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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보병사단 백골부대 GOP 신병교육대

by 구석구석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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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도 백골 죽어도 백골'

18보병여단(진백골) / 1대대(진백골) 2대대(아리랑) 3대대(백혼)

22보병여단(해산진) / 1대대(불사조) 2대대(이한림) 3대대(야성마)

23보병여단(맹호) / 1대대(비호. 신병교육대) 2대대(백호) 3대대(청호)

포병여단 / 11포병대대, 71포병대대, 72포병대대, 635포병대대

 

ㅇ보병 제3사단, 제23보병연대(김종순대령) 예하3대대(허형순소령)를 비롯한 선두부대가 북한군의 저항을 격퇴하며 양양을 점령했고, 북진을 계속하여 10월 1일, 오전 11시 45분 10중대원들이 전군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였고 후일 10월 1일이 국군의 날 로 제정하였다.

ㅇ백골의 뜻은 서북청년단원들이 18연대에 자진 입대하면서 죽어 백골이 되어서도 고향땅을 되찾겠다는 뜻으로 철모에 백골을 그려 넣은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지며 1대대의 서북청년단원이었던 백보향병장의 제안에 따라 부대명칭도 백골부대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6사단과 함께 철원 지역의 GOP를 담당하고 있다.

서북청년단은 북한에서 월남한 청년단체들이 모여 1946년 11월 30일 서울 YMCA에서 창단했다. 이들은 주로 지주, 개신교계 인사, 민족주의자나 일부 친일반민족행위자 등 북한의 탄압을 피해서 도망온 젊은이들이었다. 초기에는 김구의 노선을 따랐으나, 1948년 대한청년단에 흡수 통합되면서 이승만의 노선을 따르기 시작하였다. 주로 이승만을 도와 백색테러를 강행하였으며, 좌익 색출업무에 적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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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용사 선서문

나는 북진통일의 선봉이며 백전백승의 백골사단 용사가 된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삼는다.

나는 죽음을 무릅쓰고 명령에 복종하며 책임을 완수하여 조국과 민족에 충성을 다하는 용사가 된다.

나는 법규를 준수하고 전우를 사랑하며 모든 일을 전투기준으로 생활한다.

나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일당백의 전기를 연마 백골 사단의 모범용사가 된다.

나는 화랑도 정신으로 국토통일의 기수가 되어 실지를 회복하고 영광된 통일조국을 후손에게 넘겨준다.

나는 죽어 백골이 되어서도 조국과 민족의 수호신이 되어 빛나는 민족사에 이름 석자를 남길 것을 맹세한다.

강원도 철원군 백골종합훈련장, 지포리훈련장에서 열린 저격수 집체교육에는 12.7㎜ 저격용 소총을 운용하는 3보병사단 모든 저격수 요원과 백골 부사관대학 저격수 교관, 교육 참가를 희망한 인접 사단 저격수 요원이 참가했다.

12.7㎜ 저격용 소총은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전력화된 장비다. 기존 운용 중인 K14 저격용 소총(7.62㎜) 대비 유효사거리가 2배 정도 길다. 작전 수행 병력이 적 소총 사거리 밖에서 안전을 보장받으며 저격할 수 있으며, 두꺼운 강판을 관통할 수 있을 만큼 위력이 세다. / 국방일보 2024 박상원기자

ㅇ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 뼛속까지 파고드는 강추위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이는 전장에서도 마찬가지. 전시 우리 군은 필연적으로 추위라는 ‘적’과 싸워야 한다. 이런 이유로 겨울 전장에서 기동력과 전투수행능력을 기르는 혹한기 훈련은 ‘동계훈련의 꽃’으로 불린다.

맹호여단이 2022.12.15일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에는 맹호여단을 비롯한 10개 부대 장병 700여 명과 K808 차륜형 장갑차, K1E1 전차, 코브라·500MD 헬기, 소총사격드론 등 장비 60여 대가 투입됐다.

혹한기훈련에서 81mm박격포를 운용하고 있다.

■ 최정예 백골전사육성의 요람 백골부대白骨部隊 신병교육대 / 서면 자등리

38선을 최초로 돌파한 제23연대(맹호연대)의 비호대대인 1대대가 신병훈련담당 

ㅇ신교대에 입소를 하면 신체검사나 신원조회등 이것 저것하면서 1주일을 보내고 이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ㅇ신교대 입소때 챙겨야 할 물품은 알람잘되는 저렴한 전자시계, 썬크림,

일반인들은 겉으로만 보이는 해골과 관련된 이미지만 보고 빡세다고 생각하지만 철원-포천 지역이 강원도와 경기도 사이에 넓게 펼쳐진 분지 평야지대다 보니 산악지대에 위치한 부대나 훈련량이 장난 아닌 기계화 부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편한 부대에 속한다. 다만, 연대 수색중대와 사단 직할 수색대대, 23연대 휘하 대대만 좀 많이 힘들뿐 이미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편하다.

 

보병사단이 빡세바야 다 거기서 거기고 군대는 추위와 더위가 가장 힘든거다.

 

■ 숙식할곳

둠치능이버섯백숙 / 자등리 47-23 / 4인이 먹기에 딱 좋은 닭60,000 / 오리65,000

 

돼지꿈 033 458 7074/ 태봉로469(자등리 973-2) / 고기 해물전골 부대찌개 / 식사하면 신교대까지 픽업해준다.

 

석현동길 24(자등리 584) / 영진펜션

펜션이 커서 방이 많다.

 

▲ [철원=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육군 3사단 장병들이 6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마을에서 유실지뢰 탐지 및 제거작업을 하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08.06. 

 

■ 최전방 GOP 소초

초소경계투입전 안전교육
사진작가 정승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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