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구 헌병단)
ㅇ33군사경찰경호대(소속만 수방사지 청와대 경호처에 파견되어 있다.)
ㅇ특별경호중대 / 3군사경찰대대 / 5군사경찰대대 / 7군사경찰대
수방사의 헌병단은 단급부대중에 가장 규모가 큰 부대로 1000여명이며 일반부대의 연대급수준이다.
전군유일의 단급 군사경찰부대를 지휘하는데다 수방사내에서 영향력이 있기에 장군코스이다.
12.12군사반란때 직속상관인 장태완수경사령관을 체포하였다.
경호 및 기동작전에 한계를 느낀 육군 헌병감실은 특수 임무를 수행할 인원의 필요성을 느껴 1977년 12월 부터 78년 5월 24일까지 5개월간 자체적으로 소수의 정예 인원을 선발하여 공수,유격,무술,사격,태권도 훈련을 실시했는데 이 교과목 안에는 특이하게도 정도술이라는 격투기 훈련이 포함되어 있었다.
정도술은 도제식으로 전수되어 오던 한국 고유의 전통 무술로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특별한 계기로 특별경호대의 제식무술로 채택하게 되었다. 1977년 북한에서 귀순해온 귀순병의 단련된 단단한 주먹을 본군에서 육군 태권도 선수단과 시합을 시켰는데 모두 일격에 당했다고 한다.
이에 당황한 군 수뇌부는 태권도를 대체할 무술을 찾기 시작했고 그 즈음에 청와대에 정도술 협회로 무술시범 요청이 들어 왔다고 한다. 이 시범에서 정도술 시범단은 최고의 평가를 받았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수방사 헌병 특수임무대는 지난 1997년 12월에 특별경호대로 창설돼, 2002년 월드컵 개최시 대테러 초동조치부대로 지정되었고, 2007년 일반재난구조 임무를 부여받아 특수임무대로 되었고 기동헌병과 함께 특경중대로 편성되었다.
또한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모병자원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시 대테러 초동조치 및 일반 재난구조 임무와 군 특수범인 체포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전시에는 지휘관 경호와 기동타격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하는데 병들이라 숙련될만하면 전역을 하기에 중무장한 테러범이나 무장탈영병을 제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어 범인이 도주하는 것을 차단하거나 민간인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초동조치하는 것을 주임무로 한다.
특임헌병대대 기동중대
380kg의 육중한 바이크에 몸을 싣고 누구보다 빠른 속도를 무기로 이 땅의 수도를 지키는 이들이 있다. 살아서는 조국의 방패가 되고, 죽어서도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하는 그들의 이름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기동중대.
할리 데이비슨의 우렁찬 배기음을 울리며 조국을 향한 뜨거운 가슴으로 내달리는 MC승무헌병들
기동중대는 1970년 3월 싸이카 소대로 창설되어 2019년 12월 1일 특임헌병대대 기동중대로 개편된 이후 전·평시 다양한 임무를 수행 중이다. 특히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와 서울안보대화(SDD) 등 해외 군 관련 VIP가 다수 참석하는 행사에서 기동경호를 담당하며 국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서울 내 테러 발생 시 가장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자산이다.
또한 기동중대는 지상군 페스티벌, 국군의 날 기념식, 어린이날 등 각종 행사에서 국내 유일의 MC 퍼레이드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MC 운전면허 자격은 5주간의 교육을 받은 후 야전수송교육단 평가관 입회 하에 면허시험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육군 최초의 여군 모터사이클(MC·Motor Cycle) 승무원
여군창설일을 맞아 육군 최초의 여군 MC(Motor Cycle) 승무원 김유경 중위(만 24세, 1994년생)와 장수아 중사(만 32세, 1985년생)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중위는 군인의 절도있는 모습과 군복의 매력에 반해 2017년 헌병 장교로 임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서 소대장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두 달 후 소대장을 마치면 헌병단 특임대대원으로 임무수행하게 될 김 중위는 기동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8월 MC 승무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MC 운전면허 자격은 5주간의 교육을 받은 후 야전수송교육단 평가관 입회 하에 면허시험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장 중사는 태권도 4단, 유도 2단의 고유단자로 2008년 헌병부사관으로 임관해 1사단에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으로 전입했다. 입대 전 모터사이클이 취미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바이크를 배웠고, 이번에 김 중위와 함께 MC 승무원 자격을 취득했다. 이로써 육군에 헌병 모터사이클을 타는 여군이 동시 최초로 탄생한 것.
