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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국방1

육군항공학교

by 구석구석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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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항공학교

정비사, 조종사, 관제사를 향성하는 학교로 헬리콥터를 교육한다.

ㅇ1957. 7 경남 사천에서 창설하여 1995. 논산 송당리로 이전

ㅇ 항공병과는 육사를 제외하면 중위이상이 복무중에 지원으로 병과가 변경되며 항공학교에서 약 30주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ROTC의 경우 병과가 변경되면 장기복무가 가능하고 사병은 전문특기병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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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자동차·기차·비행기 등은 안전하고 완전한 장비를 출고하기까지 수천, 수만 번의 시험주행을 한다. 이 과정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결함이나 사고 가능성을 파악한다. 그렇다면 이 시험주행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일까?

수많은 장비를 운용하는 군에서도 훈련·작전에 투입하기에 앞서 장비를 시험운행하는 인원이 있다. 그중 시험비행으로만 5000시간 무사고의 대기록을 작성한 육군 간부가 있어 화제다.

육군 항공직별에서 시험비행으로 무사고 5000시간을 넘긴 건 전 준위가 처음이다. 그가 사고 없이 하늘에 떠 있던 5000시간을 날짜로 환산하면 약 180일이 넘는다.

육군항공학교 2교육단 정비근무대 전승태(준위) 500MD 시험비행 조종사다. 국방일보 2023.7.7 글=배지열 기자/사진=부대 제공

전 준위가 임관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달성한 이 기록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바로 시험비행이어서다. 시험비행은 정기·특별검사에 따른 정비행위(분해·검사, 수리·교환 등) 후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하는지 확인하는 비행이다. 일반비행과는 다르게 언제·어디서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

무사고 시험비행 5000시간을 달성한 육군항공학교 2교육단 정비근무대 전승태(앞줄 왼쪽) 500MD 시험비행 조종사가 박영민(중령) 정비근무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그래서 시험비행 조종사는 1000시간 이상 비행 경험과 정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 교관조종사만 도전할 수 있는 자리다. 어떠한 긴급상황에서도 자체적으로 조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침착성과 고도의 정밀함이 요구된다.

코브라
3비행교육대 12만시간 무사고비행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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