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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공군

20전투비행단 20전비 용성대

by 구석구석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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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투사령부/ 20전비 / 서산공군기지

비행단중에 규모가 제일 크고 풀이 많아 사병은 제초작업하다 시간 다 보낸다. 부대가 워낙에 넓으니 제초작업 한바퀴 돌고나면 처음 자리는 다시 해야 할 정도로 자라 있는 곳이다.

20전비 정문

120전투비행대대  (KF-16C, KF-16D (Block 52)

121전투비행대대 (KF-16C, KF-16D (Block 52)

123전투비행대대  (KF-16C, KF-16D (Block 52)

157전투비행대대 (KF-16C, KF-16D (Block 52)

군사경찰대대 / 기동중대

출처 공군웹진

 

ㅇ2023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

F-35A 스텔스전투기와 F-15K, (K)F-16 등 공군 주력 전투기들이 36시간 연속 출격하며 ‘결전’ 의지를 굳건히 했다. 뜨거운 햇살의 낮에도, 칠흑 같은 어둠에도, 공군 전투기들은 한순간도 우리 하늘을 비우지 않았다.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의 하나로 이뤄진 공군의 ‘주야간 지속 출격훈련’ 모습이다. 조국의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쉴 틈 없이 뜨고 내린 공군의 주야간 출격 현장을 소개한다. 김해령 기자/사진=공군 제공

GBU-12 정밀유도폭탄을 KF-16 전투기에 장착하고 있는 무장사들.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 활주로는 한낮처럼 10여 대의 항공기가 줄지어 유도로를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야간 비행이 예정된 KF-16 전투기들이 출격 전 비행 가능 상태를 마지막으로 판단하는 최종기회점검(LCI)을 받기 위해 활주로 끝단으로 이동하는 것.

LCI를 맡은 정비사 7명은 한 기체씩 차례대로 점검했다. 정비사들은 엔진 흡입구·배기구·타이어 등을 확인하고, 무장이 제대로 결합됐는지 등 기체의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살폈다. 항공기정비대대 정비사 이예찬 하사는 “완벽한 항공정비지원은 조종사의 안전뿐만 아니라 항공작전과 훈련의 성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전투비행단 KF-16 전투기가 14일 야간 출격을 위해 활주로를 내달리고 있다.

각종 안전핀까지 제거한 다음, 한 정비사가 조종사에게 양손을 쥐어 올리며 ‘이상 없음’ 신호를 보내자 KF-16이 육중한 몸을 이끌며 활주로로 이동했다. KF-16은 그대로 굉음과 함께 애프터버너(재연소 장치)에서 분홍빛 화염 한줄기를 세차게 뿜어내며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올랐다. KF-16은 쏟아질 듯한 별들 사이를 가로지르더니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 탐지견 모비(작전요원 임선우 상병)와 순찰견 박하(작전요원 박인준 병장)가 2023 제17회 군견경연대회에서 ‘올해의 공군 최우수’ 군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비행단 12곳에서 작전요원 36명과 군견 36두가 출전했다. 대회에서 군견들은 △폭발물 탐지 △공격 △명령·복종 △체력 분야를, 작전요원들은 군견 전문지식을 평가받았다.

군견은 주 임무에 따라 ‘탐지견’과 ‘순찰견’으로 나뉜다. 탐지견은 실제 작전현장과 유사하게 구성된 탐지훈련장에서 건물·차량 등에 숨겨진 폭발물을 발견하는 능력을 겨뤘다. 순찰견은 공격 신호에 따라 대항군을 공격하는지, ‘앉아’ ‘기다려’와 같은 작전명령을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했다.

앞서 이들은 공통적으로 1.5㎞ 구간 장애물을 통과하는 체력능력 평가로 작전요원과의 호흡·협동력을 경쟁했다. 국방일보 2023 김혜령기자

ㅇ2021 전투태세훈련

2021 전투태세훈련

△ 40여명의 기동중대 장병들은 다양한 모의 상황을 바탕으로 부대 정문을 비롯한 기지 내 주요 장소에서 훈련을 펼쳤다.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기지작전과의 통보를 받은 기동소대 5분대기조 12명이 신속하게 전투 장구를 착용한 뒤 K200 장갑차에 탑승했다. 장갑차에서는 인원·장구 점검, 상황 전파, 실탄분배를 마친 후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 모든 과정이 2~3분 만에 완료됐다.

