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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공군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방공유도탄사령부 유도탄사

by 구석구석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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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유도탄사령부

2013년 6월, 창설 41년 만에 명칭을 "방공포병사령부"에서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로 변경하였다. 동시에 공식적인 약칭은 '방포사'에서 '방공유도탄사'로 바뀌었다가, 최종적으로 '유도탄사'로 정하였다. 다만, 일상적으로는 예전 약칭인 '방포사'를 여전히 사용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특히 오래전에 입대해서 '방공포병사령부'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 간부들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크다.

개편된 부대기를 전달하는 서욱 국방부장관

2022년 4월 1일부로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로 개편되었다. 하지만 자대에서는 여전히 방포(빵포)라고 더 많이 불린다.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사령부 본부는 상당한 인기부대이다.  오산공군기지 내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으며(송탄역근접) 넓은 기지 내에 작근단의 크고 아름다운 다양한 복지시설이 있어 좋다. 사령부나 여단급 부대에 산다면 간부는 일과후 밖에 쏘다니는 것도 가능하고 BX에 물건 떨어질 일도 거의 없다. 

80년대 방공여단마크/ 나이키
2024.5 미 육군35방공포병여단에 모인 한미 미사일방어부대 주요 직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ㅁ 제1미사일방어여단 / 대구 수성구

제1방공유도탄여단이 개편되었다.

  • 111대대 133대대

 

 

1방공유도탄여단

남부권 지역방공을 담당하는 부대. 본부와 예하 부대들은 전라, 경상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 2020. 6월 진행된 공군1방공유도탄여단 전반기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에서 한 교육생이 교관의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이선우 상병

 

 

 

ㅁ 제2미사일방어여단 / 천안시

제2방공유도탄여단이 개편되었다.

  • 중원 청주 원주 강릉

2방공유도탄여단

△공군2방공유도탄여단 장병이 2020. 6월 하계 재난·재해 대비 조치 중 하나로 뇌우 경보 발령에 대비해 천궁 작전장비 전력공급용 케이블을 분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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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제3미사일방어여단 / 서울시 금천구

제3방공유도탄여단이 개편되었다.

  • 166방공유도탄대대(천궁유도탄), 188방공유도탄대대

 

 

3방공유도탄여단

참고로 수도권과 최전방을 방어하는 유도탄여단 주요부대이기 때문에 대부분에 유도탄사령관들은 3여단장 임무수행 중 사령관으로 진급한다.

천궁유도탄 첫배치
△ 천궁

 

△유도탄사 2020 종합전술훈련 중에 천궁유도탄 전개

 

△ 주진지 전개훈련은 사령부 예하 전 대대가 유사시 상황을 가정해 병력과 장비를 이동한 후 실제 작전을 수행하고 야전 숙영 절차까지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상황을 가정한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대대별로 기지방어, 화생방, 재난통제 등 생존성을 강화하는 훈련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주진지 내 방공장비를 이동 후 재설치해 방공작전을 수행함으로써 각 포대의 조건반사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훈련을 통해 대대 및 포대는 종합적인 유사시 전환 행동절차를 숙달하고 실전 능력을 향상한다.



현재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방공유도탄대대들은 발사대·레이다·통제소·발전장비 등 규모가 큰 주장비들을 전개해 재설치한 가운데 실항적 또는 모의항적에 대한 추적 및 가상 격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안전 위협 요소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훈련 상황 중 위협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참여 장병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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