 행복한 부대'

■ 127기보대대 / 돌격대대 / 홍천 신동2리

ㅇ 128기보대대와 울타리 하나를 두고 붙어있으며 여단 본부가 길 건너편에 있다보니 부대 위치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막사, 취사장, BOQ, 창고 등 모두 신축건물이라 환경은 좋은 편이다. 9여단 예하부대중 최고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탄약고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서 탄약고 경비근무는 없으며 부대내 부조리도 없다고 한다.

ㅇ 대대는 1946년 11월, 제주도 모슬포에서 보병 9연대 1대대로 최초 창설되어 제주 4.3 사건 당시 진압작전에 참가하였으며 6.25전쟁 직후인 1950년 8월 육본 직할부대로 창설된 제11보병사단에 예속되어 설악산 지구 전투를 비롯한 월비산 지구 전투, 간성지구 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 참가하여 전쟁기간 중 적 사살 6,400여명 및 포힉 9,100여명 등 혁혁한 공을 세웠다.

휴전이후, 1968년 11월, 울진.삼척지구 대침투 작전과 1996년 9월, 강릉 무장공비 대침투작전 등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후 국방환경 변화에 따라 사단이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면서 2004년 12월, 보병대대에서 제127기보대대로 개편 후 사단 예속 및 제9기계화보병여단에 배속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ㅇ활동

195. 6 의정부 / 포천, 한강 방어전투

1950. 10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

1951. 10 양양 월비산 전투참가

1953. 7 금성지구 전투참가

1968. 11 울진.삼척 대간첩 작전

1993. 9 강릉 무장공비 침투작전

2002. 9 강릉지역 수해복구 작전

2005. 4 양양지역 산불진압작전

ㅇ 11사단 투호여단은 전장에서도 실현 가능한 실전적인 조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최근 조리병들을 대상으로 ‘투호 셰프’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에 참가한 조리병들은 부대 연병장을 실제 전투현장으로 가정하고, 그날의 표준식단을 토대로 실제 급식 인원에 맞게 음식을 준비했다.

조리병들의 야전 세프 경연대회/ 국방일보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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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

ㅇ 강원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무명고지 유해발굴작전

이 무명고지는 1951년 미군 2사단 38연대가 중공군을 맞서 싸운 전투지역이다. 밀려오는 중공군을 방어하며 치열한 싸운 현장이었다. 이 지역에서 약 60구의 유해를 찾았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11사단 127기보대대 120명의 장병이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경사지 흙 파기 작업(작전)을 진행했다. 

강재민 유해발굴팀장은 발굴 작업을 작전이라고 불렀다. 그는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휴전 상태이고 종전 선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끝까지 찾아야 합니다. 그 작전을 계속 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굴토 작전(작업)할 때마다 전쟁이 너무 치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뼈가 총 207개로 이뤄있지만, 이곳에서는 온전하게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유해가 나오는 부위가 팔뼈, 다리뼈, 손뼈 등 다 조각나 있거나 부서져 있었습니다”라며 당시 치열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2000년도에 6·25 50주년 기념사업의 목적으로 다부동 지역 전사자 발굴사업에서 시작했다. 육군 내에 있던 일개 부서에 불과했다. 2007년에는 대통령령으로 대한민국 국방부 내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되면서 정식 부대로 승격됐다. / 세계일보 글·사진=김경호 기자

강원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일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기에 앞서 경례하고 있다. 홍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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