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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부산광역시

부산 동광동 화국반점

by 구석구석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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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백산길 3 / 화국반점 

1980년대부터 화교 남매가 운영하는 오래된 중화요리집인데 영화촬영지라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가지만 후기를 보면 가격이 비싸고 음식도 별로란다. 

‘신세계’에서 언더커버 경찰 이자성(이정재 분)과 범죄조직 실세인 정청(황정민 분) 일당이 회식을 하던 곳으로 나왔다.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세무 공무원 최익현(최민식 분)과 조폭 김판호(조진웅 분)가 밀담을 나누던 장소로 등장한다.

2017년에는 현빈·유해진이 식당 2층에서 영화 ‘공조’를 찍었고 왕애국 씨가 식당 주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화국반점만의 특징에 대해 왕애국 씨는 “옛날 그대로 하는 게 다른 곳과 다를 것이다”고 했다. 탕수육도 투명한 소스가 적당히 발라지듯 부어져 나온다. “탕수육(糖醋肉)의 탕은 설탕, 수는 식초, 육은 고기다. 소스에는 설탕과 식초만 들어간다. 그것만 들어가야지 케찹이나 다른 게 들어간 건 탕수육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 자료 국제신문 박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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