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단 직할부대 102정보통신단 / 쌍용부대
우편물 : 강원도 신북읍 천전리 사서함 114-6호 102정보통신단
2군단의 연대급 부대로 단장은 대령이며 본부 및 통신운용대대, 721통신대대, 722통신대대가 있다. 722통신대는 단 본부와 떨어져 김유정역 인근에 있다. 통신병들은 신병교육을 마친후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후반기교육을 이수하고 통신대로 배치되는데 보직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의 통신병들이 장비를 취급하기에 고달프고 전투시에는 적의 고립을 위해 저격1순위로 알려져 있고 장비때문에 노출이 잘된다.
ㅇ통신단이 영내에 있지만 통신부대 특성상 군단장을 보기 힘들며 춘천역이 가까워 외박을 나가기는 수월한 편이고 부대인근은 어디가나 물가는 비싸고 밥값도 만만치 않은 곳이다.
ㅇ외박, 휴가 나가기 정말 좋다. 택시타고 춘천역 터미널이 만원 안쪽이고 가까워서 어디 가기가 편하다. 그래서 외박 때는 강원대 후문에서 많이 놀지만 춘천이 물가가 비싸고 밥값이 만만찮다.
ㅇPX 지원을 잘해주고 내부시설 관리가 좋다. 워낙 인원이 많아서 항상 문전성시이다.
ㅇ단본부
ㅇ통신운용대대 / 본부 및 지원중대 운용중대 체계관리중대
ㅇ721통신대대 / 본부 및 3개중대로 편성
ㅇ722통신대대 / 본부 및 3개 노드중대로 편성
722대대만 떨어져 있는데 김유정역에 가깝다.
최정예 300전투원 통신팀 선발평가
2군단은 이날 부대 주둔지에서 전술통신체계(SPIDER) 근간인 노드통신소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최정예 쌍용전투원 노드팀 선발평가를 했다.
군단의 24개 노드소대 가운데 부대별 예선을 뚫고 올라온 6개 소대가 이번 선발평가 대상이다. 최종 우승한 1개 팀은 군단을 대표해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 결선에 참가할 수 있어 매 순간이 경쟁이다.
이날 평가는 통제부가 ‘X시 부로 주둔지 일대 노드통신소 출동준비를 완료하라’는 단편 명령과 함께 임의 지역에 노드통신소 개소 상황을 부여하면서 시작됐다. 전술통신망 개소 임무를 하달받은 722통신대대 2중대 2소대는 임무 분석, 명령 하달, 군장 검사 등 출동준비태세 요소를 평가받은 뒤 수색정찰, 전술통신차량 등 부대 이동·전개 절차를 차례로 밟았다. 이어 통신소 개소 지역에 전술통신망을 구성·개통하고, 우발상황 조치를 하며 종합적인 임무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노드(Node)통신소는 지역지원통신소를 뜻한다. 아군 작전부대가 밀집한 지역에서 추가 통신망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 통신능력이 없는 부대의 통신을 현장에서 지원하기도 한다. 노드통신소의 무선망 최대거리는 48㎞에 달한다. 노드소대는 현장에 투입돼 이 노드통신소를 설치·운영하는 부대다.
이날 통신소 개소 임무를 부여받은 2소대는 김지환(소위) 소대장을 중심으로 임무수행 절차를 전개했다.
먼저 임무형보호태세(MOPP) 2단계를 적용한 수색정찰조가 작전지역에 투입돼 일대를 점령했다. 이후 전술통신차량 5대를 통신소 개소 지역에 배치했다.
소대는 전송조·유선조·무선조·교환조로 나뉘어 통신장비를 설치하며 본격적으로 전술통신망을 구성했다. 해머와 말뚝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울려 퍼진 것은 이때부터였다. 30분 정도 흘렀을까? 장병들은 최대 높이 12m의 무선안테나를 일으켜 세운 뒤 말뚝에 단단히 묶어 고정했다. 다른 통신장비들도 속속 설치가 마무리됐다.
[2021.8 국방일보 이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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