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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구로 오류동 구로올레길 개웅산근린공원

by 구석구석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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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구로올레길은 걷기운동이 생활화됨에 따라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로구가 조성한 산책로입니다. 산림형, 하천형, 도심형 등 총 9개 코스 28.5k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 보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불어오는 바람과 산뜻 한 숲속 향기와 부드러운 흙길은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심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100대명산 산행기

2011년 11월 조성사업을 시작해 2014년 5월에 조성완료 하였으며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 하천형 1코스(구로1교), 2코스(안양천 합수부), 3코스(목감천), 도심형 1코스(가마산로), 2코스(중앙로)로 산림형 10.5㎞, 하천형 10.5㎞, 도심형 7.5㎞ 로 되어 있습니다.

 

개웅산

 

서울시의 오류동과 개봉동 경계에 위치하고 능선이 3방향으로 뻗어 내려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근린근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이 산에서 봉화를 올렸다 하여 봉화대(烽火臺)라고도 부르며, 3·1운동 때도 마을 주민들이 이 산에서 봉화를 올리며 일제에 항거하였다고 전한다. 일제 강점기에 산 기슭에서 온천수보다 온도가 조금 낮은 온수가 나와 일본인이 오류장(梧柳莊)이라는 요정을 지었는데, 오류장은 이광수의 소설 속에도 종종 언급된다. 

 

정상의 팔각정

경인국도 남쪽으로 항동과 천왕동의 경계를 이루는 굴봉산과, 오류동과 개봉동의 경계를 이루는 개웅산이 있다. 굴봉산은 굴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표고 145.6m의 구릉산지이다.

 

천왕동의 서쪽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부천시 옥길동과 경계가 되는 표고 134m의 건지봉으로 이어진다. 굴봉산 동북쪽으로 광덕로 건너편에 있는 표고 125m의 개웅산은 그 능선을 따라 오류동과 개봉동의 경계를 이룬다.

 

개웅산과 개웅마을의 이름에서 개봉동의 이름이 유래되었다.

개봉동 274번지 일대와 오류동과 인접한 개웅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 가서 개웅마을이라 불렀고, 산이름도 붙여졌다고 한다. 

 

개웅산 정상은 이름없는 팔각정과 나무로 만든 전망대 및 팔각정 남쪽에 삼각점이 있으며 북쪽에 공터와 쉼터,체력단련시설이 있다.한편,매봉재는 개웅초롱2길 끝 광진교회 뒤에 위치한 개웅산 동쪽 능선상에 있는 74m의 나즈막한 봉우리이며,개웅초롱2길 끝 광진교회 뒤에 위치하고 있는데 서울시 지리정보에는 개웅산 전체가 배봉재로 표시되어 있다. 

 

개웅산근린공원


서울시 개봉동 일대와 오류동에 인접한 개웅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가서 개웅마을이라 불렀고 산 이름도 붙여졌다 한다. 오류동과 개봉동 경계에 위치하고 능선이 세방향으로 뻗어 내려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서 산 전체가 단풍나무,아카시아,소나무,참나무 등 다양한 식생이 잘 보존된 전형적인 자연상태의 공원이다.

 

연간 십만여명의 시민들이 개웅산을 이용하고 있으며 등산로 주변에 약수터와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의자 휴게시설과 철봉,허리돌리기 등 운동기구가 등산로 곳곳에 설치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1코스 (2시간)
오류동역(1번출구)⇒금강아파트⇒개웅산정상⇒천왕역⇒천왕산정상⇒영등포교도소⇒현대오일옥길주유소버스정류장

 

▲ 대중교통
구로구청 앞⇒마을버스 11번⇒개봉3동 국민은행 하차⇒한진아파트쪽 진입로⇒시작
지하철 개봉역 남부역광장⇒마을버스 3번⇒한진아파트⇒시작
마을버스 12번⇒개봉2동 진로아파트 하차⇒ 개봉2동 진입로⇒시작

 

/ 자료 : 금수강산 www.mauntin.co.kr/

 

천왕산

경인국도 남쪽으로 항동과 천왕동의 경계를 이루는 굴봉산은 굴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표고 145.6m의 구릉산지이다. 천왕동의 서쪽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부천시 옥길동과 경계가 되는 표고 134m의 건지봉으로 이어진다. 천왕동 동북쪽 귀퉁이에는 표고 131.7m의 염주봉(연지봉)이 개봉동과 경계를 이루며 솟아 있다. 

