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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21여단 / 1대대 울진대대 원전중대

by 구석구석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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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여단 해룡부대

50사단 예하부대로 울진 기성면에 주둔하며 4개대대가 동해안 울진, 영덕, 청송과 영양을 경계한다. 

울진대대와 영덕대대는 해안경계이며 울진대대는 원전방호, 청송대대는 경북북부교도소를 방호한다.

 

1대대 울진대대 / 근남면 구산리

 

지역상으로는 분명히 후방이지만 경계 상황으로 보면 155마일 휴전선 근무지 못지않게 중요한 곳이다.

울진연대가 담당하고 있는 해안선 경계지역은 전체 동해안의 21%나 되는 광정면이다. 이곳에는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를 포함해 모두 44회에 걸친 간첩 침투 사례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가주요 시설인 울진 원자력발전소 방호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전우사랑 119기동팀’과 ‘1인 1주치의’ 프로그램

 

전우사랑 119 기동팀은 군수·시설보수·통신TF팀이 격오지를 직접 찾아가 고장 난 시설의 수리지원, 보수정비 등을 해 주는 제도로 해안경계부대는 오로지 해안경계 및 전투준비에만 몰입하고, 기타 근무지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지원체제다.

‘1인 1주치의’는 병사 한 명에게 한 명의 군의관이 연결된다는 의미로 부대에 전입해 온 신병들이 전역할 때까지 군의관이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행해 격오지 병사들의 100% 전투력을 유지케 하고 있다. 울진연대는 이 주치의 제도를 통해 의무실의 문턱을 낮추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후방지역 진료의 접근성과 연속성, 전문성과 친근감 그리고 신뢰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울진원전 대테러 방호통합상황조치 훈련

 

훈련은 잠수함을 이용 동해상으로 수중 침투한 적이 원전시설을 강습 돌파, 원전 종합상황실을 강점한 후 인질극, IED(급조폭발물) 설치 등의 테러를 자행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적 해상침투 상황에서는 연대 육경정이 해군·해경과 합동으로 원·근해 해상차단 및 봉쇄한 후 해상에서부터 적을 찾고 격멸하는 과정, 연대 병력들이 접안 예상지역을 선점하여 수제선에서 적을 격멸하는 과정, 인접부대와 차단·봉쇄선을 점령하여 적의 도주로를 차단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울진 원자력발전소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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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중대 / 울진군 죽변면 

 

원자력발전소 중 최북단에 위치해 적 도발 가능성이 가장 큰 한울원전은 철통 같은 경계와 민·관·군·경이 통합된 시설방호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분야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고 있는 연대는 경북 울진·영덕·청송·영양 등 책임지역 해안선의 길이가 총 173㎞에 달하는 해안선을 담당, 24시간 살아 있는 해안경계로 적 침투 및 도발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원전중대원들의 대공방어
한울 원자력본부에서 원전중대를 위해 풋살장준공 
원전중대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원전인근의 산불진화훈련
단체헌혈에 참가한 울진대대원들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감사에 1대대를 방문한 지역기관장들

육군제5312부대 1대대는 서면지역에 내린 1m이상의 폭설로 산간오지에 산재하여 있는 마을간 도로와 노약자, 독가촌 등에서 미쳐 눈을 치우기도 전에 계속 쌓이는 폭설로 인하여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연인원 1,000여명의 군 장병들이 동원되어 마을 진입로와 안길, 지붕 등에 쌓인 눈을 치웠다.출처 : 티뉴스(http://www.tnews.kr)

 

대구보건대학생들이 울진대대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 대구보건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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