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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육군

2작사 1115공병단 개척부대 한빛부대

by 구석구석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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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이남을 작계지역으로 하는 2작사는 전시나 평시나 독자적인 작전권을 갖고 있다.

■ 1115공병단 / 개척부대 / 대전 자운대

이라크에도 파병되었던 상무대의 1118야전공병단이 해체되면서 예하대대가 1115공병단으로 통합되었으며 주로 충청권을 담당하며 2작사 직할부대이나 자운대에서 유일한 야전부대로 한미연합 합동훈련에 참가하며 육군교육사령부의 통제를 받는다.

야전부대라고 하나 자운대에 있기에 전방 공병에 비해 파라다이스이나 인원이 적어지고 있는데 업무량은 그대로이기에 병사들의 피로도가 높다고 하며, 인근에 국군대전병원이 있어 진료받는 환경은 좋다. 물자는 53군수지원단으로부터 받는다.

ㅇ 1115공병단(단장, 중령)은 평시 해외파병 전담부대로서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한빛부대 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훈련과 부대 관리, 국가행사 지원은 물론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병 장비 지원을 통한 피해복구 등 일반공병 지원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다. 해외파병부대라 전쟁기념관(홰외파병실)에 부대기가 전시되어 있다.

주말에는 자운대 스포츠 타운에서 수영, 볼링 및 외부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종교 활동 행사도 참여할 수 있는데 최근 군생활 난이도가 높아졌다. 병사수는 줄어들었는데 근무수는 예전과 동일하여 병사들의 근무 피로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https://youtu.be/cwQ17umLX_8

ㅇ직할대(대전 자운대주둔)/ 본부중대 교량중대 장비중대

187공병대대(대전 자운대주둔) / 본부중대 지원중대 1~2중대(현재는 통합중대로 운영)

152공병대대 / 대전 추목동/ 본부중대, 지원중대, 통합중대(1, 2중대)로 전투소대 지원소대

117공병대대 / 본부중대 지원중대 1~2중대

190공병대대(전남 장성) / 본부중대 지원중대 1~2중대 1117공병단으로 예속

189건설공병대대(논산) 

제189중건설공병대대를 모체로 1993년 4월 23일 상록수부대로 명명하여 소말리아로 파병되었고 전쟁기념관에 부대기가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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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호정2리 수해복구 지원활동으로 교량가설을 하고 있다.

ㅇ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때 190공병대대가 기수단과 위험성폭발물개척팀 1개팀을 지원했다.

ㅁ 2019년 해외파병 전담부대로 개편


‘한빛부대 공병대 모체부대’ 파병준비 만전
美 공병대대와 연합건설훈련 정례화…

육군1115공병단은 아프리카 남수단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적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해외파병 전담부대로 개편됐다.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공병대 모체부대로, 이들의 파병을 전담하고 있다.

한빛부대 11진을 시작으로 현재 남수단에 전개해 있는 14진까지, 총 114명의 1115공병단 구성원이 성공적으로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파병 즉응태세 유지를 위해 1115공병단은 3개 대대가 순환하며 모체부대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음 달 출국하는 한빛부대 15진 장병들의 파병 준비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글=이원준/사진=이경원 기자

육군1115공병단은 70년 전인 1952년 9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창설했다. 경부고속도로, 강경선 철도 등 대규모 건설·토목 국책사업에 참여했다. 최근까지 호우·태풍 피해 지역 인명구조·복구, 대민지원, 지뢰제거작전 등 일반 공병지원 임무를 완수해 ‘국민의 군대’ 구현에 일조했다.

헤스코 방벽 위에서 삽으로 토사를 정리하고 있다. 흙·모래로 채워진 방벽은 소총·로켓 공격 등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부대는 1993년 7월 30일 유엔 평화유지군 임무 수행을 위해 소말리아에 상록수부대 1진을 대한민국 최초로 파병했다. 이후 동티모르·이라크 등 국제평화유지와 재건지원을 위해 여러 부대를 파병했다.

부대는 2019년 1월 1일 해외파병 전담부대로 개편돼 한빛부대 공병대 모체부대로 파병을 전담하고 있다. 2019년 7월 8일 한빛 11진을 시작으로 14진까지 4개 진을 파병했다. 현재는 예하 117공병대대가 한빛부대 15진 공병대 모체부대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5진 공병대원들은 이달 25일까지 집중 훈련으로 파병 과제를 숙달한다.

이렇듯 부대는 해외파병 전담부대로서 모든 구성원이 파병 지역 재건·복구를 위한 최상의 임무 수행 능력 구비와 파병 준비태세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

1115공병단 장병들이 항공기 이착륙을 위한 야전 헬리포트를 설치하고 있다.

