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수도방위사령부 / 헌병 군사경찰단 특임대대

by 구석구석 2020. 3. 21.
728x90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구 헌병단)

 

ㅇ33군사경찰경호대(소속만 수방사지 청와대 경호처에 파견되어 있다.)

ㅇ특별경호중대 / 3군사경찰대대 /  5군사경찰대대 / 7군사경찰대

 

수방사의 헌병단은 단급부대중에 가장 규모가 큰 부대로 1000여명이며 일반부대의 연대급수준이다.

전군유일의 단급 군사경찰부대를 지휘하는데다 수방사내에서 영향력이 있기에 장군코스이다.

12.12군사반란때 직속상관인 장태완수경사령관을 체포하였다.

 

경호 및 기동작전에 한계를 느낀 육군 헌병감실은 특수 임무를 수행할 인원의 필요성을 느껴 1977년 12월 부터 78년 5월 24일까지 5개월간 자체적으로 소수의 정예 인원을 선발하여 공수,유격,무술,사격,태권도 훈련을 실시했는데 이 교과목 안에는 특이하게도 정도술이라는 격투기 훈련이 포함되어 있었다.

정도술은 도제식으로 전수되어 오던 한국 고유의 전통 무술로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특별한 계기로 특별경호대의 제식무술로 채택하게 되었다. 1977년 북한에서 귀순해온 귀순병의 단련된 단단한 주먹을 본군에서 육군 태권도 선수단과 시합을 시켰는데 모두 일격에 당했다고 한다. 이에 당황한 군 수뇌부는 태권도를 대체할 무술을 찾기 시작했고 그 즈음에 청와대에 정도술 협회로 무술시범 요청이 들어 왔다고 한다. 이 시범에서 정도술 시범단은 최고의 평가를 받았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수방사 헌병 특수임무대는 지난 1997년 12월에 특별경호대로 창설돼, 2002년 월드컵 개최시 대테러 초동조치부대로 지정되었고, 2007년 일반재난구조 임무를 부여받아 특수임무대로 되었고 기동헌병과 함께 특경중대로 편성되었다. 

또한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모병자원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시 대테러 초동조치 및 일반 재난구조 임무와 군 특수범인 체포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전시에는 지휘관 경호와 기동타격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는데 병들이라 숙련될만하면 전역을 하기에 중무장한 테러범이나 무장탈영병을 제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어 범인이 도주하는 것을 차단하거나 민간인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초동조치하는 것을 주임무로 한다.

 

특임헌병대대 기동중대

380kg의 육중한 바이크에 몸을 싣고 누구보다 빠른 속도를 무기로 이 땅의 수도를 지키는 이들이 있다. 살아서는 조국의 방패가 되고, 죽어서도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하는 그들의 이름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기동중대.

할리 데이비슨의 우렁찬 배기음을 울리며 조국을 향한 뜨거운 가슴으로 내달리는 MC승무헌병들

사진 / 매거진 <HIM>

기동중대는 1970년 3월 싸이카 소대로 창설되어 2019년 12월 1일 특임헌병대대 기동중대로 개편된 이후 전·평시 다양한 임무를 수행 중이다. 특히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와 서울안보대화(SDD) 등 해외 군 관련 VIP가 다수 참석하는 행사에서 기동경호를 담당하며 국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서울 내 테러 발생 시 가장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자산이다. 

또한 기동중대는 지상군 페스티벌, 국군의 날 기념식, 어린이날 등 각종 행사에서 국내 유일의 MC 퍼레이드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수방사 기동중대 2팀 부팀장 김진평하사 / 매거진 <HIM>
기동대는 상활발생시 특임대를 태우고 이동하는 임무도 있다.

육군 최초의 여군 모터사이클(MC·Motor Cycle) 승무원

 

육군 최초의 여군 모터사이클(MC Motor Cycle) 승무원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육군이 여군창설일을 맞아 육군 최초의 여군 MC(Motor Cycle) 승무원 김유경 중위(만 24세, 1994년생)와 장수아 중사(만 32세, 1985년생)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은 전우들과 함께 헌병 모터사이클 앞에선 김유경 중위(왼쪽 두번째), 장수아 중사(오른쪽 두번째). 2018.09.06. (사진=육군 제공) 

MC 운전면허 자격은 5주간의 교육을 받은 후 야전수송교육단 평가관 입회 하에 면허시험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오토바이 무게 만도 380㎏이 넘어 건장한 성인 남성도 다루기 쉽지 않다. 헌병 MC 조종 뿐 아니라, 초동조치훈련, 레펠, 사격, 비상탈출 훈련 등 강도 높은 특수임무 훈련도 거뜬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특경중대의 집체훈련은 통상 특전사의 특수전학교에 있는 공수교육대에서 3주간 공수기본교육을 받고 국군교도소에서 9주동안 대테러작전과 특경무술 레펠사격 인질구축 등 종합훈련을 받으며 저격수는 추가교육을 받는다.

대테러 훈련의 경우 전군 헌병 특수임무 대원들과 각 부대의 대테러요원들을 대상으로 특전사의 47 교장에서 '대테러 초동조치 위탁교육'을 받는데 707대테러특임대가 시킨다. 특임대의 저격수들은 특전사의 특수전학교에서 기초 저격수 훈련을 받는데 병이나 간부 할 것 없이 같이 교육받는다.

특임대의 복장은 흑복에 검정방탄헬멧이며 지원제로 면접을 봐서 들어오지만 더러 일반헌병중에 차출되기도 한다. 전역후에는 119구조대나 경찰특공대 지원자격이 있으나 병은 복무기간이 짧아 안되고 하사이상은 되어야 근무기간을 맞출수 있다.

헌병 특임대 300워리어

수방사 특임대는 1977년 창설된 육군중앙수사단 특수임무대에 이어 1982년 전군에서 두 번째로 창설된 역사와 전통의 특수임무 부대다.

육군 헌병특수임무부대는 대테러 작전 등 극도로 위험한 현장에서도 신속·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정예 특수요원들로 구성돼 있다. 300워리어에 도전장을 던진 27개 헌병특수임무팀 가운데 사격, 강력범 제압, 기동타격 및 탐색격멸, 체력, 특공무술 등 평가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최강의 전투력을 과시한 부대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특수임무대(수방사 특임대)다.  

국방저널 2020. 7월호
연합뉴스

▲레펠훈련은 특임대 교육훈련의 한 부분으로서 다양한 침투기술을 적용하여 실시됩니다.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출동하여 강습목표 지점까지 이동시 장애물 극복과 침투ㆍ기만을 위한 기술입니다. 대원들은 반복숙달 훈련에 의해 반사적으로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공중강하 시 안정장구인 하네스를 착용하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armynuri.tistory.com/1610?category=354756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대테러 사격술 훈련은 테러 및 무장탈영과 같은 군 관련 강력범죄에 대비하여 신속한 기동과 자신의 몸을 최대로 낮추어 적으로부터 표적구역을 줄이고 연속사격 간 사격반동을 흡수하여 계속적인 연속 조준이 가능하도록 숙달하기 위한 사격훈련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CQB(Close Quarter Battle: 근접전투)라고 알려져 있으며 소화기를 사용한 근접전투를 뜻합니다. 중요시설물이나 인물에 대한 안전을 위해 머리나 심장을 조준하여 초탄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하는군요. 
출처: https://armynuri.tistory.com/1610?category=354756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2016 을지훈련때 강남구청에서 헌병특임대 장비전시회;SSG-6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