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일부 국방개혁에 의해 6군단 및 6포병여단이 해체되거나 배속이 변경되었다.
ㅁ 6군단직할 6포병여단
여단본부(동두천)
- 336관측대대
753포병대대(화력여단예속) 838포병대대866포병대대878포병대대
6포병단 본부/ 연천읍 고문리
- 359포병대대 659포병대대 822포병대대 911포병대대 999포병대대
9포병단 본부
- 968포병대대 969포병대대 970포병대대 971포병대대
■ 횟불대대 포대전술훈련
■ 6포병여단 822포병대대 태극포병대대
2020.9월 연천 인근 사격장에서 K55A1 자주포 사격훈련
관측소를 점령한 장병들이 표적을 식별하고 표적정보를 바탕으로 사격명령이 하달되면 확인탄을 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격지휘소에서는 정확한 사격 제원을 산출하여 확인된 좌표를 바탕으로 K77 사격지휘장갑차가 사격명령을 내리면 자주포들이 돌아가며 지명사를, 이후에는 효력사를 퍼붓는다.
전시완편하 야외 집중전술훈련
대대급 부대의 완전 편성(완편)을 구현하고 6주간 전술훈련을 전개하는 ‘전시 완편하 전술훈련’ 모델을 개발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동원전력 없이 현역 장병과 가용 물자만을 최대한 활용해 대대급 부대를 완편 상태로 만들어 실전적인 전술훈련을 시행하는 방식의 새로운 시도다.
완편을 갖추고 진행되는 훈련으로는 상비·동원전력을 모두 동원해 연간 1~2회 진행되는 대규모 ‘군단 축선 동시통합 동원훈련’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는 부대별로 전시 완편 상태를 만드는 절차 자체를 숙달하는 증·창설 훈련을 하거나, 동원사단이 동원훈련 시기를 맞춰 전술훈련평가를 하는 정도다.
평시 편제 상태인 대대급 전투부대가 전술훈련을 할 경우, 치장 물자를 카드로 대체하는 등 실제 완편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개념상으로만 완편 상태를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대 장병들을 각종 훈련에 모두 투입하기도 쉽지 않다. 주둔지 경계 등 필수 임무에 투입할 일정 이상의 병력을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대급 포병부대는 즉각사격대기 상태를 주기적으로 유지해야 하기에 실전적인 야외전술훈련을 장시간 시행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전시 완편하 전술훈련은 4주간의 훈련 준비와 2주간의 야외전술훈련으로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6주 전술훈련이 모두 마무리되면 훈련·지원부대가 서로 역할을 바꿔 다시 훈련하게 된다.
지휘관들은 전시 완편하 전술훈련을 통해 부대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과 강·약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휘관으로서 머릿속에만 가지고 있었던 작계에 대한 전술적 판단을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도 전시 임무에 대한 이해가 대폭 증가한다. 종이 카드가 아닌 전시에 실제로 운반해야 하는 포탄·식량 등 무거운 물자를 나르면서 전장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고, 낯선 타 부대 전우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유사시 동원 예비군과 신속히 팀워크를 발휘하기 위한 경험을 쌓게 된다. 아울러 여단 차원에서는 전시 편제로 진행한 실제 훈련을 사후검토함으로써 작전계획을 정밀하게 보완·발전시키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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