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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육군

39여단 을지부대 승리전망대

by 구석구석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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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보병여단 을지부대 / 화천 다목리

국방개혁2.0에 따라 연대(regiment)에서 독립작전이 가능한 '여단(brigade)'으로 개편되었다.

15사단 예하부대로 사단작계지역이 철원과 화천인데 39여단은 화천(대성산)을 담당하며 승리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38연대보다는 상대적으로 좋지만 섹타가 롤러코스트로 유명한 천국의 계단이 있는 지형이다.

위수지역은 춘천이 포함된다.

ㅇ직할대(다목리) - 본부 수색 의무 통신 포병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사서함 99-15호 00중대

ㅇ1대대(육단리대대) - 본부에 저격소대가있으며 1중대가 민통선작전을 한다.

원군 근남면 육단리 사서함 99-15-1호 

ㅇ2대대(대성산대대 구.마현리대대) -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사서함99-15-2호

ㅇ3대대(GOP대대) - 본부연락처 033-452-0157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사서함 99-15-3호

본부중대는 CP에서 모두 생활하지만 중대들은 남방한계선 쪽의 소초에서 생활한다. CP쪽에는 부식창고가 있다.

 

승리전망대는 휴전선의 중앙인 승리봉에 위치하며 지대가 높아 북쪽이 다보이는데 그 앞의 강이름은 화강이다. 남대천이라 불렸는데 철원군에서 바꾼것이며 북은 여전히 남대천이라 부른다. 한국전쟁때는 화강이 피로 물들었단다.

승리전망대는 15사단 승리부대 관할로 해발 459m의 승리봉 정상 남방한계선에 위치하여 비무장지대에 가장 가깝게 설치된 전망대라고 한다.

전망대가 산정상에 있어서 북한지역을 관측하기 가장 쉬운 곳으로 6.25전란 당시의 격전지였던 오성산, 저격능선은 물론이고 북한군 하전사 교육장과 북한의 아침리 마을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농번기 중에는 북한군들이 자급자족하기 위해서 농사를 짓는 모습도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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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현리 13초소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주민들이 11일 마을 입구에 있는 13민통초소 폐쇄를 요구하며 화천 육군 15사단 앞에서 반나절 넘게 집회를 이어갔다. 마현리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마을인 일명 '전략촌'으로, 국도 5호선과 접한 초소를 통과해야 진입할 수 있다.

주민들은 해당 초소 관할 부대인 15사단 앞에서 이날 오전 11시께 집회를 시작하며 "군부대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초소에서 지나는 모든 운전자를 상대로 신상정보와 각서, 목적지를 요구하는 등 과도한 출입 절차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초소 철거나 이전을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요지부동"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들의 요구를 강하게 드러내고자 차량 통행증과 출입 허가증을 모아 부대 앞에서 불태우며 "성범죄자의 전자발찌 같은 출입증은 더는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2020년 민관군은 초소와 관련해 협의를 이어간 끝에 마을 인근 하천 9km 구간에 펜스를 설치하고 17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주민들의 출입 절차를 편하게 할 계획이었다. 이 과정에서 부대 측은 기존 협의 사항이 월남·월북자를 막기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해 철원군에 재협의를 요청했다.

경계용 펜스 강화 및 설치 장소 변경 등이 담긴 15사단의 제시안은 비용 8억원가량이 더 발생하며,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 과정도 복잡해진다. 이에 부대는 군청과 예산 분담 등 조정 방안을 검토했다.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이 2022.3월 훈련에는 15사단 을지여단과 6사단 용문산여단 전투단 소속으로 4,5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했다.

여단급 KCTC 쌍방훈련에 참가한 을지여단의 중대장이 소대장들에게 명령하달을 하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여단급 KCTC 쌍방훈련에 참가한 을지여단 장병이 무인항공기(UAV)를 운용하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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