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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강동구 허브천문공원 대사골

by 구석구석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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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공원오르는 길

허브와 별자리를 테마로 한 허브천문공원

 

공원 내에는 고구려 천문도를 기초로 만든 조선시대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자리가 새겨져 있다. 

 

 

 

 

 

 

 

△공원입구 조형물에 부착된 별자리들

 

산책로는 그 가운데 고분처럼 불쑥 솟은 자미원을 중심으로 부챗살처럼 곱게 퍼져 있다.

폐타이어 재생고무칩을 이용해 만든 산책로라 충격흡수가 좋아 어린아이들이 뛰다 넘어져도 다칠 염려가 적고 보행감 또한 뛰어나다. 

 

 

색·감촉·향기·차·맛 등을 테마로 조성된 허브정원에는 1백50여 종 5만여 그루의 허브가 자라고 있다.
절정기는 5~9월인데, 5월에는 특히 노란빛 캘리포니아 포니와 보랏빛 로즈메리가 아름답다고. 산책을 즐기다 중간 중간 허브를 직접 만져보며 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쏠쏠한 매력. 공원 서쪽에 있는 유리온실에도 허브가 가득하다. 

 

△포토존인데 밤에는 조명이 된다.

 

밤이 되면 공원은 허브천지에서 별천지로 변한다. 아름다운 별빛과 은은한 허브 향이 어우러져 운치 만점이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2백82개의 오색 조명을 통해 시시각각 바뀌는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고, 은하수를 건너듯 색색의 별빛을 밟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야간조명은 저녁 7시쯤 켜지며, 도시 불빛이나 건물의 방해 없이 별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의 천문교육에 효과적이다. 공원 동쪽과 서쪽 전망대는 꼭 올라가보자. 천문도 내 오색 별자리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데다 해질 무렵 견우성과 직녀성을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전망존에서 바라본 모습

 

운동장같은 족구장이 있는 강동의 맛집 '대사골' 02-428-1500

 

허브천문공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산책을 하고 백숙을 먹으면 최고겠지만 이집의 대표음식은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흑돼지장작구이라네요.    

 

△대사골오르는 길

 

 

 

 

△운동장같은 족구장

 

 

△ 2020.2월 현재

 

 

△대사골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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