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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안성 기좌리 너리굴문화마을

by 구석구석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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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비봉산은 높이가 227.8m로 아담하고 편안한 산이다. 비봉산에는 산정의 9부 능선에 마치 허리띠를 두른 듯 토성이 축조되어 있으며 정상에 옛날 장수가 앉아서 흔적이 생겼다는 장수바위가 있다.


또한 비봉산에는 약수사외 5개의 절이 있고, 산책로와 운동기구(헬스장,베드민턴등)가 있어 가족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비봉정 정상에 오르면 안성 시가지는 물론 인근 보개, 금광, 대덕 고삼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등산코스는 약수사에서 너리굴 문화마을까지 약 3,222m로 여유롭게 왕복시 약 2시간정도 소요되며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차와 음료,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너리굴문화마을 너리굴 문화마을 (neorigul.com)

언제부터인지 안성은 예술인들이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예술촌이 되었다. 때문에 골짜기마다 자리잡은 작업실들을 찾아다니며 예술의 향기를 맡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아이의 손을잡고 찾아가 쉴 곳은 쉽게 찾기 어렵다. 모두 개인의 작업공간이기 때문. 예술적인 목마름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너리굴 문화마을은 보석같이 다가오는 공간이다.

너리굴 문화마을은 20여년 전 원장 임계두씨가 엄마목장으로 시작했던 것을 99년 청소년 문화시설로 바꿔 오늘에 이른 것이다. 임원장이 목장을 문화마을로 탈바꿈시킨 것은 주위에 자리잡은 예술가들과 교분을 쌓고 아이들에게 문화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은 열정에서 비롯되었다.

너리굴 문화마을의 어느 건물, 어느 길 하나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 아이들이 이곳에서 즐겁게 문화체험을 하고 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여 직접 설계하고 지은 건물들이다.

문화학교를 시작하도록 부추긴 예술인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너리굴 문화마을의 상징처럼 보이는 중앙의 건물에 깨진 도자기를 이용해 건물 벽면 전체에 벽화를 만든 사람은 도예가 변종훈 선생. 또 숙소동의 외벽과 건물 곳곳에 붙어있는 금속 작품은 금속공예가 이경자씨의 작품. 수영장 바닥에까지 그림을 그려 넣었다. 지금은 그림이 훼손돼 다시 그리기 위해 바닥 공사를 해놓은 상태다. 그러고 보니 건물을 따라 나있는 길가에서, 쉼터 역할을 하는 작은 벤치 가장자리에서 언제나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너리굴 문화마을이다.

 너리굴의 공예교실을 맡고 있는 각각의 선생님들도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작가들이다. 처음 문을 열 때는 너리굴 문화마을 입구에 사는, 무형문화재 은입사 전수자인 이경자씨를 비롯해 많은 작가들이 직접 가르쳤다. 지금은 그들의 제자들이 대신하고 있다. 이곳의 선생님들은 각각 자신이 강의하는 공방에 작업공간을 만들고 틈틈이 작업하여 해마다 ‘너리굴’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연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도자기체험공방

너리굴 문화마을에는 특이한 공간이 하나 있다. 미술관으로 사용하는 건물 위의 야외무대가 바로 그곳. 이곳에서는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고 매년 9월이면 서울 발레시어터의 정기공연도 열린다. 탁 트인 야외에서 보는 발레공연은 발레를 지루해하는 아이들에게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이밖에도 너리굴 문화마을은 해마다 갖가지 문화 퍼포먼스를 연다. 다양한 작가들이 이 퍼포먼스에 참여하여 개성 있는 작품들을 너리굴 문화마을 곳곳에 전시한다. 때문에 여름이면 작가들의 망치소리를 비롯, 작업소리가 요란하다. 어디든 작업을 할 수 있으면 그곳이 곧 작가들의 작업장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너리굴 문화마을을 채우고 있는 많은 작품들은 이 문화 퍼포먼스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대부분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는 것들이다.

이렇듯 너리굴 문화마을은 그 안을 한바퀴 산책하기만 해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이다. 여기에 직접 내 손으로 작품 한가지를 만들어 본다면 금상첨화일 듯. 이제 예술 체험을 시작해보자.

산중턱에 우뚝 선 장승 두개가 마주한 채 오가는 사람을 반기는 너리굴 문화마을의 입구. 산비탈을 따라 길 좌우로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는 조각품들이 이곳이 문화마을임을 실감케 한다. 입구에서부터 길을 따라 오르면 양옆으로 우뚝 솟아있는 독일풍의 건물들이 나온다. 대부분 공예교실, 과학교실로 사용되는 문화학습 교실이다.

입구의 왼편에서부터 각각 도예공방, 금속공예교실, 풍물놀이반, 자연과학실, 조소공방 등으로 이어진다. 조소공방 옆에는 곤충관도 있다.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과학탐구 프로그램으로는 여름 더위를 식히는 데 제격인 물로켓 만들기가 있다. 마시고 난 음료수병 등 폐품을 이용하여 물로켓을 만들어 직접 과학의 원리를 체득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아이들은 원리보다 로켓이 날아가는 것에 더 신기해한다.