‘공병단 개척 VISION 2030’ 추진
1115공병단은 부대개편 후 ‘공병단 개척 VISION 2030’을 수립해 임무 수행 완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병단 개척 VISION 2030은 △피파병국에 평화와 희망을 주는 파병전담 1115공병단 건설 △재건 임무 부여 시 전 세계 어디든 즉각 파병 가능한 파병전담부대 △비전통 위협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병부대 등 3가지 목표를 담았다.

부대는 이를 위해 임무, 조직, 인원, 장비, 교육훈련 등 5개 분야에서 14개 과제를 도출한 뒤 파병 준비태세와 임무 수행 완전성 확립 과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파병 전담 훈련장을 조성하고, 교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부대의 임무는 해외파병에서 끝나지 않는다. 2작전사령부(2작전사) 예하부대로 전·평시 서부 축선을 담당하며 대침투작전, 대민지원, 지뢰제거작전, 기타 공병지원 등의 임무를 병행하고 있다.

로우더를 활용해 헤스코 방벽에 토사를 붓고 있다.

‘더 강하고, 건강한 부대’ 확립 가속 페달
1115공병단은 올해 ‘더 강하고, 건강한 부대’를 만들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2020년 2작전사 공병부대 최초로 한미 연합훈련을 전개했던 부대는 미 공병대대와의 연합 건설훈련을 정례화해 일반 공병지원 능력 향상을 도모하면서 파병 전담부대 훈련 모델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도출한 훈련 모델을 바탕으로 부대는 현재 혹한기 전술훈련을 펼치고 있다. 훈련은 △장간 자재 적·하역 △FARP 시설 구축 △패트리어트 포진지 구축 △고가 초소 설치 △파형철판관을 활용한 우회로 개설 △야전 급수장 운용 △야전 화장실 설치 등 8가지 전시 과업 과제로 이뤄졌다. 부대원들은 굴삭기·로우더 등 중장비를 총동원한 야외기동훈련(FTX)으로 파병 과제를 집중 숙달했다. 훈련 기간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지만 부대원들은 ‘선승구전’의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시행해 임무 수행 능력과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올해 9월 창설 70주년을 맞는 1115공병단은 밝고 활기찬 부대를 만들고, 건강한 병영문화를 정착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국방일보 2022 이원준기자

ㅇ2021년 117공병대대가 한빛부대 남수단 재건임무로 파병

1115공병단 공병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공군91전대 공병대대 장병 210여 명이 UFS 연습 기간 중 한미연합 합동 공병훈련으로 호흡을 맞췄다. 대전의 해외파병 종합훈련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미군과 공군 공병부대의 임무수행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연합·합동성을 강화하고, 전시 주요 공병지원 임무 수행 과정을 통해 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1115공병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공군91전대 공병대대 장병들이 지난 22일 대전에 있는 해외파병 종합훈련장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합동 공병훈련 중 적 포탄으로 피해를 본 상황에서 우회로를 개설하기 위해 파형 철판관을 조립하고 있다. 부대 제공

훈련은 적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전시증원(RSOI) 이동로 및 지원시설과 보급로에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막이 올랐다. 한미 장병들은 전술도로와 우회로를 개설하고, 작전기지 내 시설 피해에 따른 대체시설을 만들었다. 또한 항공정찰 지원을 위해 연료 재보급소를 구축하고, 항공기 이착륙을 위한 헬리패드와 탄약고·유류고 방벽을 설치했다. / 출처 : 국방일보 2024.8.26

힌빛부대 15진의 공병대모체로 투입되기에 117공병대대가 전술도로 개설, 전방 무장 및 연료 재보급소(FARP) 구축, 고가 초소 설치, 야전 지휘소 구축, 임시 샤워장·화장실 설치 등 현지에서 수행할 건설·재건 임무 6가지를 선정해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대대는 파병 상황을 가정해 모든 병력이 야외에서 숙영하며 실전성을 높였다.

1중대는 철제 기둥과 조립식 패널 자재를 활용해 기지 방호용 고가 초소를 구축하고, 전술도로·우회로를 개설하는 훈련을 했다. 장병들은 파형 강관과 마대자루를 활용해 수로 양옆에 배수로와 제방을 구축하고, 그 위에 흙을 덮어 우회로를 만들어 전술도로와 연결했다.

2중대는 FARP를 구축했다. 2중대 장병들은 항공기 이착륙을 위한 야전 헬리포트를 설치하고, 토사와 조립식 방벽 블록(HESCO)으로 탄약고·유류고·포진지의 방벽을 구축했다. 지원중대와 본부중대는 야전지휘소와 임시 샤워장·화장실을 설치했다. / 국방일보 2021 맹수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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