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군단 3포병여단 산악포병

by 구석구석 2021. 1. 1.
728x90

 

3포병여단

3포병여단 / 산악포병 / 인재군 북1리

여단가

조국 수호 일념으로 산악을 호령하는 / 너와 나 가슴 속에 통일의 포성
충성과 용기로 이 겨래 위해 피 끓는 젊은 투혼 몸바쳐 싸우리라
아~~ 우리는 조국의 방패 / 길이 길이 빛내리라 정예 산악 포병

93포병대대 (화룡대대) / 3포병여단 중 최초로 창설되었으며 MBC 진짜사나이 1부에 방영된 부대이다.

최첨단 장비인 K-9과 BTCS-A1을 도입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으로 서화축선을 최강의 화력으로 지키고 있는 부대

K-9자주포는 최대 사거리 40Km, 최대속도 67km/h, 항속거리 360km와, 자동사격통제장치(AFCS)가 탑재되어있어 급속사격과 TOT임무가 가능한 우수한 장비이다.

93포병대대는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가구를 방문해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출처 : 참뉴스(http://www.chamnews.net)

자동사격통제장치란 탄장전과 포신이동, 전시기에 표적위치를 입력하거나 사격지휘소로부터 사격제원을 받아 방열을 하는 것들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능력으로 이 기능으로 인해 급속사격과 TOT사격이 가능한 것인데 K-9의 급속사격 능력은 15초에 3발을 사격할 수 있고 또한, 분당 6발, 3분간 18발을 사격할 수 있다.


TOT란 Time on target의 줄임말로써 자주포 한문으로 고각을 조금씩 낮춰 가면 3발을 사격하여 동시에 표적에 떨어뜨릴 수 있는 사격방법인데 자주포 한문으로 3문이 사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K-9자주포만의 우수한 사격방법입니다.

759포병대대 / 천무 다연장로켓을 운용하면서 즉각대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833포병대대 용포대대 / 양구 원당리 / K-9운용

877포병대대 금강대대 / 2018년 '300워리어' 자주포반부분에서 3포대가 수상

ㅇ333 표적획득대대 / 375포병대대 흑곰대대 / 

양구군 포탄사격훈련장에서 ‘내륙지역 최대 장사거리’ 포탄사격훈련.

예하 4개 포병대대 장병 200여 명이 투입된 이날 훈련에는 K9·K9A1 자주포 30문은 물론 각종 탐지·감시자산도 동원됐다. 여단은 그동안 육군이 실시한 내륙지역 장사거리 포탄사격 훈련 중 최장거리인 28.4㎞ 떨어진 지역에 표적지를 뒀다.

기존 내륙지역 장사거리 포탄사격은 안전 등의 이유로 사거리가 제한되거나 해상 표적지 무관측사격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새 포병사격훈련장을 마련한 여단은 모듈형 장약을 활용해 최대 사거리를 크게 늘려 훈련을 실시했다.

장사거리 포탄사격훈련에서 모듈형 장약을 활용해 28.4㎞ 떨어진 표적지에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훈련은 전면전 상황에서 대화력전 임무수행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단은 포구초속 측정을 병행해 정확한 사격을 위한 전투준비·사격임무 절차를 체계화했다. 자주포에 탑승한 장병들은 28.4㎞ 거리의 표적지에 포탄 200여 발을 명중시키며 사격 능력을 뽐냈다. 훈련에 참여한 장도현(중령) 용포대대장은 “장사거리 포탄사격훈련의 거리상 한계를 극복하며 장병들의 임무수행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3 조수연기자

ㅇ 제3포병여단은 2021년 인제군 759포병대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하고 200여명이 투입되어 매봉, 한석산 전투가 벌어진 한석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하였다.

유해발굴 개토식

1951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매봉·한석산 전투는 당시 3군단 예하 9사단 30연대가 동부전선의 지리적 요충지인 한석산 남쪽에 있는 매봉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12사단을 맞서 격파한 전투다.

