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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1기동사단 61기보여단 / 111기보대대 무적번개대대

by 구석구석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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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기계화보병여단/ 결전여단/ 양평 옥천

한국전쟁중인 1952년에 양양에서 58연대로 창설되었다.

20사단 당시에는 화랑부대였으나 2019년 20사단이 해체되면서 11기보사로 배속되었고 해체된 110기보대대 주둔지로 이동했다. 해체된 결전부대를 계승하기에 부대마크도 20사단 마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양평종합훈련장을 관리하고 있다.

기동사단에 배속되어 있기에 주둔지 방어가 아니라 전시에는 진격하는 공격부대이다.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20사단 60연대 62연대(구 62기보여단)와 함께 투입되어 주남마을 학살사건 등 학살에 관여하였다

ㅇ111기보대대/ 무적번개

20사단 62여단의 소속이었지만 부대개편으로 62여단이 해체되면서 61여단의 예하대대로 통합되고 11사단으로 넘어왔으며 62여단 소속이던 109기보대대는 이때 해체되었다.

신형막사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며 MBC의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부대이다.

20사단 당시에 62연대 1대대를 이은 차보대 시절 207+208(통합)차보대대를 계승한 부대이다

https://youtu.be/YiQRWfuaQvM

장갑차 기동사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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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Ql8v9xqHNk

111기보대대 남한강 도하훈련

 

11기동사단 무적번개대대, K21 보병전투차량 사격훈련

겨울의 한기가 채 가시지 않은 3일. 안개가 자욱한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인근의 고요함을 깬 것은 육군11기동사단 무적번개대대 K21 보병전투차량이 내뿜는 용맹한 기계음이었다. K21 보병전투차량 20여 대는 거침없이 훈련장을 누비며 용문산 능선 한가운데 깊게 파인 표적에 40㎜ 기관포탄을 발사했다. K21 보병전투차량은 빠른 움직임과 정확한 명중률을 보이며 세계적인 전투차량임을 증명했다. 일발필중의 사격 능력을 과시한 K21 보병전투차량 기동사격훈련 현장을 소개한다. 국방일보 2022 글=김해령/사진=이경원 기자

양평종합훈련장에서 무적번개대대 K21 보병전투차량이 기동중 전면 고정표적에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311호, 전면 적 장갑차 사격!”
관제탑에 있는 김유신(대위) 중대장이 적 식별을 전달하자 빨간색 ‘311호’ 깃발을 단 K21 보병전투차량이 기동하는 도중 25톤의 육중한 몸을 급히 멈춰 세웠다. 곧바로 311호의 40㎜ 기관포 포구가 표적을 향했다. 311호가 쏜 기관포탄은 ‘쾅’ 소리와 함께 1100m를 날아가 표적에 명중했다. K21은 40㎜ 기관포와 7.62㎜ 기관총, 한국형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한 경전차급 전투차량이다. 적 전차와 장갑차는 물론 헬기까지 타격할 수 있고, 완전 무장한 보병 9명을 태우고 최대 시속 70㎞로 기동이 가능한 육군 신속대응 전력의 핵심이다.

K21 보병전투차량들의 40㎜ 기관포구가 일제히 우측 전방 표적을 향하고 있다.

30㎞ 속도에도 완벽히 명중
첫 발 사격이 끝난 311호는 자신감에 차 다시 기동하기 시작했다. “311호, 우측 전면 적 장갑차!” “식별 완료!” 또다시 무전이 들려오자 시속 30㎞로 달리던 311호는 멈추지 않고 40㎜ 기관포탄 다섯 발을 연달아 쐈다. 굉음을 내며 날아간 다섯 발의 기관포탄은 적의 심장을 찌르듯 정확히 표적에 내리꽂혔다.