현장에 도착한 기동소대는 장갑차의 램프가 열리자마자 일사불란하게 은·엄폐물을 활용한 전개를 한 후 각자의 위치에서 신원미상자를 개인 및 공용화기로 주시·경계하며 현장지휘관의 지휘를 따랐다. 국방일보 2020.1 조아미기자

퇴역전투기 엔진을 이용하여 제작된 제설차로 고온의 배기가스로 눈을 녹인다.
'19-3차 전투태세훈련(ORE)중인 20전비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으로 항공작전, 기지방호, 정비 및 작전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결과 분석으로 작전절차를 보완해 나감으로써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전비 121전투비행대대

 

△  대테러 요원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테러 상황 발생 시 공·육 대테러 전력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전비 지휘부,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와 기동소대, 폭발물처리반 등 대테러 초동조치반, 32사단 충절부대 1대대 지역책임부대 등에서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기지 정문에서 테러범 3명이 차량 강습을 시도하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초병은 신속한 출입문 폐쇄 및 차단기 작동으로 차량 강습을 저지했고, 기지방호작전과에서 즉시 기지방송망과 LTE로 대테러 초동조치반의 출동을 지시하고 육군 기동전력의 신속한 현장 출동을 협조했다. 차량 강습에 실패한 테러범들이 지속적으로 침투 및 은거를 시도하자 기동전력들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공세적인 테러 진압을 준비했다. 

육군 요원들은 기지 외측에서 차단선을 구축하고 포위망을 좁혔다. 공군의 과학화통제소에서는 CCTV로 테러범들의 위치를 식별했고, 공·육 간 정보 공유 및 유기적 협조와 공군 특수임무소대, 육군 기동전력 간의 효과적 합동작전으로 테러범 3명을 신속히 제압했다. 이후 테러범이 도주 중 투척한 미상의 물체는 초기정찰조에 의해 급조폭발물로 판명돼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이 뇌관을 해체해 무력화시켰으며, 안보지원부대 주관 지역 합동정보조사팀에서 대공·테러혐의점을 규명하는 절차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 폭발물처리(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 요원들은 24시간 출동 대기태세를 갖추고 작전 지역 내에서 발생한 유기탄과 불발탄을 처리하며, 군사시설 및 국가 주요시설 폭탄 테러 발생 시에는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ㅇ여군 부사관 사망사건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에 이어 재차 항공정비전대 부품정비대대 통신전자중대 소속 A하사(21·여)가 영내 독신자 숙소에서 동료 부대원에 의해 19일 숨진 채 발견됐으며 2021.3월 임관했다.

연합뉴스

공군 수사단은 사건 발생 사실을 충남지방경찰청에 알렸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합동 조사가 진행 중이다. 2022.7월 시행된 개정 '군사법원법'에 따라 평시 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와 입대 전 범죄, 그리고 군인 사망사건은 수사·재판권이 모두 민간으로 이전됐다. 따라서 군 당국의 이번 사건 관련 수사·조사도 민간 경찰 입회 하에 담당하게 된다.

공군 20비행단은 2021.5.22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부대다. 이 중사는 2021.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신고했고, 군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21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건을 수사한 국방부는 총 25명을 형사입건해 15명을 기소했으나, 초동 수사를 부실하게 한 담당자와 지휘부는 한 명도 기소되지 않아 논란이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군사법원법이 개정되고 군인권보호관 제도가 신설됐다.

/ 뉴스1 2022.7.19 허고운기자

 

A하사는 故이예람중사가 거주하던 관사를 배정받았는데 이 방은 그동안 공실로 있었던 것을 쉬쉬하다가 A하사가 관사를 신청하니 이를 숨기고 신참에게 배정을 해준것으로 사후 현장조사에서 이예람중사의 우편물이 검은색 비닐봉투에 담겨져 있는게 발견되어 밝혀지게 되었으며 방에서는 A하사의 다이어리가 나왔는데 군생활이 힘들다는 문구들이 적혀있었다. (현장조사자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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