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7군단 / 북진선봉부대 / 이천 장호원
국군의 유일한 기동군단으로 1982년에 창설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강의 군단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화력을 보유한 최상급의 기동전 제대이다. 유라시아 대륙에서 최고 최정예 육군 기동 엘리트 군단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육상 현대적 전술을 구사 할 수 있는 군단이다.
ㅇ 전체적으로 방어 중심의 작전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다른 부대와 다르게 유사시 7군단의 임무는 ‘초월(超越)’에 있다. 고착된 전선을 뚫고 적진 깊숙이 진격하는 것이 임무다. 신형 전차와 보병전투차, 장갑차, 자주포와 대공자주포가 나올 때마다 7군단 예하 부대에 배치되는 것도 이런 임무 때문이다.
ㅁ 7군수지원단 / 무소부대
본부 / 57탄약대대 / 7급양대 / 17보급대대 / 77정비대대 / 607수송대대
ㅇ 2군지사 예하부대였으나 지작사가 창설되면서 1군지사로 변경되었고 2022년도 의정부에서 양평으로 단본부가 이전하고 2023년 7군단으로 소속이 변경되어 7군단과 육군항공사령부의 군수지원을 하고 있다.
ㅇ 군단의 군수부대가 여단급이나 7군단만 단급이며 예하부대는 용인, 양주, 남양주에 위치해 있어 병사들이 휴가 나가거나 외출, 외박을 나갈 때 교통수단이 편리하다.
생활관은 부대이전으로 신축이라 좋으며 1층은 본부중대(경비, 수송, 통신/취사/의무), 2층은 조리병 교육대(1생활관, 2생활관, 3생활관)의 생활관이다. 본부중대의 총원 중 절반정도가 경비이다. 경비 생활관은 1, 2, 3생활관이 있다.
경비인원이 워낙 많다 보니 경비 인원 중 행정병과 본청 계원 행정병이 있다. 경비 생활관은 총원 6명이다.수송 생활관은 수송1과 수송2가 있고 침상을 부셔 침대 생활관으로 운영중이다.
ㅇ 77정비대대 - 차량, 전투장비, 무기 및 군수물자 정비 및 정비에 필요한 수리부속을 보급하는 대대다. 보통 군에서의 정비 경력을 '정비경력'으로 인정해 주기 때문에 묘하게 주특기를 신청하고 온 사람이 많은 부대이기도 하다.
ㅇ 57탄약대대 - 탄약을 관리하는 곳이다. 어찌보면 지원부대 중 제일 빡세고 힘든 곳이다. 무단반출 시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탄약과 폭발물을 보관하기 때문. 부대가 상당히 크고, 중대마다 취급하는 탄약 종류가 다르다. 군지사에서 몇 안 되는 보병(111101)이 많이 있는 곳이다. 보급물품의 중요도로 인해 탄약대대는 중대장을 대위가 아닌 소령이 맡기도 한다.
ㅇ 17보급대대 - 2022.10월에 창설되었으며 전투부대에 전략물자를 보급, 수리하며 도태장비 및 폐장비에 대해 수집한다. 누가 여길 보급병들의 천국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절대 편하지 않다.
보급부대의 주 업무인 1종부터 10종까지의 보급품들 중 급양대가 관리하는 1종(식자재)과 탄약대대가 관리하는 5종(탄약, 폭탄), 각 부대 PX병이 관리하는 6종(비군사 판매품), 수송대대가 관리하는 7종(차량), 의무대가 관리하는 8종, 정비대대가 관리하는 7종(총기)&9종(수리부속)을 제외한 2종(피복),3종(유류), 4종(건축), 9종(수리부속), 10종(비군사 물품) 총 5개 종목을 한 대대에서 모두 처리하는 곳이기 때문에 같은 군지사 소속 부대들에 비해 관리하는 분야가 넓어 업무강도가 매우 높다.
ㅇ 7급양대 - 6군단이 해체되면서 6급양대가 7급양대로 변경되었으며 군용식량 담당부대이다. 맛스타, 쌀, 우유, 식재료 등을 담당한다. 유통기한이 짧은 식재료는 그날그날 불출하고 유통기한이 긴 식재료는 창고에 쌓아놓고 일정기간 때마다 불출한다. 그냥 적성검사에서 보급계면 이 부대로 올 수도 있다.
ㅇ 607수송대대 - 2022.9월에 창설되었으며 11사단(해체)의 공병대가 사용하던 건물에 들어갔다.
ㅇ7군수지원단(7군지단)이 작계시행훈련으로 전시 탄약지원 능력을 강화
용인시 주둔지 일대에서 전시 탄약지원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작계시행훈련을 했다. 훈련은 평시 편성률이 낮은 탄약중대에 전시 편성비율로 장비·인원을 지원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280여 명의 장병과 차량, 유압크레인 등의 장비를 동원했다. 155㎜ 고폭탄 등 300여 톤에 이르는 탄약도 투입됐다.
전시 초기에 지원물량과 취급 소요가 가장 많은 상황을 가정해 전투부대로 탄약을 직접 보급하는 ‘추진 보급’, 전투부대가 후방지역 탄약부대에서 탄약을 수령하는 ‘보급소 분배’, 방산업체와 탄약창에서 부족한 탄약을 보급받는 ‘탄약 수입’, 부대의 가용 능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제원 산출’ 등 탄약지원 능력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추진 보급 훈련은 전투부대와 연계해 전시 편제인 전환보급소대의 임무를 확인했다. 또 경계 병력 편성, 통신망 점검 등 전시 행동절차를 익혔다. 보급소 분배 훈련에서는 시차제 불출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해 전투부대들이 순차적으로 탄약을 수령하도록 효율적인 전장순환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
탄약 수입·제원 산출 중에는 후방 탄약부대에서 부족한 탄약을 보급받아 시설 탄약고에 저장했다.
김보승(소령) 탄약2중대장은 “유사시 적시적인 탄약 보급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수조건임을 다시금 깨달은 훈련이었다”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맡은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완벽한 탄약지원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3 조수연기자
ㅇ 7군수지원단 예하 탄약대대가 2011년 6월 7일부터 차량운행 무사고 3000일을 달성
탄약대대는 탄약 저장·불출·입고·검사·정비 임무와 함께 탄약지원 및 이동정비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책임지역 내 유기물·불발탄을 처리하는 폭발물 처리반 임무도 수행한다.
이러한 특수한 임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3000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수송작전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이번 탄약대대의 기록은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대대는 평소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지훈련, 생명벨트 착용 습관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매일 아침 지휘관 주관의 운행책임자 신고와 주기적인 운전병 대상 안전교육 및 안전성 평가를 해왔다.
김성규 탄약대대장은 “3000일이라는 기간 동안 우리 부대가 무사고 차량운행을 한 것은 장병들의 안전을 보장했다는 측면에서 뜻깊고 고귀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을 통해 이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방일보 2019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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