 금속공방에서는 모빌 만들기와 열쇠고리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동시에 두 가지를 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씩 돌아가며 만들어볼 수 있다. 모빌 만들기는 어린아이들에게 더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얇은 동선을 이용해 만든다. 당초 집게와 평 집게를 이용하여 동선을 구부리고 다듬어서 만들고 싶은 모양을 낸 후 종을 달아주면 완성. 열쇠고리나 목걸이는 굵은 백동선을 이용해 만든다. 선이 굵어 너무 어린아이들보다는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굵은 백동선을 집게를 이용하여 구부린 다음 쇠망치로 두들겨 모양을 만들고, 사포로 광을 낸 후 구멍을 뚫어 열쇠고리나 목걸이로 만드는 것이다.

 몇 걸음만 옮기면 조각공방이다.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금속이나 철제를 이용해 작은 장식물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데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가면서 몇 시간이면 근사한 것들을 만들어 낸다. 아이들은 '피카츄' 모양의 촛대를 만들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몇 번씩 이 곳을 방문하여 작업을 하여 기념이 될 만한 것들을 만들어 가기도 한단다.
뒷문을 열고 나서면 도예공방으로 연결이 된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뭐니뭐니 해도 도자기 체험공방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할 수 있어 좋고 흙을 마음껏 주물러 원하는 모양의 그릇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그 인기의 비결이다. 빚은 그릇들은 가져가기를 원하면 이곳에 있는 가마에 구워서 집으로 보내주므로 20~30일 후면 직접 만든 작품을 받아볼 수 있다. 엄마와 함께 만든 아이들의 첫 작품을 집에다 놓아두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벌써 이곳을 다녀간 아이들의 작품이 초벌구이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잘 만든 작품은 아니지만 직접 흙으로 무언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놓은 것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깜찍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작품을 만들고 하루를 이곳에서 잠을 잔다해도 그 다음날 바로 가져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도예 선생님이 초벌구이를 마친 후 택배로 우송을 해주거나 다시 한번 이곳을 방문하여 직접 가져간다고 한다. 점토는 무료로 제공이 되고 단지 택배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집에서 자신의 작품을 받아볼 수 있다. 대부분 도예품을 만들어 가마에 구어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통가마는 불을 지피는 데만도 며칠이 걸리기 때문에 요즘은 가스가마를 이용하고 있다. 초벌구이된 작품들을 보기 위해 슬며시 가스가마를 열어보았더니 벌써 빛깔도 예쁘고 그럴듯한 작품으로 완성되고 있었다.

염색은 천연염색을 직접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천연 염료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직접 염색을 할 수 있다. 작은 손수건 하나를 염색해 완성된 손수건을 가지고 갈 수 있다.

이렇게 색을 입혀 나만의 제품을 만드는 것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양초 만들기와 석고 캐스팅하기다. 소조 작업실에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작업이다. 하얀 파라핀을 불에 녹여 안료로 색상을 만들어 여러 모양을 만들어 식히면 나만의 양초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석고 캐스팅도 마찬가지. 만들다 보면 자연히 얼굴과 손에 하얀 석고 가루가 묻는데 서로 상대의 얼굴에 묻은 하얀 가루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는 아이들 때문에 주변이 소란스럽다.

 자기 신체의 일부 모습을 그대로 본을 떠낸다는 것이 아이들에겐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이렇게 원형틀이 떠지면 그 안에 석고를 발라 모형을 떠내면 완성.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작가들이 손질하여 컬러링한 후 집으로 보내준다. 만들기 이외의 프로그램으로는 라틴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참가비는 어른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다. 자신이 만든 물건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택배비가 별도로 추가된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없으므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기려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처음 접해보는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들이 마냥 신기한 아이들과 함께 공방 투어를 하다 보면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진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올여름 이곳에서 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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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투어 사이사이 쉬어가는 공간

너리굴 문화마을에는 여러 곳에 쉼터가 있다. 문화마을의 비탈진 길을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는 문화마을 입구에 있는 아트숍에 들러보자. 너리굴에서 만들어진 모든 것을 판매하는 곳으로 안쪽에 무형문화재 은입사 전수자인 이경자 선생의 작품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다. 도자기 가마를 형상화한 전시관 내에는 은을 기본으로 여러 가지 금속과 보석류를 사용한 액세서리와 작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이경자 선생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아트숍에서 공방들을 향해 위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하는 공간인 너리굴 미술관이 나온다. 안성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미술관은 아이들이 많이 올 때는 아이들의 교육장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다목적 기능공간이다. 그 앞으로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 ‘고메’와 이곳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한식당 ‘호박넝쿨’이 있다.

