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포병여단 / 11포병단 치악산부대

2포병여단 코인

 

■11포병단 / 치악산부대 / 횡성

춘천 오월리에 있는 2포병여단의 예하부대로 홍천에서 4개의 포병대대를 갖추고 11야전포병단으로 창설되었으며 한국전쟁에도 참전한 포병부대로 2002년 2포병여단으로 배속이 변경되면서 제11포병단으로 변경되었으며 후방에 주둔하고 있기에 2포병여단에서 유일하게 M114 견인포를 쓰고 있으며 해체예정인 부대이다.

외출이나 외박은 대학생들이 많은 원주로 가는데 원주에 부대들이 많아서 군인이라고 바가지 씌우는 일은 없단다.

1991년 부대창설시에 함께 창설된 972포병대대와 973포병대대가 흡수해체되었는데 전시 동원령이 선포되면 동원자원으로 재창설되는 부대이다.

대대에는 본부포대와 3개의 포대로 구성되는데 포대는 통상적으로 1 2 3 또는 ABC 또는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로 부른다. 포대는 전포대와 관측반으로 이뤄지며 전포대는 6개의 포반(반장/중사)으로 구성되어 있다.

11포병단가

태백준령 정기받아 매화산 자리한 / 젊음의 사나이들이 용트림하는
광명의 터전에서 조국을 위해 / 오늘도 땀을 흘리며 승전을 위해
아아 장하도다 젊은 용사들 / 야전군 제 1포병 11야전포병단

 

ㅇ975포병대대 / 치악산 / 횡성군 우촌면 백달리 사서함 2-3호 11포병단 975포병대대

2007년 972포병대대를 흡수했으며 36사단 5536부대와 붙어 있어서 대규모 훈련으로 주둔지를 비우게 되면 남아 있는 부대에서 훈련나간 부대 경계근무를 해주는 일이 있고, 현재 36사단의 108여단으로 이전하여 막사를 같이 사용한다는데 아침점호도 같이 받는다고 한다.

동기제 생활관으로 단본부포대와 함께 생활했으나 2020.5월 이후로 포대 생활관으로 변경되었다.

훈련의 일환으로 부대 인근에 있는 치악산 등반을 하는데 은근히 산세가 험해서 병, 간부 가릴 것 없이 죽어나곤 했기에 대대명칭이 치악산대대였는데 지금은 이전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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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976포병대대 / 불사조 / 홍천 화촌면 주음치리

조국을 지키는 충성의 아들 뛰어난 태백 정기로 아침을밝혀
유서깊은 유치에 선봉에 화랑정신이여 천하무적 선봉대대
승리뿐이다. 우리들은 불사조 976포병대대

2007년 973포병대대를 흡수했으며 해체된 76보병사단의 사단본부 부지를 대대가 사용하고 있기에 대대가 사용하기에는 부지가 널널하다. 동원훈련, 유격훈련을 여단이 이곳으로 받으러 오는데 인원이 적다보니 주둔지 관리하는게 엄청 힘들다. 2여단이 전부 이곳으로 유격을 온단다.

76사단부지에 3군단의 603수송대대가 이전해서 함께 있었으나 976포병대대가 이전하고 현재 603수송대대가만 주둔하고 있다.

동원훈련을 하기에 쓰레기양이 엄청난데 관리병력이 적어서 쓰레기 치우는 일로 엄청고생하는데 부대안에 홍천강이 있어 휴양지로 이용되고 홍천병원 부대원들도 이곳으로 휴양온다고 한다.

11포병단 장병 50명이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 강풍에 쓰러진 벼를 세우는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포병여단이 한 달여 동안 예하 전 부대를 대상으로 계층별 ‘병영문화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장병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식별하고, 선진병영문화 정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ㅇ11포병단 수송부가 ‘차량 운행 무사고 7000일’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부대창설 이후 20여 년에 걸쳐 수립한 것. 특히 2007년 부대 이전 당시 화포 수송을 위해 전 차량이 30㎞ 거리를 30일간 운행하면서 단 한 건의 경미한 사고도 일으키지 않았던 것은 지금도 놀라운 성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