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충청북도

청원여행 청원관광

by 구석구석 2022. 10. 7.
728x90

충청북도 - 청원 문의문화재단지 (043-251-3545)  약 3만3천평 규모의 부지위에 지방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7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가옥, 민속자료전시관등 10동의 고건물과 장승, 연자방아, 성황당 등 옛 생활터전을 재현하여 약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다. 한편 4천여평의 주차장을 비롯하여 우물, 놀이광장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대청호와 함께 호반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제1회 청원문화관광 사진공모전 입선작/김규식

문의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공간'이다. 삭막한 문명이 '고향의 자궁'마저 모두 삼켜버렸지만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애틋함은 결코 도려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의마을 내에 있는 대청호미술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1천498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41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상설전시장, 2층은 기획전시실로 꾸며졌다. 특히 3층 라운지에서 바라다보는 대청호의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다음달까지 대청호미술관 소장품전이 열린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9시∼오후 5시. 

오창은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이 흘러가며 곡창지대를 만들어 예로부터 쌀의 주산지였다. 이곳에 285만평 규모의 오창과학산업단지가 2002년 3월 준공되었고 현재 전자전기 및 정보, 광학의료기기, 항공기수송 등 110여개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

오창읍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양청리에 있는 호수공원이다. 호수공원은 예전부터 있던 자연호수가 오창에 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며 공원으로 재탄생된 공간이다. 공원이 도시 한가운데에 있고 호수와 문화휴식공간의 면적이 5만여평에 이르러 사람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창호수공원풍경 / 오마이뉴스

옥화자연휴양림 ☎ 043-251-3424  1999년 8월 2일 개장하였다. 구역 면적은 136ha로, 1일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110명이다. 청주시에서 속리산국립공원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어 접근이 편리하고, 길이 12㎞의 인근 도로를 따라 옥화9경이 산재해 있다. 

휴양시설 숲속의 집인 통나무집, 벽돌집, 흙집, 단체동이 있고 10km 등산로와 4km자전거 도로를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체육시설과 야외교실 물놀이장이 있다. 입장료는 성인 1천원, 청소년 5백원, 어린이 3백원이며 주차장은 무료이고 숲속의 집은 평형별로 5평 2만5천원, 7평 3만원, 9평 4만원, 27평 12만원, 30평 15만원이며 야영장은 2∼5천원이다.  

상수허브랜드

 세계유일, 550여종의 희귀한 허브종을 보유한 상수허브랜드 청원의 푸르른 자연에 위치한 상수허브랜드에는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을 따라 저절로 피고 지는 허브들이 테마별로 잘 전시되어 있다.  한국의 독특한 계절 환경이 빚어 낸 상수허브랜드의 허브들은 이미 이곳을 다녀간 서양의 허브전문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저마다 화려하고 독특한 컬러와 효능을 내뿜는 세계적 품질의 허브들은 상수허브랜드의 대단한 자랑거리이다. 

 

청남대 (043-220-5681)      

1980년 전두환 전대통령의 지시로  준공된 이래로 3년여간의 건축기간을 겨처 완공되었다.완공된 후 20년간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으로서, 보안상의 이유로 지도 속에서도 찾을 수 없는 잊혀진 공간이었다. 청와대와 충청북도는 2003년 4월 22일 잊혀진 공간이었던 청남대를 개방했다.  

안심사는 775년(혜공왕 11)에 고승 진표가 창건한 조계종 사찰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여 왼쪽에 요사 북서쪽에 비로전이 있으며 대웅전 옆에 사리탑이 있다. 비구니 사찰의 면모답게 아기자기 깨끗하면서도 단아한 사찰이다  

대청댐

1980년 12월에 준공된 대청다목적댐은 높이 72m, 길이 495m, 체적 123만 4천㎥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과 사력식 댐으로 구성된 복합형 댐으로 금강 하구둑으로부터 135km 상류지점인 대전시 동북방 16km, 청주시 남방 16km의 대전시와 충청북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금강은 우리나라 중부 내륙에서 서해로 흐르는 유로연장 398km, 유역면적이 전 국토면적의 약 10%에 해당하는 9,912㎢에 이르고 있다. 대전과 청주지역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도수로와 시설용량 9만kW의 수력발전소가 있다.  

