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서울 한강

강동구 일자산숲길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by 구석구석 2020. 2. 11.
728x90

일자산 숲길은 서울 둘레길의 일부로 강동구와 하남시를 경계로 하는 야산이다.

남북으로 한일자 모양으로 뻗어 있다 해서 일자산이라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강동지역의 야산의 작은 오솔길을 연결하여 푸른 녹지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강동그린웨이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살림욕과 생태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전체 구간이 푹신하고 흙길에 경사가 완만하며 산속에 있지만 좁은 오솔길이 아니라 인도 같으 느낌으로 걷을 수 있는 곳이다.

 

강동지역의 야산의 작은 오솔길을 연결하여 푸른 녹지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강동그린웨이의 출발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살림욕과 생태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전체 구간이 푹신하고 흙길에 경사가 완만하며 산속에 있지만 좁은 오솔길이 아니라 인도 같으 느낌으로 걷을 수 있는 곳이다.

 

△잔디광장

산책로는 전체적으로 바닥이 깔려 있어 걷기에 무리가 없고 무엇보다 바닥이 평평해서 걷기가 좋다.

겨울끝물이라 산길에는 낙엽이 수북. 

 

△ 약수터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면 기분도 정화가 된다.

일자산은 강동구의 최고봉으로 강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

 

둔굴에는 둔촌 이집 선생의 시비가 있으며 도시민에게 좋은 휴식공간이다.

 

이집선생은 고려말 공민왕 때의 충신으로, 당시 세도가였던 신돈의 모함으로 일자산 서남쪽에 토굴을 짓고 숨어 살았다. 그 고초를 잊지 않고자 호를 둔촌이라 바꿨으며 둔촌동이란 동네 이름은 이집선생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서하남IC에서 상일IC 기점을 연결하는 일자산 안에 위치해 있다.

 

일자산체육관, 잔디광장, 허브천문공원, 길동생태공원과 인접한 만큼 전원적인 느낌이 든다.


2009년 8월 문을 연 이곳에는 오토캠핑사이트 8면, 일반캠핑사이트 48면이 조성돼 있다.


일반캠핑사이트에는 모두 텐트가 설치돼 있어 따로 텐트를 가져올 필요가 없다.


텐트 치는 재미는 없지만 그만큼 장비를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캠핑 장비를 사기 전에 체험 삼아 해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계단식으로 텐트동과 급수시설이 되어 있다.

주차장도 캠핑장과 50여m 떨어져 있어 짐을 옮기는 게 큰 불편사항은 아니다. 각 캠핑면마다 전기시설이 있고 식수대는 6곳이 마련돼 있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자가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텐트 바로 옆에 주차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캠핑장 주변은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일반 시민도 산책 코스로 애용한다. 단, 캠핑장에 그늘이 부족해 한여름에는 다소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 이용요금 : 야영장소 1면당 20,000원. (4인 기준, 텐트 포함/ 1~3인까지는 15,000원)


- 이용시간 : 당일 오후 1:00 ~ 다음날 오전 11:00


- 주차 : 텐트한동에 주차한대만 가능하다.

- 예약 : http://www.gdfamilycamp.or.kr/

- 캠핑사이트 56면/ 화장실 2개소/ 식수대 6개소/ 샤워장 2개소/ 매점 1개소/ 전기 되고 그늘적음.

 

△ 산자락에는 단독 텐트동이 이어져 있는데 간이탁자와 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도시농업공원

 

도로옆에 위치하여 아이들과 함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마침 방문했을 때에도 한무리의 아이들이 소풍온 듯이 행사를 하고 있었다.

공원같이 만들어져 있어 넓은 공간에 테마별로 구획되어 있다.

 

△ 직접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논으로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제초제 등의 인공적인 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곳이다.

 

△ 화장실이 잘 되어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