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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5보병사단 103여단 백마여단 백마부대 남원예비군훈련장

by 구석구석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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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여단 기동중대

103보병여단/ 남원 대산면

35사단(충경부대) 예하부대로 전북동부지역을 방어하며 국방개혁 2.0에 의거하여 여단으로 개편되었다. 

ㅇ부천에 103보병여단이 있었으나 지금은 해체되어 17사단으로 흡수되었다.

ㅇ직할대에 기동중대가 있으며 예하의 4개대대가 1대대(진안.장수대대) 2대대(임실대대) 3대대(남원대대) 4대대(무주대대) 지역에 배치되어 있고 각 대대의 마지막 중대는 포화기중대로 특화되어 있으며 임실의 2대대는 임실호국원 묘소돌보기(다른말로는 작업동원)를 한다.  

ㅇ 백마여단은 전북의 약 50%의 지역을 방위하고 있어 수송병의 장거리 운행이 많고 책임지역의 대부분이 산악으로 되어 있는 열악한 환경이다.

ㅇ 무주대대를 진안대대에 흡수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병들과 예비군훈련 자원이 외부로 빠지면 무주지역 경제가 타격이 된다고 무주지역에서 반발하고 있으며 무주대대는 무주양수발전소 방호임무가 있다.

ㅇ남원 예비군과학화훈련장

35사단 전북 남원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올해 첫 번째 예비군 훈련이 시작된 훈련장에서는 교관들의 목소리와 총소리로 가득했다. 훈련 이틀째인 이날에는 103명의 예비군들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VR영상모의 사격훈련장에서는 연신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눈앞에 펼쳐진 화면에는 전북 남원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무장한 미상 인원 수십여명이 침투하는 영상이 나왔고, 이내 전투가 벌어졌다. 민방위 7년차인 취재진도 군복과 방탄모를 쓴 채 사격을 개시했다. 엄폐와 탄창 교환을 반복하며 가상현실(VR) 화면 속 전투상황에 집중했다.  

3분가량이 지나자 주어진 120발의 탄약이 모두 소진됐다. 탄약이 소진된 기자는 머리에 총을 맞고 전투불능이 됐다. 다행히 다른 팀원들이 선방해 준 덕분에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5년차 예비군 이성현씨(28)는 "VR훈련을 해보니 전투상황에서 실제 은·엄폐를 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전장상황을 모의로 경험해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예비군 훈련의 피날레는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채 진행하는 시가지 전투였다. 청군과 황군 각 팀당 10명씩 구성된 예비군들은 전투에 앞서 '워게임 전술토의' 공간에서 작전을 세웠다.

이후 두 팀의 준비가 끝나자 '삐' 소리와 함께 녹색·빨간색 연막탄이 터졌다. 이것을 신호로 투 팀 사이의 전투가 벌어졌다. "74번 사망, 79번 사망", "61번 사망, 68번 사망"
팀원이 전사했다는 안내방송에 돌진하던 다른 예비군들도 덩달아 사망했고, 시가지 전투는 황군의 승리로 끝이 났다. 6년차 예비군 김용진씨(29)는 "과거 과학화 장비가 없었을 때에는 훈련 중에 옷에 흙이 많이 묻고,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교육영상만 보다가 훈련이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금은 전투를 실전처럼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훈련이 재미 있으면서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35사단은 시·군·구 단위로 산재돼 있던 예비군 훈련장을 지역별로 권역화해 현대식 과학화 훈련장의 예비군 훈련대를 창설했다. 전북지역에는 남원과 정읍 등 2곳의 예비군 훈련장이 과학화·현대화 훈련체계를 갖췄다.

남원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의 경우 지난 21년 12월 공사가 완료, 과학화된 훈련체계와 장비시스템이 구축됐다. 과학화 예비군 훈련의 가장 큰 장점은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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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날씨에서도 사격 훈련이 가능한 현대화된 실내사격장은 방탄유리로 제작된 칸막이와 도비탄(장애물에 닿아 이탈하는 총알)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표적지가 레일을 따라 사수 앞으로 이동토록 자동화되어 있어 안전한 훈련이 가능하다.

사격 간 발생하는 소음도 흡음판, 방음문 등을 통해 차단되어 주민들의 소음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전자 탄창과 레이저 발사기, 감지기 등 마일즈(MILES) 장비의 교전 장비체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 수행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상황을 제공한다.

육군 35사단은 코로나19로 축소했던 예비군훈련을 4년 만에 정상화한 가운데 지난 2021년 12월 시ㆍ군ㆍ구 단위로 산재돼 있던 예비군훈련장을 지역별로 권역화해 현대식 과학화 훈련장을 구축하고 예비군훈련대를 창설했다.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비)   / 자료제공 = 육군 35사단 공보정훈부 허재홍     © 김현종 기자
전장 환경을 고려한 건물지역과 야지 등에서 교전 훈련 장비를 이용, 실전을 방불할 정도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현역 마일즈 장비와 유사한 개념으로 시가지 및 야전 전술훈련장에서 분대 단위 교전훈련 평가가 가능한 장비 및 예비군훈련 관리를 위한 종합시스템.   /  자료제공 = 육군 35사단 공보정훈부 허재홍     © 김현종 기자



유창욱 중령(남원 예비군훈련대장)은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예비군들을 위해 실전적이고 체계화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앞으로도 과학화된 실전적인 훈련으로 전투형 예비군 육성을 통한 결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 뉴시스 2023.3

1대대(진안대대)의 코로나방역 대민활동
코로나로 외국인 노무자수급이 어려워 무주대대의 300여명이 농가일손돕기에 나섰다.

ㅇ 장안산에 7733부대 기동중대가 100km행군을 하며 지나갔다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남원 대산면 103여단 백마부대 면박 숙식할 곳 (tistory.com)

 

남원 대산면 103여단 백마부대 면박 숙식할 곳

35사단(충경부대) 103보병여단이 전북 동부지역을 방어하며 여단 직할대와 4개의 보병대대가 지역을 방어하며 예비군을 관리하는데 3대대(남원대대)가 남원 대산면에 주둔한다. 103여단 백마여단

choog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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