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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1공수특전여단 61특전대대 용호대대

by 구석구석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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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특전대대 용호대대 / 담양

ㅇ11공수특전여단은 전술여단으로 강원도 오음리에 주둔하다가 702특공연대에게 임무의 일부를 넘기고 담양으로 이전하였으며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으로 추가투입되어 아이들까지 무자비하게 사살한 흑역사가 있으며 61특전대대는 11공수의 4개특전대대 중 하나이다.

11여단코인

ㅇ1980년 5월 27일 새벽 전일빌딩 진압 작전에 투입된 11공수특전여단 61대대 소속 중대장 최모씨는 당시 오전 4시부터 여명이 밝아오기 직전까지 전일빌딩과 인근 관광호텔, YWCA에서 진압 작전을 수행했으나 당시 도청 주변에서 헬기를 본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ㅇ안부웅(61대대장)은 두차례 검찰조사 과정에서 5월 21일 당시 시민군이 먼저 총을 발포했다고 진술하여 일부 웹 사이트에서 시민군이 선제 발포를 했다는 주장의 근거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1995년 7월 4일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작성된 제3회 피의자 신문에서는 다른 말을 했는데 기록에 의하면 “병력들에 의한 사격이 있기 전 무장 시위대가 있다는 보고를 부하로부터 받고 저 자신도 직접 카빈으로 보이는 총을 가진 시위대 1명을 목격한 사실이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그들이 실탄까지 소지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시위대 쪽에서 차량 돌진과 동시에 사격을 했다는 것은 당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총소리를 들었으며 차량까지 돌진하는 상황에서 난 총소리라 막연히 시위대가 사격한 것이겠거니 하고 생각한 바를 그대로 진술한 것입니다. 저의 진술이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고소인들의 주장과 달리 공수부대엔 저격수 같은 직책은 없지만 당시 상황이 긴박해 도청 인근 건물 옥상에 병력을 올려보내 그들이 경계병 임무와 차량 돌진자나 극렬주동자 및 옥상에서 사격하는 시위대에 사격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ㅇ안부웅 61대대장의 진술

“5월23일 08시경 주남마을에서 62대대 병력에 의해 시위대가 탄 버스가 총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희 부대원이 여단본부 지시로 매장을 하는 것을 지원해 준 사실이 있었을 뿐 그 외 다른 상황은 없었고 정확한 숫자는 모르나 12~16명이 사망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저희 대대가 22일 새벽 가장 먼저 도착하여 24일 다른 대대와 같이 철수했으나, 그 동안 위와 같은 사고는 한 번밖에 없었습니다.”, “5월24일 13시경 20사단 병력과 교대하고 송정리 비행장으로 철수하는 도중에 13시55분경 맨 앞에 가던 63대대 병력을 시위대로 오인해 교도대 병력이 총격을 가해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선두에 가던 장갑차와 트럭 2대가 완전히 파손되고 63대대 대대장도 부상을 입고 대대원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병산에서 설한지극복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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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손소독제를 제작하고 있는 61대대원들

ㅇ특전사 하계캠프는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공무술, 인공암벽 등반, 은거지 구축, 야간 침투훈련, 공수 지상훈련 등 특전사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훈련 체험을 통해 극기력과 인내심을 배양하고 참가자들 스스로가 새로운 나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 갖게 해준다.

낙하산은 10년이상기거나 300회를 사용하면 폐기대상이다.
서암산일대에서 한미국지도발훈련

△전투지휘체계에 기초한 전투참모단 훈련 및 작전 제 가용요소를 통합한 탐색 격멸작전 수행능력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전적인 훈련이 펼쳐졌으며 미군(19특전단)도 함께 참가해 상호 국지도발 대비작전 개념 및 작전수행 방법에 대해 공유하며 임무수행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훈련은 국지도발 대비 계획에 의거 출동준비태세, 회전익 항공기를 이용한 탐색격멸, 매복작전 등이 펼쳐졌고 특히, 미측 공중기동 항공자산(UH-60)을 활용해 한·미 연합으로 적 은거 예상지역으로 신속히 공중기동한 후 하향식 탐색격멸작전을 펼쳤다. [출처 - 현장뉴스]

ㅇ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육군특수전사령부의 ‘2011년 탑팀(Top-team)’에 이진학(3사43기) 대위가 이끄는 용호대대 10중대가 선정됐다. 특전사 최고의 영예인 탑팀은 특전사 요원 중에 체력·사격·침투기술·전술조치 등 모든 분야에서 전투력이 가장 우수한 팀에서 주어지는 호칭이다.

참가자들은 특수전교육단 대항군과 맞서며 낙하산을 이용한 공중침투부터 육상침투, 정찰감시, 항공화력 유도, 전술상황 조치, 목표타격을 거쳐 복귀까지 적 지역에서 작전하는 것처럼 고도로 숙달된 특수전 수행능력을 평가받았다. [2011.12 국방일보 김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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