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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육군

지작사 선봉대 / 특수기동지원여단 지뢰제거부대

by 구석구석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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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작전사령부

ㅇ수도군단, 1 2 3 5 6 7군단 36사단 6포병여단 1173 1101공병단 방공단 항공단

ㅇ경기 용인주둔

ㅇ군은 병력 감소에 따른 부대 감축과 구조개편 등 여건을 고려해 전방 지역 지상 작전을 통합 지휘하는 작전사령부 설립 필요에 따라 1998년부터 국방기본정책서에 지작사 창설을 반영해 추진해 왔다.

이후 국방개혁 차원에서 안보환경과 전략상황 변화를 반영해 2018년 지작사의 임무수행능력을 평가하고 지난 12월 4일 ‘지상작전사령부령’을 공포했다. 이후 지작사 창설과 관련한 법적 절차를 마치고 2019년 1월 1일 정식 출범했다.

ㅇ지작사는 기존 동부전선 책임부대였던 제1야전군사령부와 서부전선 책임부대인 제3야전군사령부가 통합한 전방 지역 통합 지휘 사령부다.

참모부와 군수지원사령부, 화력여단, 지상정보단 등 직할부대와 지역군단 및 기동군단으로 편성됐다. 지작사는 향후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과 연계해 한·미 연합자산을 지휘통제하는 한·미 연합지상구성군사령부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1953.12 1군사령부 창설

2013. 제1야전군사령부 창설

2019.1 1.3야전군 통합하여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 지작사 특수기동지원여단

지뢰제거 전문부대로 포천과 춘천에 분산되어 있는데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지대, 후방의 방공기지 등 지작사관할지역 지뢰제거작업을 주임무로 하며 군단에 예속되어 있던 전투공병을 지작사 창설되면서 배속받아 통합되었다.

여단은 지하시설(UGF: Underground Facility) 확보 및 무력화 부대로 단계적 창설 중이다. 현재는 공병대대 위주로 편성된 1단계 창설 상태로서 지뢰제거 전문부대로 기능하고 있다. 

2단계 창설이 완료되는 시점에 여단은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개념의 특수화된 부대로 재탄생한다. 예하에 기계화 보병부대와 군수지원, 폭발물 제거(EOD), 정보, 의무, 통신, 화생방 등 6개 기능의 직할부대가 추가 편성돼 지뢰제거는 물론 적지의 UGF 확보 및 무력화가 가능한 여단급 제병협동부대로 거듭나게 된다.

여단직할대 / 본부대

ㅇ112공병대대-춘천

  2공병여단에서 지작사가 창설되면서 2019.12월에 배속이 변경되었으며, 화살머리고지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에 참가했다.

 부대가 춘천이라 인근에 닭갈비 맛집들이 많다.

ㅇ129공병대대-포천 

 5공병여단에서 지작사가 창설되면서 2019년에 배속이 변경되었으며 영중면의 환경정화 지원활동을 많이한다.

호우대비로 포천시의 하천정비작업을 지원

ㅇ132공병대대(백호대대)-연천

  6공병여단에서 지작사 창설로 배속이 변경되었고 부대자리는 타부대에서 사격장으로 이용한단다. 

집중호우로 접경지역에 유실된 지뢰탐지 작업중인 백호대대원들이 무게 20㎏이 넘는 지뢰보호의를 입고 지뢰탐지기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지뢰를 찾는 데 열중했다. 간부 조장 1명에 용사 4명으로 구성된 조원들은 지뢰탐지기를 좌우로 신중하게 움직였다. 탐색 중 이상 물체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곳에 대한 정밀수색도 병행했다.

무인지뢰제거장비 PRS-17K / 국방일보

전면부에는 작전 목적에 맞게 플레일(Flail) 등 다양한 도구를 탈·부착할 수 있다. 쇠뭉치들이 쇠사슬에 연결된 형태의 플레일을 고속 회전시키며 기동해 매설된 지뢰를 폭파해 제거하며, 자체 방호 능력으로 지뢰가 폭발해도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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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으로 조종하면서 지뢰 탐색이 가능해 임무 수행 중 위험요소가 생겨도 운용 요원들의 안전을 보장한다. 장비에 달린 카메라로 멀리서도 현장 확인이 가능한 것도 지뢰탐색작전의 안정성과 완전성을 높이는 요소다.

MV4 도입은 우리 군의 지뢰제거작전이 수작업 위주에서 무인화·원격화 장비 중심으로 발전하는 첫걸음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지뢰제거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작전의 완전성·효율성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여단은 지뢰탐지 및 제거용 드론, 웨어러블·자율탐사 로봇, 장갑화된 중장비 등 다양한 첨단 장비 연구개발 및 도입에도 참여하고 있다.    

■ 장애물개척전차

전투공병차량으로 불리는 장애물개척전차는 적이 구축한 지뢰지대나 대전차 장애물을 제거하는 특수한 장비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영국은 1942년 8월 19일 프랑스 북부 디에프에 기습적인 상륙작전을 벌인다. 그러나 전차를 앞세우고 상륙한 영국군과 캐나다군은 대전차 장애물과 엄체화된 독일군 진지에서 쏟아진 집중포하 앞에 대패하고 결국 철수하게 된다. 이후 영국군은 최전선에서 적의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는 특수한 장비 개발에 나선다. 그 결과 1942년 10월 당시 사용하던 처칠 전차를 기반으로 AVRE(Assault Vehicle Royal Engineers)라는 장애물개척전차를 만들어낸다.

K600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난 2014년 현대로템이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이후 4년여에 걸쳐 개발됐으며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지원한다.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장비로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차체 전면의 지뢰제거쟁기를 이용해 땅을 갈아엎어 묻혀 있던 지뢰를 드러나게 하는 방식으로 대인 및 대전차 지뢰를 제거하며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로 자기장을 발사해 자기감응지뢰도 제거할 수 있다.

차체 상부에 부착된 굴삭팔에 굴삭용 키트나 파쇄기를 장착해 참호, 방벽 등 다양한 장애물을 재거할 수 있다. 굴삭팔은 크레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무거운 장비를 인양하고 운반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서울신문 김대영군사평론가]

 

■육군이 전군 최초로 국제기준에 부합한 지뢰제거 전문교육과정(3주)을 신설

2021.5.5일 첫 수료생으로 120명(육군 110명, 공군 6명, 해병 4명)을 배출했다. 지뢰제거 전문교육과정은 유엔이 공인한 국제지뢰행동표준(IMAS)에 부합하는 지뢰제거 절차와 폭발물 취급 방법, 안전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공병학교 훈련장 지뢰탐지 실습

장애물개척전차 K600 전투공병차량 (tistory.com)

 

장애물개척전차 K600 전투공병차량

기갑·기계화 부대와 기동하면서 장애물 극복 K1A1전차 차체에 지뢰제거쟁기·굴삭팔 등 장착 자기감응 지뢰 무능화 장비 지뢰 터뜨려 제거도 K600 장애물개척전차는 K1A1 전차 플랫폼에 지뢰제거

choog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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