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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양평 남한강변 바탕골 화가마을

by 구석구석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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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골(031-774-0745 http://www.batangol.com)은 본향(本鄕), 근본이 되는 마을이란 뜻으로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을 의미합니다.

지방화 시대를 맞아 민간 주도의 대단위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세대와 성별을 뛰어 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미술 전시와 도자기, 판화, 염색, 금속, 한지 작업 등 체험의 장 그리고 펜션을 통해 답답한 도시의 콘크리트 공간에 매몰된 서울시민은 물론, 지역 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가족문화 리조트입니다.

넓은 주차공간과 아기자기하면서도 시원하게 설계된 시설, 적극적인 마케팅과 운영 등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겠지만 인기 비결은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컨셉을 내세운 점이다.

가장 인기있는 공간은 공작실과 도자기 공방. 공작실에선 직접 방문객들이 캔버스나 부채 등에 그림도 그리고 가방이나 티셔츠에 스스로 하는 염색 공예도 배운다. 도자기 공방에선 물레와 흙을 이용해 얼굴이나 컵, 손도장, 장식함, 그릇 등도 빚는다. 약간의 재료비만 지불하면 자기 작품들은 가져갈 수도 있고 전시해 놓을 수도 있다.

연중 열리는 아기자기한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기념 생일 파티, 콘서트, 시낭송회, 각종 공작도 하고 김밥만들어 먹고 미술관 투어도 하는 1일 문화체험, 바비큐파티, 맥주를 마시며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시원한 액체빵 파티 등이 있고 일반인들이 각종 파티를 열 수 있도록 대여도 한다.

극장에서는 라이브 콘서트, 뮤지컬, 어린이 공연단, 무용제 등이 열린다. 특히 어린이, 어른할 것 없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1~2개월 단위로 전시물을 바꿔 언제 찾아도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야외에는 조각품, 옛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독대나 디딜방아 등이 놓여있어 시원한 남한강 경치와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다.
○규모
- 대지 8,700평, 건평 720평
- 극장 300석, 미술관Ⅰ90평, 미술관Ⅱ 50평, 도자기studio 70평, 공예studio 90평, 금속studio 20평
야외 이벤트 공간 100평, 테라스 90평 등 5개동과 조각로
○시설현황
<바탕골 극장>
- 객석 300석, 무대 7×7m, 조명 60채널, 음향 10채널, 스크린 630mm×400mm, 릴데크, CD플레이어, 빔프로젝트, 16m영사기, 그랜드 피아노, 낮에는 넓은 창으로 따스한 햇빛이 들어오고, 밤에는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가 이어지는 곳이다.
<바탕골 도자기공방>
- 70평, 가스가마, 전기가마, 전기물레, 손물레, 천연 장작가마 보유 <바탕골 공예스튜디오> - 100석 규모, 판화 프레스기, 지통, 한지건조대, 수작업, 손맛에 빛나는 공예 스튜디오는 천진난만한 아이템으로 채워진다.
<바탕골 금속공방>

- 22석, 퇴장대, 로긴스, 공이. 반지봉, 모루, 톱대, 드릴 극장과 미술관 사이 작은 벽돌건물, 3면이 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전망이 최고다.-
탁 트인 창 밖의 풍취가 멋진 금속공방은 직접 손으로 은작업을 할 수 있다.
<미술관 I>
- 90평 규모로 2면이 창으로 이루어져 자연을 벗 삼았다. 또한 마명산 산자락이 살짝 비춰지는 이곳엔 항아리들과 조각들이 창 너머로 보이고 천장이 미려한 곡선(4m 20cm∼6m)으로 되어있어 탁 트인 자연에 온 만큼이나 넓고 시원하게 꾸며져 있다. 연 5~6회 기획전이 준비된다.
<미술관 Ⅱ>
- 미술관에서 나와 금속모빌을 보며 내려오다 보면 우리미술상설전시장이 나온다. 자그마할 것 같던 이곳은 천장고가 350cm에 50평으로 따뜻한 전통목가구와 고미술이 전시되어 있다. 1면이 발코니로 준비되어 있어 하늘과 산이 조우하는 공간이다.
<부대시설>
- 전망 좋은 찻집, VIP Room, 외가집 밥상, 바베큐 테라스, 아트샵
<바탕골 pension-봄네동산>
- 대지 30,000평, 건평 250평, 8개동, 전통가옥타입을 포함 11채가 산속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3만평 대지에 5평 타입부터 38평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바베큐장, 수영장, 농구대,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사람들의 second house로 바탕골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공간이다.
○주요사업
각종 공연 및 상영, 미술 전시회, 도자기체험, 염색공예, 판화, 목공예체험, 금속공예작업 등 종합 문화예술과 펜션
○개관 - 화 ~ 목요일 : 11:00 ~ 17:00 / 금, 일요일 : 11:00 ~ 18:00 / 토, 공휴일 : 11:00 ~ 19:00
○휴관 : 매주 월요일, 설, 추석


동오1리 171-2 봄네동산펜션 031-774-0745 http://www.batangol.co.kr
봄네동산펜션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의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본이 되는 마을이라는 뜻인 바탕골 예술관에서 마을로 3km안에 위치한 봄네동산펜션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 되고 있습니다.