제1회 청원문화관광 사진공모전 입선 [대청호]/이경세

 

드라이브는 대청댐과 현암사가 있는 신탄진 IC 근처에서 시작하는 것이 보통. 현암사 보종각 앞에 서면 왜 대청호를 '내륙의 다도해'라 부르는지 알 수 있다. 호수 속에 점점이 박힌 작은 산들이 다도해의 실루엣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기 때문. 현암사를 나온 후엔 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 코스로 가자. 이후에는 회남대교~추동으로 이어지는데 길가에 예쁜 카페가 많아 차 마시기도 좋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청주IC까지 청주 시내로 이어지는 플라타너스 가로수 터널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거닐어 볼 수 있는 인도가 없는 것이지만...속도를 줄여 서행하다보면 분위기에 젖어 들게 한다.

이어지는 코스를 가다보면 낙엽을 거닐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오붓하게 산책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하루, 아니 한나절의 나들이는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청량제가 되어 줄 것이다.가로수 터널을 거쳐 청주 시내를 통과한 후 보은, 속리산방면 국도 25번 도로를 이용, 고은 삼거리에서 대청댐, 문의 방면 509번 지방도로로 달려보자.

한적한 드라이브 여정은 시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너무 좋다. 문의면 소재지를 경유, 언덕을 오르면 대청호의 빼어난 경관이 펼쳐지고 호수를 끼고 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전개된다. 대청호를 조망하며 조상들의 삶과 얼을 돌아 볼 수 있는 문의 문화재 단지를 취향에 따라 관람 할 수 있고, 대청호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으로 계절을 음미해 볼 수도 있겠지만...추천코스는 신탄지 방면 대청댐 제방밑으로 가서 잠시 거닐어 본다거나,벤치에 앉아 댐 및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그 시간은 멋진 축으로 각인 될 것이다.

 현암사 ☎ 042-932-2749  현암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기와 건물로써 신라 성덕왕(702-736)때 김선경대사가 창건한 조계종에 속한 고찰이다. 현암사가 위치한 구룡산은 청원군 현도면과 문의면의 경계지역으로 삼국시대에는 삼국의 변방지대로써 전투가 끊이지 않던 곳이다. 

지금은 당시의 성곽인 구룡산성의 성석만 남아 유구한 역사의 상혼을 전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은 이곳을 『고찰에서 들리는 은은한 독경소리와 붉게 타들어가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보고 많은 선비들이 시를 읊던 곳』으로 소개할 만큼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효명온천스파이스(www.spais.co.kr)는 부지 2만평, 연건평 5000평의 테마파크형 온천으로 초대형 바데풀을 비롯해 삼색온천탕, 컬러닥터피쉬탕, 노천 이벤트탕 등이 들어섰다. 특히, 이곳의 온천수는 함유황과 탄산수소이온, 미네랄 등 3가지 성분의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50여평 규모에 3개의 탕으로 구성된 컬러닥터피쉬탕은 기존의 닥터피쉬와는 달리 온몸 전체가 붉은빛을 띠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47℃의 고온 온천수에서도 서식할 수 있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에 자리한 한국잠사박물관은 지난 95년 문을 연 양잠(누에를 치는 일) 전문 박물관으로 2층 규모를 갖췄으며 누에에 관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 1층에 들어서면 가운데 기둥 아래에 놓인 누에 모형이 반기며 그 뒤로 잠상산물관, 잠상미래관, 농경문화관 등이 이어진다. 잠상산물관은 누에와 뽕나무에서 생산된 제품을 전시하고, 잠상미래관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누에를 이용한 병 치료 방법을 살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한다.

실크하우스에서는 박물관 전시장에서 공부한 컬러누에를 직접 보고, 누에고치로 인형을 만들고 실을 뽑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누에고치 인형 만들기 체험은 흰색 누에고치와 컬러 누에고치를 이용한다. 병아리, 펭귄 등 만들고 싶은 모양을 생각한 뒤 필요한 만큼의 고치를 이용해 목공용 본드를 사용해 붙이면 된다. 가위와 칼로 고치를 오려 필요한 모양을 덧붙여주면 완성! 누에고치에는 1500m나 나올 만큼 실이 많이 감겨져 있어 질기기 때문에 누에고치를 자를 때는 어른이 도와주는 것이 좋다. 누에고치 인형을 만들고 난 뒤에는 손물레를 이용해 고치에서 실을 뽑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2시, 오후 1시~5시이며 월요일·설날·추석·연말연초에는 휴관한다. 관람료는 어른 3천원, 어린이 1천원. 누에고치 인형 만들기와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은 화~금요일에 있으며 예약 필수. 문의 043-236-1321 www.silktopia.or.kr