 

굴봉산은 145.6m, 143m, 105m의 세 봉우리가 나란히 솟아 있으면서 그 능선으로 동 경계를 이루고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부른다. 이렇게 천왕동과 항동 사이에 세 봉우리로 형성된 삼각산은 서울의 진산인 삼각산 곧 북한산과 이름이 같다. 북한산의 서남쪽 자락에 인왕산이 있다. 여기서 북한산인 삼각산과 인왕, 구로구의 삼각산과 천왕은 일련의 관계가 성립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왕의 ‘仁‘을 하늘처럼 크다는 뜻으로 ‘天’으로 바꾸어 놓으면 천왕이 되기 때문이다. 곧 서울의 진산인 삼각산과 그 서남쪽의 인왕산을 축소시킨 것이 구로구의 삼각산과 천왕동이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굴봉산의 동쪽에 있는 염주봉은 천왕동과 오류동·개봉동의 경계가 되는 산으로 원래 ‘연지재비’라 하였는데 다시 ‘연지제비’로 바뀌었다. 여기서 연지라 하던 것이 염주로 변한 것으로 짐작된다. ‘제비’는 고개나 산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경우가 많다. 굴봉산에서 염주봉으로 이어지는 고개를 천왕고개라 한다. 

 

천왕동 개화천 서쪽에는 높이 36.5m의 동그란산이 있다.이렇게 굴봉산의 동쪽 기슭이 천왕골인데 이곳에는 일찍이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의 후손인 진주하씨들이 조선 명종 초에 정착하였다. 하연의 5세손인 하백련이 굴봉산 기슭에 마을을 열었으며 그후 15대째 이곳에서 살고 있다. 또 숙종 말년 무렵에 청주한씨가 이곳에 정착하였다. 한윤희의 6세손 한경홍이 심었다는 300년 가량된 은행나무가 그 연륜을 알려 주고 있다. 항동고개가 있는 골짜기는 대낮에도 컴컴하고 습해서 부엉이가 울었기 때문에 부엉고개라고 하였다. 이곳에 도당이 있어 일대를 도당골이라 하였으며 지금도 서낭이 남아 있다. 

 

굴봉의 서쪽 기슭에 있는 항동의 웃당골(서낭고개)에는 항동의 지세가 풍수지리적으로 배(舟)의 형국이기 때문에 돛대의 상징으로 신목인 전나무를 심어 신당으로 삼고 산신제를 행하고 있다. 굴봉산 줄기가 동쪽으로 향하여 뻗치는 등성이 자락에 고려말 공민왕부터 조선초 태종까지 다섯 왕을 모신 노숭의 묘와 신도비가 있다.

 

와룡산

구로구와 양천구 및 경기도 부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표고 80∼120m 가량의 봉우리들은 한남정맥의 한 줄기인 수원의 광교산과 백운산, 안산의 수리산, 인천의 소래산 지맥을 따라 부천 원미산에서 온수동 큰산과 궁동의 와룡산으로 이어지는 잔구성 산지이다. 

 

구로구 궁동의 진산인 표고 114m의 와룡산은 부천시 작동과 경계를 이룬다. 이 산과 그 좌우로 뻗어 있는 산등성이가 마치 용이 웅크리고 누워 있는 형국이라고 하여 와룡산이라고 하는데, 그 중간쯤인 궁동의 산을 ‘용의 허리’라고 한다. 

 

용의 허리에서 서쪽으로는 수렁고개가 원각사를 지나 우신중·고등학교 옆 건너편 산을 잇는 산등성이가 되고, 이어 남쪽으로 흘러 우신빌라에서 끝난다. 또 용의 허리에서 동쪽으로는 궁동과 신정3동과 경계를 이루는 산등성이가 계속 궁동과 개봉동과의 경계를 남쪽으로 뻗어 교통안전진흥공단 옆에서 끝난다. 

 

궁동 남쪽 어귀의 동서 양쪽 산 끝 사이의 평지는 폭이 약 400m인데, 이 어귀에서 북부 끝 산꼭대기까지는 1.8km 가량 길게 뻗어 있고, 그 중간쯤의 동서 폭은 약 1km로 퍼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 전체가 마치 항아리를 엎어놓은 것 같은 모양이다. 즉 금계포란형의 산세이다. 풍수지리상으로 보면 와룡산의 동쪽 등성이가 좌청룡으로 표고 108m의 청룡산과 그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 등성이는 우백호가 되는데 104m 봉우리에서 원각사를 안고 내려온 능선이 88.5m와 90.5m 봉우리를 만들어 내백호를 이루고, 104m 봉우리에서 더 남하하여 103m 봉우리에서 내려온 95.5m의 도당산과 78.5m의 두리봉이 외백호가 된다.

 

1코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안사산⇒안산⇒안산체육시설⇒지양산⇒수렁고개⇒보름뫼⇒
까치산⇒한국아파트⇒온수공단⇒도당산⇒두리봉⇒온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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