두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보세요. 답답한 도시의 콘크리트 공간에서 벗어나 피로를 풀 수 있는곳, 바로 봄네동산펜션입니다. 봄네동산에 오셔서 내집같은 편안함을 누리시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자연속의 미술관 '갤러리 서종' 031·774-5530
건축물 자체가 그야말로 예술인 갤러리 서종은 북한강변 전원에 자리한 복합 문화 공간. 깔끔한 실내에 정갈한 테이블, 수채화 속에 나올 법한 테라스가 그 운치를 더한다. 전문 건축 잡지에도 여러 번 소개된 이곳은 재미 건축가 최두남 씨가 설계한 곳.

넓은 계곡과 탁 트인 공간 속에 푸른 물과 산과 나무가 숨쉬는 풍광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공 조명 대신 벽면과 천장으로 들어오는 자연 채광만으로 전시가 가능하도록 꾸며진 자연 친화적인 화랑이다. 간단한 차와 다과, 식사도 즐길 수 있다.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위치 팔당터널을 지나 양수대교를 건너 청평 쪽 길을 따라 서종면사무소 부근에 위치

예쁜 산책로 갖춰진 '인더 갤러리' 031·771-6191
하얀 블록으로 깔끔하게 지어진 인더 갤러리는 양수리에서 북한강을 따라 약 12분, 문호 삼거리에서 2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화랑의 내부 인테리어도 건물의 외관만큼 깔끔함이 주조를 이룬다.
특히 작고 아담한 2층에서는 북한강이 한눈에 보여, 훌륭한 전시작품을 보면서 차 한잔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미식가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산중 국수도 먹을 만하다.
또 예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주변의 산책로에서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다. 5월에는 '풀꽃 사랑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관람시간 낮 12시~오후 8시 위치 팔당터널을 지나 양수대교를 건너 청평 쪽 길을 따라 서종면사무소 근처

식사와 도예 체험을 한번에, '예마당' 031·774-0307
버섯 모양의 외관이 인상적인 대심리에 위치한 '예마당'은 양평군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호수에 사장님이 직접 키우는 오리들이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곳의 별미는 11가지의 재료를 넣고 전통 가마솥에서 1시간 동안 쪄내는 대나무통밥.
담양의 그것보다는 덜하지만 입맛을 돋우기에 적당하다. 직접 키운 유기농 야채쌈밥과 옹기 항아리에 나오는 손수제비도 추천 메뉴. 별채에 마련된 공방에서 손님이 직접 도예 체험을 할 수 있고, 멋쟁이 사장님의 라이브 공연도 열린다.

흙으로 빚은 거대한 송이버섯 모양의 예마당 본관은 동화속의 스머프 하우스를 연상케 하나 우리의 전통인 흙으로 작품을 만들 듯 잘려진 소나무 밑퉁구리 여덟개의 송이 버섯이 생성된 형체의 건축물로서 건축물 저작권과 의장등록이 되어있는 유일한 건축 조형이기도 하다.

예마당을 즐길 수 있는 작은 Tip하나. 매일 밤 11시에 벌어지는 이벤트. 바로 Kiss time 인데 연인들에게 유쾌한 경험이 될듯하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새벽 2시 메뉴 대나무통밥, 유기농 야채쌈밥 위치 양수리 시장에서 양평 쪽으로 난 남한강변을 따라 직진, 약 7분 거리

한식과 양식을 한곳에, '버드힐' 031·592-5255
사방이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 '버드힐'은 야외 카페도 마련되어 있어서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하기에 좋겠다. 스테이크 같은 양식도 팔지만, 북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야외에서 참나무 장작불에 직접 구워 먹는 고기 맛이 더 좋다.
3백명 정도 묵을 수 있는 민박시설까지 있어 특별한 모임을 준비하는 단체 손님들에게 인기 있을 듯. 또 자릿세를 1인당 2천원만 내면 직접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것도 특이한 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메뉴 커피, 스테이크 위치 새터 호반 입구에서 오른쪽 언덕길, 양수대교에서 14km 지점

차를 위한 음식을 파는, '사각하늘' 031·774-3670 www.sagakhanul.com
차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 먹는, 극히 가벼운 소찬인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가이세키란 옛날 수행 중의 승려가 따뜻한 돌을 품에 안고 일시 공복을 참아냈다고 하는 데서 온 말).
일본식 요리뿐 아니라 별채 다실에서 즐기는 말차, 거기에 곁들여 나오는 다과(봄에는 진달래 화전을 맛볼 수 있다.)는 손님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소담스런 정원이 내다보이는 유리창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로 등 고전적인 실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곳을 지은 주인 아주머니의 소망답게 들어서는 순간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매력이 느껴진다.
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0시(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 가이세키 요리(A코스), 가이세키 요리+말차(다실), 오리지널 스키야키(가이세키 요리는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 위치 팔당터널을 지나 양수대교를 건너 청평 쪽 길을 따라 서종면사무소 근처
/ 자료 - 레몬트리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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