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보병사단 직할대 군사경찰대대

 

ㅁ 6보병사단 / 청성부대

 

ㅁ 군사경찰대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민북지역) 영농민과 군사지역 출입자를 대상으로 집중 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북지역 사고 예방활동의 하나로 민간인 통제초소를 출입하는 영농민들에게 주의사항이 담긴 안내책자를 나눠 주고 있다. 사진 제공=진찬희 대위(진)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는 활동은 ‘군사경찰의 직무 수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됐다. 활동은 민북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뢰 폭발이나 과속·음주운전 등의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민간인 통제초소(민통초소) 근무자 폭행 및 군용물 절도 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대 장병들은 민통초소를 출입하는 인원에게 안내책자를 나눠 주고, 영농민들을 직접 찾아가 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출입자의 안전 확보 목적으로 지뢰지대 주변과 교통사고 다수 발생지역의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홍기석(중령) 군사경찰대대장은 “민간인 활동이 많은 영농철을 포함해 집중적인 사고 예방활동으로 민북지역 주민과 출입자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3 배지열 기자

군사경찰대대원들의 헌혈운동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