MC 승무원 자격 취득까지 쉬운 여정은 아니었다. 380kg이 넘는 헌병 모터사이클은 무게 380kg, V형 2기통 1750cc 엔진을 갖고 있다. 육군 헌병 MC의 주기종인 할리데이비슨을 일으켜 세우고 끌려면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김 중위와 장 중사는 하루도 빠짐없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기초체력을 다졌다. 무거운 MC와 함께 넘어져 온 몸에 멍이 들어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MC세우고 밀기, 조종숙달 훈련, 도로주행, 퍼레이드 연습 등 힘든 과정을 이겨내며 모터사이클 운전면허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김 중위는 “모터사이클을 타는 훈련은 난생 처음 해보는 생소한 것이었지만 여군이 못 넘을 벽은 없다는 집념을 갖고 도전했다”며 “장 중사와 함께해서 더욱 힘이 되었고 교관들의 세심한 지도와 부대원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중사는 “육군 최초의 여군 MC헌병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최초라는 자부심과 사명감, 그에 걸맞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유의 기동력과 특수임무 전문성을 갖춘 강한 여군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임대대원은 기동력에 특수임무수행 능력까지 모두를 갖춰야 하기에 이 둘은 헌병 MC 조종 뿐 아니라, 초동조치훈련, 레펠, 사격, 비상탈출 훈련 등 강도 높은 특수임무 훈련도 거뜬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한편, 육군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며 국방개혁과제인 여군인력확대 및 근무여건 보장을 위해 여군의 비중을 2018년 8월 기준 7,327명(5.8%)에서 2022년까지 11,634명(8.8%)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군 배치 제한 부대 및 제한 직위를 폐지하고 GOP, 해․강안 부대에도 자격요건을 갖춘 여군을 보직할 예정이다. / 출처 디펜스타임즈
특경중대의 집체훈련은 통상 특전사의 특수전학교에 있는 공수교육대에서 3주간 공수기본교육을 받고 국군교도소에서 9주동안 대테러작전과 특경무술 레펠사격 인질구축 등 종합훈련을 받으며 저격수는 추가교육을 받는다.
대테러 훈련의 경우 전군 헌병 특수임무 대원들과 각 부대의 대테러요원들을 대상으로 특전사의 47 교장에서 '대테러 초동조치 위탁교육'을 받는데 707대테러특임대가 시킨다. 특임대의 저격수들은 특전사의 특수전학교에서 기초 저격수 훈련을 받는데 병이나 간부 할 것 없이 같이 교육받는다.
특임대의 복장은 흑복에 검정방탄헬멧이며 지원제로 면접을 봐서 들어오지만 더러 일반헌병중에 차출되기도 한다. 전역후에는 119구조대나 경찰특공대 지원자격이 있으나 병은 복무기간이 짧아 안되고 하사이상은 되어야 근무기간을 맞출수 있다.
헌병 특임대 300워리어
수방사 특임대는 1977년 창설된 육군중앙수사단 특수임무대에 이어 1982년 전군에서 두 번째로 창설된 역사와 전통의 특수임무 부대다.
육군 헌병특수임무부대는 대테러 작전 등 극도로 위험한 현장에서도 신속·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정예 특수요원들로 구성돼 있다. 300워리어에 도전장을 던진 27개 헌병특수임무팀 가운데 사격, 강력범 제압, 기동타격 및 탐색격멸, 체력, 특공무술 등 평가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최강의 전투력을 과시한 부대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특수임무대(수방사 특임대)다.
▲레펠훈련은 특임대 교육훈련의 한 부분으로서 다양한 침투기술을 적용하여 실시됩니다.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출동하여 강습목표 지점까지 이동시 장애물 극복과 침투ㆍ기만을 위한 기술입니다. 대원들은 반복숙달 훈련에 의해 반사적으로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공중강하 시 안정장구인 하네스를 착용하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armynuri.tistory.com/1610?category=354756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대테러 사격술 훈련은 테러 및 무장탈영과 같은 군 관련 강력범죄에 대비하여 신속한 기동과 자신의 몸을 최대로 낮추어 적으로부터 표적구역을 줄이고 연속사격 간 사격반동을 흡수하여 계속적인 연속 조준이 가능하도록 숙달하기 위한 사격훈련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CQB(Close Quarter Battle: 근접전투)라고 알려져 있으며 소화기를 사용한 근접전투를 뜻합니다. 중요시설물이나 인물에 대한 안전을 위해 머리나 심장을 조준하여 초탄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하는군요.
출처: https://armynuri.tistory.com/1610?category=354756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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