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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공군

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팀

by 구석구석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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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워크(Team Work)"

53특수비행전대 /

 

공군본부 직할 곡예비행팀으로 8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 예하의 239특수비행대대가 정비대와 분리되어 독립부대가 되었으나 기지는 원주를 계속이용하고 있다.

 

1953년 대한민국 최초로 4대의 F-51무스탕으로 최초의 특수비행을 선보인 이후, 1967년 F-5A로 구성된 '블랙이글' 팀이 창설되었고 1979~1993년까지 잠시 중단된 에어쇼는 1994년 A-37B 기종으로 상설 에어쇼팀인 블랙이글팀으로 재창설되었고 2009년 T-50으로 기종을 변경하여 제239특수비행대대 블랙이글로 증창설 되었다.

블랙이글스 조종사는 공군 전투조종사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행교육 과정 중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함은 물론 전투 조종사로서 상당한 수준의 비행 경험을 요구하는데 항공기 4대를 지휘할 수 있는 편대장 이상의 자격이라는 조건도 성립해야 하며, 이 모든 조건들을 충족하더라도 기존 팀원들과의 면접에서 통과해야 비로소 블랙이글스 조종사가 될 수 있다. 정비사, 홍보팀 또한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이기 위해 우수한 기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글스팀홈피에서]

 

 

ㅇ2006.5 수원비행장 어린이날 행사에서  ‘나이프 에지(Knife Edge)’기술을 시연하던 중 상승을 못하고 잔디밭으로 추락. 공사44기 故김도현중령이 탈출을 안하고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

 

 

△공군 블랙이글스 요원들이 24일 올해 창군 70주년을 기념해 숫자 ‘70’과 ‘창군 70주년’ 이미지 문자를 형상화한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항공기(T-50B) 주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과 함께하는 2020 사천에어쇼 랜드마크촬영

블랙이글의 항공기인 T-50B는 최신 항공기술로 설계되고 최첨단 전자장비가 장착된 21세기 유일의 초음속 고등훈련/전수 입문기 겸 공격기이다. 블랙이글 전용 T-50B 항공기는 윗면은 검은색과 흰색, 아랫면은 노란색으로 도색 되어 있는데, 이는 독수리를 형상화하고 날렵한 곡선으로 블랙이글의 역동성을 나타낸 강하고 진취적인 느낌을 보여 준다. 

 

에어쇼를 위한 T-50B 항공기의 특징은 조종석 내부와 항공기 외부에 핀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에어쇼 기동분석과 영상을 촬영하며, 항공기 양쪽 위팀(Wing Tip)에 비져블 라이트(Visible Light)가 장착되어 있어, 관객들이 에어쇼를 관람하기 편리해졌으며 에어쇼 교차 기동 시 마주보고 비행하는 항공기의 위치 파악이 보다 쉬워졌다. 그리고 기존의 스모크 와인더(Smoke Winder)에 비해 굵고 짙은 연막을 시현 할 수 있는 특수노즐도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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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8월 20일(토) 군사외교 및 방산협력을 위한 해외에어쇼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원주기지에 모든 임무요원들이 복귀하였다. 90일간의 영국-폴란드-이집트-필리핀을 거치는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원주기지에 복귀했다.

원주기지에 착륙한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가 원주기지 장병들의 환영 속에 주기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공군)

/ 출처 디펜스타임즈 2022.8.20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8.12.(금)부터 15.(월)까지 필리핀을 방문하여 한-필리핀 공군 간 군사우호 및 협력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8. 13.(토), 필리핀 바사(Basa) 공군 기지 상공에서 대한민국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필리핀 공군의 FA-50PH 편대가 한-필리핀 공군 간 깊은 신뢰를 상징하는 우정비행을 펼치고 있다.

블랙이글스의 T-50B가 피라미드 상공을 날고 있다. (사진:공군)
관람객들이 블랙이글스의 태극기문양을 만들어내는 특수기동을 찍고 있다. (사진: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7월 31일(일)부터 8월 6일(토)까지 이집트에 방문하여 기자 피라미드 지구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고, 이집트 공군의 특수비행팀 Silver Stars(기종 : K-8E)와 우정비행을 했다.

ㅇ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영국 리아트(Royal International Air Tatoo, RIAT 이하 ‘리아트’)에 참가해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한번 최우수상(The King Hussein Memorial Sword)과 인기상(The ‘As the Crows Flies’ Trophy)을 수상했다.

 

리아트는 영국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에 위치한 페어포드(Fairpord)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렸다. 올해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7개국에서 200여 대의 항공기와 1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했다.

블랙이글스가 영국에서 열린 리아트 에어쇼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조종사와 관계자들이 수상 소식을 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공군]
블랙이글스가 17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리아트 에어쇼에서 영국 공군 특수비행팀 레드 애로우즈(Red Arrows)와 우정 비행을 선보이던 중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공군

블랙이글스는 주최측의 공식 초청으로 리아트에 참가했으며,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매일 1회 25분간 에어쇼를 펼쳤다. 첫날, 블랙이글스는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과 8기의 항공기들이 하나의 비행기처럼 일치된 기동을 펼치는 웻지롤(Wedge Roll) 등 24개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영국 현지 언론과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 중앙일보 2022.7.18 김현동기자

사우트 포트 상공에서 멋지게 곡예 비행 중인 블랙이글스 (사진: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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