중공군의 춘계 공세로 열세에 처한 국군에게 공세 이전의 여건을 만들어준 계기가 됐다.

728x90

 

ㅇ해상 장사거리 포탄사격훈련

부대 통합이 이뤄진 후 처음으로 진행된 해상 포탄 사격 훈련이다. 내륙 사격장에서는 거리상 한계로 장사거리 사격이 제한되는 부대의 포병 전력까지 함께 했다. 3포병여단을 포함해 군단 예하 4개 포병대대에서 K239 천무, K9 자주포, K55A1 자주포가 배치됐다. 3보병사단 포병여단 K9 자주포까지 5개 부대 16문의 전력이 총 155발을 바다로 쏘아 올렸다.

천무승무원

양양군의 해안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다연장로켓 천무였다.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에 실린 최대 사거리 80㎞의 장사거리탄이 위용을 뽐냈다.

장병들은 사격을 앞두고 꾸준한 훈련으로 실전에 가까운 상황에 대비했다. 유재영(중사) 사격반장은 “평소 교육훈련한 것처럼 절차 위주로 조급하지 않게 사격에 임하겠다”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천무를 군단에서 다루는 몇 안되는 인원이라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탄이 하늘을 날아 바다에 떨어지는 만큼 안전조치를 위해 합동 전력이 투입됐다. 사전에 양양국제공항은 관제권 내 공역 사용을 협조하고, 해상에는 해군 고속정과 해경 경비함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실시간 사격 상황은 대포병탐지레이다(TPQ-74K)로 확인했다.

육군3포병여단 K239 다연장로켓 천무

천무 발사대가 기계음과 함께 상승해 목표지점을 향해 각도를 맞추는 소리로 훈련의 막이 올랐다. 많은 장병이 흔치 않은 천무의 발사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발사 시 후폭풍이 엄청나기 때문에 사전에 발사대 뒤쪽에 물을 뿌리고, 인원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도 마쳤다.

“발사!” 시뻘건 화염을 꼬리에 달고 모습을 드러낸 포탄이 희뿌연 염기를 내뿜으면서 쏜살같이 공중으로 사라졌다. 사격을 마친 천무 발사대 뒤편의 땅을 확인해 보니, 성인 허벅지 높이까지 파여 있어 그 위력을 실감케 했다.

천무 장사거리탄은 해상에서 60여 ㎞ 떨어진 표적지에 정확하게 명중하면서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이충훈(중령) 여단 천도대대장은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장사거리 포탄 사격으로 완벽한 화력대비태세를 확립했다”며 “강력한 천무의 화력으로 언제든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다음은 K9 자주포가 나설 차례. 천무 뒤편으로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자주포의 포신이 차례로 움직였다. “전 포대 사격명령 하겠음. 둘, 셋, 쏴!” 사격 신호와 함께 포신에서 오렌지빛이 ‘번쩍’ 하더니 굉음만 남기고 시야에서 포탄이 사라졌다.

각 포가 한 발씩 연달아 쏘는 ‘효력사’ 다음 순서는 동시탄착(Time on Target·TOT) 사격. 6문으로 구성된 1개 대대 전력 중 3문이 먼저 수직에 가까운 포신 각도로 포탄을 쏘아 올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다른 3문이 상대적으로 낮은 각도에서 사격했다. 이렇게 날아간 포탄 6발은 한 번에 같은 지점에 떨어져 위력을 더했다.

K9 자주포 승무원들이 사격 준비를 하고 있다.

백승우(소령·진) 여단 사격통제장교는 “발사각과 사격 시점은 다르지만, 동시에 같은 지점을 타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사격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가운데, K9과 K55A1 자주포가 연달아 하늘을 찢는 듯한 소음을 내면서 모든 포탄을 쏘아 올리며 훈련이 마무리됐다. / 국방일보 2023 글=배지열/사진=조종원 기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