K21은 자동화된 사격통제시스템이 탑재돼 매우 높은 명중률을 자랑한다. “적 완전 제압” 311호 포수는 담담하게 명중을 단차장에게 보고했다. 무적번개대대는 잇달아 K21 실사격을 진행하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포수 최문수 일병은 “K21의 쏜살같은 움직임과 막강한 화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어떤 적이든 K21과 함께라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무적번개대대 K21 보병전투차량들이 전투사격훈련을 마치고 부대복귀

완벽한 준비로 훈련 완성도 높여
11사단 무적번개대대는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용문산 인근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전투사격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2~3일에는 기동사격훈련을 펼쳤다. 훈련에는 K21 20여 대와 320여 명의 장병이 투입됐다.


사단은 무적번개대대 K21 보병전투차량 승무원들의 전투사격 기술 향상을 위해 고정·이동 표적을 동시에 활용했다. 또 정지·기동사격을 불시에 명령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임무 완수 능력을 끌어올리도록 했다. 더불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투사격에 앞서 안전통제관 자격인증평가, 직책별 화기학·포술학 교육, 지휘관 정신교육 등을 반복 시행했다. 사단은 다음 달에도 대대적인 전투사격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무적번개대대는 이번 기동사격훈련에서 가장 뛰어난 결과를 낸 최우수 단차를 선정해 대대장 표창과 포상을 줄 계획이다. 이용경(중령) 무적번개대대장은 “고강도 전투사격훈련으로 장병들이 전투 감각을 익히고, 최적의 장비 운용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보다 정확한 사격과 완벽한 기동 능력을 갖추기 위해 교육훈련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시속30㎞로 달리며 이동 표적을 향해 40㎜ 기관포를 발사하고 있다

6·25참전용사 고(故) 서봉수 씨의 손자인 육군20사단 무적번개대대 서승우 일병이 대대 임시봉안소에서 6·25전쟁 전사자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서 일병은 대대가 2019년 3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한 유해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국방일보 사진 제공=박경윤 중위

[국방일보 / 병영의 창 - 111기보대대와 번개라디오]

박준범 중령이 지휘하는 111기보대대를 찾았을 때였다. 대대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띄는 신형 막사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조경이 참 보기 좋았다. 대대인데도 3개 종파의 종교시설이 있어서 신앙의 전력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민간시설 수준에 버금가는 헬스장을 포함해 야구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종합체육관급 시설을 갖추고 전투체력을 강화하면서 ‘기분 좋~다’를 열창하고 있었다.

 그러나 환경보다 더 좋은 자랑은 대대 전투기량이다. 대대는 K21 중대조(中隊組) 전투사격의 전문형 대대로 표준모델을 제시해 최근 S신문에 의해 크게 보도됐다. 전투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과표도 창조적으로 개선했다. 111기보대대의 오전 일과는 13시까지다. 그 실효성이 검증돼 사단 예하 전 대대가 일과표를 통일했다. 훈련 시간의 집중과 절약의 원칙을 조화시켜 전투력을 극대화시킨 것이다.

 부대 분위기에 감동받은 쌍둥이 형제 김광수·김인기 중사는 의무복무를 마치고 부사관의 길을 선택했다. 기회가 주어지면 군인의 길을 천직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병사들은 ‘1인 1선행’ 운동에 여념이 없다. 선행을 할 때마다 마일리지가 누적되는데, 10회 누적되면 근무 1회 면제 또는 포상외박권이 주어진다. 특징은 각자가 획득한 선행 마일리지를 원하는 전우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전우 상호 간에 선의의 선행 경쟁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 결과를 특정인에게 집중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실천성이 강하다. 부대원 모두가 창끝의 병사와 선한 사람 되기를 동시에 습관화하고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부대 으뜸의 자랑거리는 ‘번개라디오’다. 중식 한 시간 동안의 생방송이다. 장현정 하사의 재치가 넘치는 진행은 기존 방송국의 MC에 못지않다. 방송장비라고는 낡은 믹서기 한 대와 마이크 그리고 진행자의 스마트폰이 전부다. 위력은 중량급이다. 부대원 모두와 그리고 부대 카페에 올라오는 사연을 실시간에 전해 줌으로써 가정까지 모두 하나 되게 만들고 있다.

11기동사단 / 방공대 기보여단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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