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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묘소 / 국가등록문화재 제530호
북한산둘레길에 묘소가 안장된 여운형 선생은 일제강점기 교육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로 1918년 중국으로 건너가 상하이에서 신한청년당을 조직해 김규식을 파리 평화 회의에 대표로 파견했으며, 상하이에서 임시 정부가 조직되자 임시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했다.
또 8ㆍ15 광복을 맞아 안재홍 등과 건국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나 우익 진영과 미 군정의 반대로 실패했고, 좌우 합작 운동을 추진하던 중 1947년 암살됐다.
일본에서도 민족의 지도자로 인정한 몽양 여운형 선생은 광복 후 좌우 연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애쓰다 12번의 테러를 당하며 여생을 마쳤다. 이후 군사정권 때는 독립운동 시절 레닌, 마오쩌둥, 호치민과 교류했다는 이유로 공산주의자 취급을 받기도 했다.
경기양평출신으로 독립운동가, 정치가로 1919년 상해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의원, 외무부차장을 역임하여 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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