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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한국관광공사100선 세종리 세종중앙공원 세종호수

by 구석구석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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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일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관광지 100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세종호수공원은 세종시를 상징하는 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및 오는 7월 준공예정인 금강보행교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세종호수공원은 도심에 설치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로, 축제섬·무대섬·물놀이섬·물꽃섬·습지섬 등 다양한 테마의 인공섬이 조성돼 있어 시민 접근성 및 활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 : 세종의소리]

 

■ 세종호수공원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이듬해인 2013년에 세종호수공원이 열렸다. 총 면적이 70만㎡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공원으로 세종중앙공원에 있다.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로 크기가 축구장의 62배, 평균 수심이 1.5미터이다. 세종호수공원과 어울리는 국립세종도서관, 그리고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월산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세종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축제의 공간인 축제섬, 최고의 수상무대가 될 무대섬, 도심에서 해변을 연상할 수 있는 물놀이섬,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 등 5개의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호수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는 세종특별자치시민들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A 코스: 중앙광장-무대섬-물놀이섬-물꽃섬-수변 전통공원-중앙광장(1.8km/도보 약 30분/자전거 약 15분)
*B 코스: 중앙광장-무대섬-푸른들판-습지섬-청음지-축제섬-중앙광장(2.9km/도보 약 45분/자전거 약 30분)
*C 코스: 호수공원 전체(4.4km/무대섬 경유시 도보 약 1시간 20분/자전거 약 35분)

 

ㅇ 호수공원에는 모두 5개의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다.

먼저 독립된 구조로 조성된 축제섬[5,815㎡]이 있다. 축제섬은 다양한 축제 공간인 중심행정타운, 인접 문화시설인 컨벤션센터와 연계하여 특화된 문화행사를 여는 공간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수상무대가 될 무대섬[1,805㎡], 도심 속 해변처럼 물놀이 시설과 모래밭으로 조성된 어번비치가 있는 물놀이섬[5,615㎡]이 있다. 그리고 노랑꽃창포를 비롯하여 다양한 물꽃을 즐기는 주제화원으로 중앙녹지공간의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된 물꽃섬[4,871㎡]이 만들어져 있다. 습지섬[4,036㎡]은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습지가 어우러지며 수질 정화를 위한 습지와 복합생물 서식처로 조성된 경관 루트가 있다.

 

물놀이섬과 물놀이장은 수심 30~50㎝의 풀과 안개분수, 미끄럼틀,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을 갖추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그늘막, 샤워실, 화장실도 운영된다. 물놀이 기간에 청결한 물놀이 환경을 위하여 주기적인 물놀이장 청소와 월 2회 이상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무대섬은 호수 중앙에 위치하며, ‘햇살을 머금고 있는 강가의 돌’을 형상화한 인공섬이다. 도시 상징 문화밴드와 프로그램밴드를 연결하는 수상 문화 중심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개된 문화예술 공연이 거의 주기적으로 많이 열리며, 다양한 축제행사와 야외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국립세종도서관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의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013년에 개관한 이래 가족 단위의 방문자들이 꾸준히 잇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 문화공간이다. 서고, 열람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등 도서관 이용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외 각종 교육, 강좌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책장을 넘겨 엎어놓은 듯 만들어진 지붕의 외관으로 특히 눈길을 끄는데 이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는것, 데이터가 폴더에서 폴더로 넘어가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아날로그 형태에 디지털을 수용하고 더불어 인간의 감성까지 담은 감성도서관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중앙공원

 

세종중앙공원은 약 138만㎡에 이르는 대규모공원으로 이번에 개방하는 1단계(약52만㎡)와 향후 조성될 2단계(약86만㎡)로 구분된다. 1단계는 다양한 축제들과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 12여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숲과 소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가족예술숲 등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 건축물 6동(공원중심센터, 도시전망대, 화장실 2동, 스포츠지원시설 2동)
- 체육시설 13개종(축구장, 야구장, 리틀야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RC카 경기장, 익스트림장, 육상트랙, 다목적운동장)
- 수경시설 8개소(여름연못, 구름연못, 음악분수, 쿨링포그, 물빛연못, 단풍수막연못, 수반2)
- 자율주행차로, 자전거도로, 산책로, 12절기 상징파빌리온, 파고라 등

 

국립세종수목원

 

 매(鷹·응) 과에 속하는 새인 '새호리기'가 수목원에 찾아왔다. 수목원 내 민속식물원(야외)에서 발견된 이 새는 몸길이가 31~35㎝(비둘기 정도)에 불과하지만, 맹금류(猛禽類·bird of prey·육식성의 사나운 조류)의 일종이다. 주로 혼자서 생활하며, 다른 작은 새들을 비롯해 잠자리 등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봄이나 가을에 한국을 지나쳐가는 나그네새인 새호리기 / 국립세종수목원
겨울의 세종수목원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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