 

너리굴 문화마을의 또 다른 볼거리는 사슴목장이다. 문화마을의 전신인 엄마목장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사슴과 오리, 거위, 토끼, 흑염소를 볼 수 있다. 50여마리의 사슴이 뛰어 노는 목가적인 풍경은 이곳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산책로와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은 성인용 풀과 어린이용 풀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하 120m에서 올라오는 석간수를 사용하고 있어 한여름에도 서늘할 정도로 시원하다.

숙박도 가능하다. 너리굴 문화마을은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객실이 55개 있다. 4인 기준으로 1박에 4만5천원이다. 객실 내에 냉방기구와 욕실은 있으나 TV와 냉장고는 없고 취사도 할 수 없다. 여러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콘도형 객실도 5개가 준비되어 있다. 1박에 12인 기준 25만원. 인원 초과시 어린이 5천원, 어른 1만원이 추가된다.

문의 031-675-2171 홈페이지 www.culture21.co.kr

 

 

너리굴미술관

은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너리굴미술관은 고향이 안성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을 만들고 있어 유수의 작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때문인지 너리굴문화마을에 설치된 작품들은 명망있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목아불교박물관장 박찬수 선생이 직접 나무를 깎아 만든 장승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하여간 일반인들도 이곳을 많이 찾고 있지만 특히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미술관 바로 앞 건물은 과학실이다. 폐품인 페트병을 이용하여 만드는 물로켓이나 열기구, 증기선 등을 만들어 직접 실험을 해볼 수 있는 과학 공간이다. 호기심에 찬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들… 아마 엄마, 아빠와 함께 한다면 더욱 신나는 체험이 될 것이다. 또한 밤하늘의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어 밤이면 별들의 축제도 만끽할 수 있다.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점도 있고 식사를 하고 싶으면 카페 고메를 이용하거나 호박넝쿨 식당을 이용해도 된다. 카페 고메에서는 차와 음료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볶음밥이나 센드위치 정도의 식사가 가능하다. 카페 고메는 밖에서 보는 모습도 이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통유리를 통해서 보여지는 바깥 풍경도 무척 시원하다. 풍경뿐 아니라 여기저기 장식장에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은 볼거리도 톡톡히 제공하며 판매도 하고 있지만 조금 비싼 가격이다.  

호박넝쿨은 너리굴 문화마을의 제일 위쪽에 자리한 통나무집이다. 이곳은 직접 재배한 야채와 고추장, 된장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내는 한식당으로 모든 재료를 이곳에서 무공해로 길러 자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 식당 앞 바비큐장에서 가족끼리 단란한 바비큐를 즐길 수도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준비해준다. 한정식은 어른 7천원, 어린이 5천원.

 

<숙박시설>

길을 따라 내려오다 왼편으로 보이는 숙박동은 도예가 변승훈 씨가 도자기의 파편을 붙여서 만든 독특한 벽화가 눈에 띈다. 대부분의 객실은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단체 숙박동은 욕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불편함은 없을 듯 하다. 객실의 크기도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4~8인실부터 여러 가족을 위한 15인실까지 다양하며 욕실은 모두 갖추고 있다.
가족이 사용할 객실은 너리굴미술관 바로 옆 건물인데 3층의 목조건물로 나무 테라스와 나무 계단은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느끼게 한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내려서면 안성으로 들어가는 38번 국도를 만나게 된다. 38번 국도를 타고 안성 방면으로 가다보면 중앙대학 안성캠퍼스를 지나게 되고 안성시내로 들어가는 대덕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직진 길을 택해 대덕터널, 비봉터널을 차례로 지난다. 비봉터널을 지나자마자 안성 시청과 용인·원삼 방면으로 가는 387번 지방도로를 만난다. 이곳에서 용인·원삼 방면으로 가기 위해 고가도로 우측으로 빠져 좌회전 신호를 기다린다. 우회전을 하면 안성 시청 쪽이기 때문에 주의할 것. 좌회전을 하여 용인·원삼 방면으로 곧장 직진을 하면 엄마목장(너리굴문화마을)이라는 입간판을 만나게 되는데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바로 너리굴문화마을이다.

 

대중교통 : 안성 시외버스터미널(031-675-2175), 안성 고속버스터미널(031-673-2510)에서 내리면 너리굴 문화마을까지 택시로 15분 정도 걸린다.

 

[주변 볼거리]

고삼저수지 낚시터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에 위치한 고삼저수지는 1960년에 만들어진 역사 깊은 저수지다. 저수지의 역사만큼이나 물풀도 많아 붕어와 잉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또 이곳은 김기덕 감독이 실험 영화 <섬>을 촬영한 곳이다. 70여만 평의 천혜의 자연 경관이 영화 속으로 그대로 들어간 것. 아름답게 펼쳐지는 저수지와 수초 그리고 물위에 떠있는 방갈로형 좌대들이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 보았을 곳으로 70여개의 방갈로형 좌대와 50여척의 낚싯배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성에서 고삼 월향리행 버스를 타고 고삼하류(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안성에서 339번 지방도로를 이용 10km 정도 가면 서삼초등학교가 나온다. 그 앞이 고삼저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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