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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21사단 66여단 천봉부대

by 구석구석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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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보병여단/ 천봉여단/ 양구 원당리

21사단 예하부대로 국방개혁 2.0에 의거하여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양구의 동쪽을 담당하는데 펀치볼을 62여단과 반반씩 나눠서 경계를 맡고 있으며 2대대(천봉대대)가 GOP근무를 맡고있다.

GOP는 2019년부터 2대대가 전담하고 있으며 부대는 경계와 북의 침공시에 지연시간을 벌게 해주는 임무가 있으며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차단을 못할 경우 주진지로 후퇴한다.

GOP부대는 수색 및 매복을 해야 하므로 여단직할대에 수색중대가 있고 1대대(무학), 2대대(천봉), 3대대(금강,도솔)로 3개의 보병대대가 있다.

2018년 하반기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도솔대대연병장에서 했다.

휴전선 155마일 가운데 가장 넓고 높은 고지를 지키는 육군 백두산부대.

영하45도의 칼바람이 부는 최전방부대

5중대 가칠봉OP : 가칠봉이란 산에 주둔하고 있는 중대로 3개의 소초가 있다. 

6중대 천지OP : 가칠봉 기준 왼쪽을 담당하고 있으며 3개의 소초가 있다. 

7중대 태백OP : 3개의 OP중 제일 고도가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소초가 있다.

8중대 명포OP : 박격포 중대로 각 소초들이 5중대 6중대 7중대에 분산배치되어 있다.

ㅇ천봉여단 금강대대가 편제 외에 타 병과 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제병협동훈련으로 통합 전투수행 능력을 길렀다.

훈련에는 60·81㎜ 박격포, K4 고속유탄발사기, K14 저격소총, K15·K16 기관총, K1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대대급 무인항공기(UAV), 소총 조준사격 드론 등이 투입됐다. 특히 드론에 K2 소총을 장착한 소총 조준사격 드론을 운용해 원거리 표적을 손쉽게 제압하면서 전투원들의 생존성을 높였다.

금강대대 장병이 제병협동훈련에서 소총 조준사격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과학화전투훈련(KCTC) 개념을 적용해 방어 전투사격과 기동사격으로 진행됐다.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장병들은 대대 전투참모단의 주도 아래 개인·공용화기 전투사격과 방어·공격 국면을 구분한 쌍방훈련을 했다.

훈련을 지휘한 이동환(중령) 금강대대장은 “보병대대급 부대에서 최초로 전차·장갑차는 물론 UAV, 소총 조준사격 드론까지 제병협동으로 과학화훈련을 펼쳐 제병협동 전투수행 능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결전태세 확립을 위해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방일보 2023 조수연기자

거점방어 전투사격훈련

훈련은 ‘싸우는 방법대로 훈련한다’는 목표 아래 실전적인 거점방어 전투사격을 정착시키기 위해 대대별로 진행하고 있는 사단의 거점방어 전투사격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대는 전시 전투를 벌이게 될 진지에서 대항군을 운용한 상황 묘사를 하며 주·야간 편제화기 실사격을 하는 등 실전감을 키웠다. 또 공격준비타격, 전선 돌파 및 장애물 개척 시도, 돌파구 형성 등 단계별로 적 공격 양상에 따른 상황을 상정해 전투수행 방법을 숙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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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대는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준비했고 작전단계별 워게임, 현지 전술토의, 통합화력운용 교육 등 선 간부교육을 통해 상하 제대 간 전술관을 공유했다. 또 지휘통제기구훈련도 병행해 지휘조 훈련에서부터 야외기동훈련까지 진행하며 겨울철 거점 환경에 친숙해지고 구체적인 행동절차도 숙달했다.

위진우(중령) 도솔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험준한 지형을 극복하면서 실전감각을 배양하는 등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주어진 임무를 100% 완수할 수 있는 부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거점에서 이루어지는 실전적인 훈련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이석종기자

2010.12 6.25 최대 격전지인 1242고지 가칠봉 OP를 방문해 대북 경계상황을 점검하고 1050 고지에 위치한 도솔대대를 방문해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장준규 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장병들을 격려했다.

6ㆍ25 전투 중 최고 격전지로 꼽히는 양구 도솔산 전투를 기념하는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가 도솔대대 연병장 및 도솔산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도솔산지구전투전승행사는 해병대전우회중앙회, 해병대사령부, (사)양구군축제위원회, 도솔산전적문화제집행위원회 주최ㆍ주관, 국방부, 국가보훈처, 양구군, 노도부대, 백두산부대의 후원으로 열린다.

도솔산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던 양구군 해안면의 도솔산(해발 1158m)에서 1951년 6월 4일부터 국군 해병대 제1연대가 북한군 2개 사단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17일 만인 6월 20일 도솔산지구의 24개 고지를 모두 탈환한 전투로 도솔산 지구 작전이라고도 한다. / 참뉴스(http://www.chamnews.net)

박용현 두산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9일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 도솔 대대에서 '도솔 병영도서관' 기증식을 가진 뒤 장준규 부대장(네 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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