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돌아오라
ㅁ 정보교육대대 / 생환교육대
공군 생환교육대(SERER)는 1953년 공군첩보부대(제20특무전대) 산하부대로 창설되었고 1990년 지금의 생환교육대로 개편되어 공군 정보부대(AISU)의 부대마크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공군 조종사들은 정기적으로 산악(전투생환훈련)과 해양(해상생환훈련)에서 생환훈련을 받는데 의무이수훈련이며 초급과 고급과정이 있다. 초급은 소위 임관 후 비행교육과정 중 하나이며 고급은 조종사들이 4년 6개월마다 받는다.
■ 해상생환훈련
교육대 해상훈련중대에서 실시하며 예상치 못한 해상 조난상황에 대비해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패러세일(PARASALE), 해상탐색구조, 해상 강하 절차 및 드래그(DRAG), 해상생존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상생존 실습은 해상에서 1인용 구명정과 신호 장구를 이용해 구명정을 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장시간 체온 상실과 각종 위협을 극복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것에 중점을 둔 훈련입니다.
바다에서 오랜 시간 머물 시, 높은 기온에 의한 탈수와 강한 햇빛에 의해 화상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신체 부위가 노출되지 않도록 구명정 덮개를 통해 완벽하게 은닉해야 화상과 탈수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낮은 기온의 바다에서 체온도 유지할 수 있다.
드래그(DRAG) 실습은 낙하산의 산줄이 풀리지 않고 바람, 파도 등에 끌려갈 때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낙하산이 바다에 빠지고 나서 부력이 상실되지 않고 바람에 의해 끌려갔을 때 대처하여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지는 훈련이다.
실습 전 갑판에서 전면 끌림 자세와 후면 끌림 자세 그리고 낙하산 산줄 분리하는 법을 정확한 자세로 배우는 시간을 갖고 진행한다.
패러세일 실습은 조종석에서 공중 비상탈출한 조종사가 낙하산에 의지해 바다에 실제 떨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펼쳐지는 훈련으로 이 훈련은 해상훈련함에서 진행되며 낙하산을 멘 교육생을 견인선이 줄로 끌어 하늘로 올려 공중·해상에서의 수행 절차를 마친 뒤 구조선이 구조하는 방식이다.
■ 전투생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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