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장성호수변길 출렁길 성미산

장성호 수변공원

백암산과 입암산의 깊은 계곡을 따라 흘러내린 황룡강의 상류를 막아 광주 광산구, 나주시, 장성군, 함평군 등 4개 시․군․구의 농토를 적셔주는 젖줄 구실을 하고 있는 장성호는 최근들어 낚시터, 수상스키, 카누 등 전국적인 수상 관광지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2005년에 준공된 장성문화예술공원에는 우리나라 및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인의 혼이 담긴 시(詩), 서(書), 화(畵), 어록(語錄) 103점의 작품을 조각에 새겨 설치한 최대규모의 조각공원이 들어서 있다.

1976년 9월 장성읍 용강리에 높이 36m, 길이 603m의 장성댐이 건설됨으로써 등장된 저수지로 총저수용량 8,970만t, 유역 면적은 6.87㎢에 이른다. ​다목적 인공호인 이 호수는 관개용수 약 4,800만t, 생활 및 공업용수 1,460만t을 공급한다.

 

장성호 둑방좌측코스 출렁길

출렁다리까지는 화장실이 없으니 공원에서 해결하고 둑방으로 올라가야 한다. 수변길은 주중은 무료, 주말은 3,000원지역화폐구입해야 한다.

장성호 수변길안내도

수변길의 백미는 호숫가에 조성된 1.23km 길이의 데크길과 자연 지형 그대로의 숲길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2시간40분이면 완주할 수 있는 코스로 동호회원은 물론이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걷기에도 좋다.

장성호 취수탑

임도와 수변길 삼거리를 지나면 선착장이 있다.

트레킹은 임도를 이용하고 산책은 수변길을 걷는데 출렁다리에서 만나게 된다.

임도로 등산코스를 잡고 멀리 성미산에 올라 수성마을로 내려와 수변길로 돌아오는 방법도 있는데

조망이나 등산로가 엉망이라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분들이 많다. 성미산코스는 별로라고 한다.

삼거리에서 왼편의 성미산길

호수 전체둘레길은 34km이며 장성호 수변길의 왼편 출렁길은 수성마을까지이어지는 7.5km구간이다.

계획중인 장성호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설하면 순환코스가 가능하고 현재 오른편 숲속길도 일부 개방을 한 상태라 걸어도 좋겠다. 숲속길은 진행중이라 도보시설만 되어 있고 편의시설은 없기에 사전에 식수나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

선착장

 

이런 전망대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둑방에서 20분정도면 출렁다리에 도착하니 짧은 거리를 걷는다.

황룡두마리를 형상화한 옐로우 출렁다리 안내판

수변길을 연결해주는 출렁다리로 천명을 감당한다고 한다.

출렁다리는 일반적인 계곡의 다리처럼 심하게 흔들리지 않아 어린이들도 이용에 지장이 없으며 다리전후로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편의점도 있다.

 

황금빛출렁다리

 

풍차와 호수 휴게소에서 음식을 먹으면 무료보트로 되돌아 갈 수 있다.

수변길로 인해 용곡리에 관광객을 상대하는 음식점들이 있어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데크길을 따라 더 걸으면 수성마을이다.

용곡리와 수성마을은 임도옆으로 수변길 데크를 설치해 놓았다.

장성호변엔 수변길과 예전에 걷던 임도가 있어 적절히 선택해서 걸으면 좋다.

 

장성호변 수성리마을

수성리에는 성미산 뒷편으로 돌아 들어 오는 버스가 있어서 시간을 맞추어 둑방에서 걸으면 이용할 수 있다.

마을에서 택시를 불러도 온다.

 

 '장성호 수변길 지역상품권 교환제'

2개의 출렁다리 등을 보기 위해 장성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소한의 시설관리비 등을 부담하도록 하기 위해 개인당 3000원씩을 받은 뒤 곧바로 액면가 3000원의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것으로 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간 장성지역 내 145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장성지역 16개 농가가 참여한 직거래장터인 수변길마켓과 편의시설에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미락단지

장성호의 하류부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메기찜과 매운탕 등의 민물고기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 즐비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관광객들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위해 황룡강 둔치 5만㎡ 부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했으며, 산책로와 더불어 금계국(국화과) 6만본이 식재되어 있다. 

0 호산식당 061 393 8449

11:00~20:00영업 메기매운탕\10,000

0 장북식당 061 393 3617

내장특유의 냄새가 없는 들깨내장탕

0 거송회관 061 394 8864

민물고기 전문점, 메기찜(\11,000)을 1인분씩 직접 덜어주니 편하다.

0 등나무집 061 393 0064

다슬기수제비 (중\25,000)

 

자료

블로그 '바람발길'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kguswk3535&logNo=222034739002

카페 '시골기차' cafe.daum.net/king6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