 청원군 옥산면 환희리에 자리한 떼제베(TGV) 승마클럽에 가면 실내에 마련된 마장에서 따뜻하게 말을 탈 수 있다. 어른이 탈 수 있는 말이 19필, 어린이가 탈 수 있는 포니가 5필 있으며, 경기지도자 자격증이 있는 전현직 국가대표 승마선수들이 교관으로 있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승마클럽에 가면 1층에 자리한 안내대로 가 승마신청을 하고 시승시간을 알아봐야 한다. 예약을 했다면 도착한 즉시 말을 탈 수 있지만 예약 없이 찾아갔다면 말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승마 체험료는 어른 아이 구분 없이 1회권 5만5천원, 5회권 22만원이다. 서울 강남역과 양재역, 분당 수내역에 클럽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문의 043-230-4114 www.tgvcc.co.kr

찾아가는 길 한국잠사박물관에서 나와 좌회전. 청주역 사거리에서 옥산 방향으로 직진. 옥산면 과적검문소 지나 사거리에서 직진한 뒤 굴다리 지나면서 나오는 사거리에서 병천 방향으로 우회전. 400m 지점에서 옥산중학교가 나오면 중학교를 끼고 우회전해 마을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식당 ‘오래된 정원’이 있음. 식사 후 되돌아나와 옥산중학교 삼거리에서 좌회전. ‘떼제베 승마클럽’ 이정표 따라 4km 이동.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에 자리한 단재 신채호선생사당은 민족사관을 정립한 사학자이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78년 세워졌다. 신채호 선생 묘소 앞에 지어졌으며, 충청북도기념물 제90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사당 옆에 자리한 전시관에 가면 신채호 선생의 자취와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역사적 정통성을 일깨워주는 ‘독사신론’, 14회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했던 ‘조선상고사 총론’, 우리나라 상고사에 관한 글인 ‘조선상고문화사’ 등의 저서와 함께 사람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이 전시돼 있다.

전시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월요일은 휴무. 입장료 무료. 문의 043-251-3543

청원군 미원면 미원리에 자리한 미동산수목원 안에 작년 9월, 산림교육 장소인 충청북도산림과학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2층 규모의 건물로 1천6백여 점의 산림관련 사료와 유물이 보관돼 있으며 1천여 점은 구경이 가능하다.

 박물관 1층에 들어서면 ‘숲 생태관 인공숲길’이 나오는데 나무다리를 건너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숲 터널을 지나면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한자리에서 비교·관찰할 수 있고, 안내판에 써있는 동물 이름을 누르면 울음소리와 함께 숲 속에서 박제된 동물이 나온다. 

2층에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산림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데, 나무의 나이테를 세어볼 수 있는 공간, 나무의 조직을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 등이 마련돼 있어 나무를 직접 보고 만지며 생생하게 공부할 수 있다.

충청북도산림과학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월요일·설날·추석·1월1일은 휴관. 입장료 무료.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박물관에 대해 설명하는 안내 시간이 있다. 문의 043-220-5501 

찾아가는 길 신채호 사당에서 되돌아나와 32번 지방도가 나오면 좌회전해 고개를 넘어간다. 미원 삼거리에서 보은 방향 19번 국도를 따라 진행. 700m 지점에서 좌회전해 미동산수목원으로 진입.

초정약수는 『약(藥)이되고 병(病)이 낫는다』는 신효(神效)의 물로써 세계광천학회에서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 와 함께 세계3대 광천수(鑛泉水)로 꼽고 있다. 초정약수는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광천수(F.D.A인정)로 조선 세종대왕 26년(서기 1444년) 3월2일에는 왕이 친히 이곳에 행차하여 60일간 머물면서 안질(眼疾)을 다스렸으며 세조대왕께서도 이곳에서 질병을 치료하였다.

동국여지승람 청주목 산천에서는 『청주에서 동쪽으로 39리에 매운맛이 나는 물(초수)이 있는데, 이 물에 목욕을 하면 피부병이 낫는다』고 하였으며 이수광의 지봉유성(芝蜂類設)에는 『우리나라에 많은 초수(椒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廣州와 淸州의 초수가 가장 유명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7∼8월 한여름에는 초수의 약효가 제일좋다고 하여 복날과 백중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와 목욕을 하며 더위를 시켰다.  

청원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휴양시설인 초정약수스파텔에 가면 탄산기포가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는 초정약수 냉탕을 즐길 수 있다. 온천 이용시간은 오전 6시~오후 9시. 이용료는 어른 4천5백원, 어린이 3천5백원. 문의 043-210-9900

 

/ 자료 - 청원군청, 영남일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 네이버 백과사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