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마천동 천마근린공원

 

서울 마천동에 위치한 천마산은 조선조 병자호란때 이곳 마산(일명 天馬山)에서 용마가 나와 임경업 장군이 개룡리에서 갑옷을 입고 투구봉에서 투구를 쓴후 용마를 타고 싸움에 출전 하였다고 전해진다. 천마산은 송파구 마천동 산 1번지 1호, 마천동과 하남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등반코스에는 150개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최근에는 이용객의 안정을 위한 안전난간을 추가로 설치하였다. 이 산 정상에서는 마천동과 거여동은 물론 송파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좋다. 철봉, 평행봉, 윗몸일으키기, 그네, 벤취등 간단한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마천동 우방아파트 앞에서 내려 우측의 주차장 뒷길을 조금가면 육각정이 나오고 우측으로 10m 나무 계단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쉼터가 있다. 쉼터를 지나조금 더 오르니 바위에 불교 마크가 그려져 있는 곳을 지난다. 왼쪽으로 길이 없는 것 같은 경사진 낙엽 길을 오른다. 바로 위에 공터가 있어 3~4분 만에 오른다. 공터에는 삼각점이 있고 좌우로 길이 있다. 우측은 하산길인 것 같고 좌로 가야 정상 방향이다.

안부 삼거리를 지나면 바위군락 조망대이다. 소나무가 몇 그루 있고 캐슬렉스 골프장과 남한산성 오르는 능선이 눈앞에 보인다. 여기서 조금 오르면 천마산 정상이 나온다. 정상은 산불감시탑과 삼각점이 있다. 일자산이 저 멀리 펼쳐진다. 정류장에서 3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하산은 회귀하여 안부로 내려와 우측 길로 내려온다. 과수원과 거목을 지나 가로등이 있는 임도에 내려선다. 정면으로 내려가도 되나 우측으로 내려가니 넓은 공터가 나오고 주차한 차들이 보인다. 좌측으로 녹지 관리 초소가 나오고 동네 길이 이어지고 우방아파트가 나온다. 대로에서 좌측으로 50m쯤 가니 정류장이 나온다.

제1코스 (1시간)
우방A 정류장⇒천마 공영 주차장⇒육각정⇒쉼터⇒바위군⇒삼각점⇒안부⇒바위군,전망대⇒정상⇒안부⇒과수원⇒임도⇒녹지 관리초소⇒우방A ⇒버스정류장

 

사진출처 여행생각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echardpark&logNo=221811685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