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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계룡 입암리 입암저수지

by 구석구석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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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두마면 입암리의 입암저수지

 

입암(立巖)이라는 뜻은 우리말로 ‘선바위’다. 저수지가 있는 입암리는 과거 선바위 마을로 불리던 곳으로 마을 사람들은 입암저수지를 아직도 선바위 저수지라 부른다고 한다. 입암저수지는 전체 면적이 약 2만5000㎡에 불과하다. 하지만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환경과 수면에 비친 경관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저수지 댐을 중심으로는 둘레길(965m)이 있다. 길이는 짧지만 지루하지 않은 산책을 약속한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다.


왼쪽 호숫가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일렬종대로 서 있다. 가을 오기가 무섭게 주황, 빨강, 갈색 옷으로 갈아입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준다.

 

둘레길 끝자락에는 빨간색 하트 조형물도 있다. 울긋불긋한 단풍, 푸른 호수 그리고 빨간색 하트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 한 장을 남겨보자.

 

이곳을 지나면 데크길이 시작된다. 데크길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풍광은 당장 잡지 화보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다.

 

입암저수지에 한 번 와본 사람들은 결코 잊지 못할 만큼 아름다울 것이다.



자연과 힐링, 낭만 3박자가 조화로운 산책길을 찾는다면 계룡 입암저수지로 떠나보자.

[자료 굿모닝충청 2020.11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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