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보병사단 80여단 쌍용부대 태풍전망대 흑룡대대

 

■ 80보병여단/ 적성면 어유지리 

8군단 28사단(태풍부대) 예하부대로 GOP(general outpost, 일반전초) 경계를 담당하며 국방개혁2.0에 의거하여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2025년에는 28사단이 해체예정에 있다.

사단본부와 직할대는 동두천과 양주에 있으며 예하부대는 연천에 위치하는데 80여단 본부는 파주 적성에 있다. 여단의 책임지역이 험한편은 아니기에 지뢰지대가 많다. 

ㅇ여단의 직할대(본부 수색 의무 통신)는 시설이 사단내에서 최고이다.

ㅇ1대대(흑룡. GOP근무) 2대대(청룡. 삼화리) 3대대(백룡. 동이리)가 있으며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를 관리하기에 가족면회도 가능한 곳이다.

ㅇ2대대 6중대가 KTCT 대대단위훈련에서 전군 최초로 대항군에 승리하였다.

전망대에서 보는 철책

ㅇ임진강 상류의 유일한 다리인 필승교를 흑룡대대 6중대에서 관리하는데 홍수나 황강댐 방류시 수위를 가장먼저 체크하는 곳이라 별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며 임진강 상류이기에 홍수가 나면 북의 시체들이 떠내려 올때도 있고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다.

DMZ으로 들어가는 통문/ 28사단

ㅇ태풍전망대는 천하무적 태풍부대에서 1991년 12월 3일 건립한 것으로, 서울에서 약 65km, 평양에서 약 140km 떨어진 중면 비끼산의 가장 높은 수리봉에 위치한다. 처음에는 군사분계선을 기점으로 2km 지점에 남방 한계선과 북방 한계선이 설정되었으나, 1968년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철책을 설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78년에 부분적으로 철책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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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전망대는 휴전선까지 800m, 북한 초소까지는 1,600m의 거리에 떨어져 위치하고 155마일 휴전선상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유명하다.

태풍전망대

태풍전망대에는 국군 장병들이 종교 집회를 가질 수 있는 교회·성당·성모상·법당·종각 등이 있고, 북녘에 고향을 두고 떠나온 실향민의 망향비와 한국전쟁의 전적비, 6.25참전 소년전차병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전시관에는 이곳으로부터 2km 떨어진 임진강 필승교에서 수습한 북한의 생활필수품과 일용품, 그리고 휴전 이후 수십 회에 걸쳐 침투한 무장 간첩들이 이용한 침투 장비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

ㅇ 흑룡대대가 일반전초(GOP) 완전경계작전 3000일을 달성

중서부전선 최전방을 수호하는 GOP 전담대대로, 2015년 12월 28일부터 경계작전에 투입됐다. 이후 3000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철통 같은 경계 태세와 즉각대응태세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흑룡대대원들이 필승교 야간점검 / 국방일보

흑룡대대(김진학중령)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에서 6·25전쟁 당시 베티고지의 영웅 김만술 소위와 2015년 8·20 완전작전 당시 아군이 대응사격했던 수욱시 지역 등을 배우는 안보 견학을 통해 높은 교육 효과를 보고 있다. / 국방일보 2024. 3 배지열기자

ㅇ 80GOP 완전작전 2,000일 달성

△ 육군28보병사단은 작전 수행을 위한 중서부 최전방 요충지를 수호하는 일반전초(GOP) 경계작전을 완수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73주년 국군의 날에 대통령부대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민통선 출입 시간 이전 미상 인원을 식별·검거하는 완전작전을 펼쳤다.

사단은 전방 감시초소(GP)·GOP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였다. 또 자동감지·추적체계에 의한 조건반사적 작전체계 확립 등 과학화를 기반으로 한 경계작전 효율성 증대에도 노력했다. ‘801 귀순자 유도 작전’ ‘820 포격 도발 완전작전’ 등 앞서 이룬 완전작전 사례 교육으로 장병들의 작전 기강과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 2021.10 국방일보 양수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