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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지작사 / 화력여단 선봉포병

by 구석구석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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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전투의 선봉'

3야전군(경기 강원 인천)의 경계지역을 지작사가 이어받았으며 노태우정권때 처음으로 언급되었다가 2019년 창설되었다.

다연장로켓인 K-239 천무를 운용하는 미사일부대로 지작사가 창설되면서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창설된 전군 최초의 화력여단(여단장 준장 / 참모장 대령)으로 2019년 원주에서 창설되었고 해체된 1야전사령부의 부지에 주둔한다.

지작사가 해체된 1야전사 3야전사가 통합된 것이라 예하대대들이 경기도와 강원도에 퍼져 있고 여단은 1군단의 3포병단과 함께 주둔하고 있는데 화력여단은 포가 아닌 전술지대지유도탄(KTSSM)을 운용하는 부대로 유사시에 평양 및 북의 중요시설과 장사정포진지, 스커드미사일기지를 정밀타격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군 당국은 수도권을 겨냥하는 사거리 50km 이상의 170mm 자주포 6개 대대와 사거리 60km의 240mm 방사포 10여개 대대 330여개 포에 준하는 수의 유도탄을 전력화할 방침이다. 이는 북한의 330여개 장사정포가 1시간 동안 쏘아대면 서울 등 수도권에 2만5천발이 쏟아지지만 각 포가 첫 공격을 한 뒤 재장전이 필요한 7~8분 안에 모든 장사정포를 초토화시킨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천무 실사격훈련

미군이 운용하는 다연장로켓 M270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MLRS)을 육군에서도 48문, M270A1은 10문(화력여단 배치)으로 58문이 배치되어 있다.

55사단 신교대에서 전입이 많다고 한다.

656포병대대 / 천호포병 / 법원읍 금곡리

과거 1포병여단의 3포병단 예하부대였다가 지작사가 창설되면서 배속되었고 주둔지는 그대로다. KH-179를 운용하다 2015년 육군최최로 천무 다연장로켓을 배치받아 운용한 부대이다.

신막사가 준공되면서 2개의 포병대대가 옮겨와 생활관을 같이 사용하며 이로인해 부대면적이 엄청난데 부대별 관할 경계지역이 다르다.

K-239 천무다연장로켓

751포병대대 / 천율포병 / 파주시 조리읍 오산리

파주에 주둔하며 1포병여단 직할대였으나 지작사가 창설되면서 배속이 변경되었다.

K-239 천무를 운용하는 4개의 포대가 있으며 생활시설도 괜찮은 편이고 침대형생활관을 사용한다.

위치도 전방이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거주자들은 휴가 교통이 좋은편이다.

753포병대대 / 승전포병 / 

동두천에 주둔하며 6포병여단 소속으로 있다가 지작사 창설로 2019.1월 배속이 변경되었다. 6포병 시절에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했지만 지작사로 변경되면서 신막사를 사용하고 있다.

2017.12월부터 K-239 천무를 운용한다.

 

0000대대 / 고유명칭 노출시에는 군사보안위반

미사일사령부에 배속된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운용하는 부대로 포병부대는 000포병이라고 하나 미사일부대는 000미사일이라 호칭한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ATACMS를 운용하는데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로 되었다.

다연장로켓 발사대 M270A1 10문운용

대대에는 3개의 사격대가 있고 사격대는 3개의 발사반으로 1개반은 발사대 1개를 운용하는데 보병의 중대 소대 개념이다. 

339표적획득대대 / 천경부대 

대포병탐지레이더를 사용하는 부대로, 최근에 창설되었다.

천무(天橆)는 1980년대 개발된 130mm 다연장포 구룡(K-136)의 노후화에 따른 대체장비의 필요성으로 개발된 차기 다련장 발사체계로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다연장 무기이다. 230mm급 다연장 로켓의 애칭인 천무(天橆)는 ‘다연장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는 의미로 지난 2011년 국민 공모를 통해 명명되었다.

천무는 230mm급 유도탄과 무유도탄을 발사하며, 130mm 로켓탄과 미군의 MLRS탄 다련장 로켓포(Multiple Launch Rocket System)에 사용되는 227mm 무유도탄도 발사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천무가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포드화된 탄약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포드화는 규격화된 컨테이너에 수 발의 로켓을 묶어놓은 것을 말한다.

천궁2 발사대 / 한화디펜스

천궁-Ⅱ는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개발돼 국내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제작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2018년 양산에 착수했고 우리 군에는 2020년 11월 최초 물량이 인도됐다. 유효사거리 50km에 요격 고도는 20km로, 그 이하 고도로 접근하는 항공기와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서로 역할이 다른 여러 장비가 결합해 만들어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화디펜스가 발사대와 적재·수송차량을, 한화시스템이 다기능레이더(MFR)를, LIG넥스원이 요격미사일과 사격통제소를 만들고 이 모든 체계들을 종합해 군에 납품하는 방식이다.

천궁-Ⅱ 체계 중 하나인 다기능레이더(MFR). 한화시스템 제공

적 항공기 또는 미사일이 방어 지역 근처로 다가오면, 다기능 위상배열 방식으로 작동하는 MFR이 표적에 대해 방위·거리·고도 3차원 정보를 획득한다. 이 레이더는 탐지·추적, 전자전, 요격 유도탄 연동 등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탐지·추적, 요격 유도탄 유도, 피아식별, 영역탐지, 요격확인 등 기능과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레이더가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사격통제소에서 발사 명령을 내리면, 적재·수송차량에 탑재돼 있는 미사일이 발사돼 표적을 향해 날아간다. 요격 방식은 최근 서방권 요격미사일들이 많이 채용하고 있는, 탄두를 직접 운동에너지로 때리는 방식(hit-to-kill)이다.

천궁-Ⅱ 1개 발사대는 요격미사일 최대 8기를 탑재해 이를 연속발사할 수 있다. 이 미사일들은 탄도미사일이 아군을 타격하기 전 얼마 안 되는 시간 내에 요격하기 위해 전방 날개 조종형 형상 설계 및 제어기술, 연속 추력형 측추력 등 세계 최고 수준 기술들이 적용됐다고 LIG넥스원은 설명했다.

천궁-Ⅱ 사격 모습. LIG넥스원 제공

[출처-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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