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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군단 기린대 산악군단 703특공연대 헌병특임대

by 구석구석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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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단 3rd Corps

산악부대 / 사령부는 '기린대'/ 인제 및 양구에 주둔

군개편으로 8군단과 통합된다고 한다.

  • 2사단(노도) / 12사단(을지) / 21사단(백두산)
  • 703특공연대
  • 2전차대대 
  • 303경비연대 
  • 군사경찰단

한국전쟁당시 1951년 중공군의 5월 총공세때 중공군과 북한3개군단의 공격을 받고 현리방어에 실패하고 군단장이 이탈하여 결국 해체되었다가  1953.5.1일 인제에서 재창설되었다.

■ 703특공연대 / 1983.4. 창설

702특공연대가 창설되고 이어 703특공연대가 창설되었기에 702의 대대병력이 주축이 되어 703을 창설하였기에 상징도 같은 걸 사용하며 1, 2대대는 미시령쪽, 3대대는 연대본부와 가까운 한석산쪽에 위치해 있다.

703 특공연대는 3군단 직속 부대에 속해있는 부대로 96년 강릉 무장공비 대간첩 작전등에 투입돼 공비를 사살한 성과를 낸 바 있는 부대로 미시령 특공대 혹은 가라산특공대로 불리며 동부전선의 특수전 임무수행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703 특공연대는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도 등장, 강인하고 늠름한 모습이 전파에 탄 바 있다.

대대에서 1개소대씩 차출하여 교육대(12중대)를 만들었는데 훈련이 빡세서 훈련중에 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703특공연대 저격요원이 헬기에서 저격훈련을 하고있다.

후방에 있는 특공여단은 적의 종심타격을 막는 ‘대침투(Anti-Infiltration)’ 부대로, 전방의 특공연대는 적의 종심을 타격하는 부대로 육성했다. 이 가운데 703특공연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알려진 강원도 인제·양구 일대를 지키는 3군단 직할 부대다.

3군단 특공연대가 실전적인 훈련으로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육군항공사령부 2전투항공여단과 전시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공중강습작전 훈련을 했다.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펼쳐진 훈련에는 두 부대 장병 200여 명과 CH-47 시누크, UH-60 블랙호크, AH-64 아파치 등 항공기 19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적지종심지역 작전부대의 지상 침투가 제한됐을 때 항공자산을 이용한 공중강습작전 능력을 높이고, 작전계획을 보완·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은 3군단 부대 통합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대규모 공중강습작전 훈련이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특공연대 장병들은 완전군장으로 헬기에 몸을 실었다. 착륙 후에는 재집결지를 점령하고, 강습전투를 벌이며 목표지점으로 나아갔다. 아파치 공격헬기는 주변을 엄호하며 입체적인 작전을 펼쳤다.

임석훈 특공연대장은 “최강의 전투력을 갖춘 군단 최정예 공세기동부대로서 지금 당장 작전에 투입돼도 적을 격멸할 수 있는 결전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3.5 조수연 기자

ㅇ 2022.11 육군 703특공연대의 한석산 무장 산악 뜀걸음 경연대회 현장입니다. 찬 바람이 쌩쌩부는 영하의 날씨와 무거운 군장을 짊어진 채 10km 구간에 오르막길로 구성된 험난한 코스를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통과했습니다.

ㅇ 태백산맥의 주요고지를 오르내리며 150km를 종주하는 산악군단 최정예라는 자부심으로 '태백산맥 종주 산악침투훈련'을 실시했다.

ㅇ 혹한의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소부대 전술훈련.

2021 혹한기 소부대훈련중인 703특공연대원

강원도 인제 일대에서 장병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4박5일 동안 진행되는 혹한기 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험준한 산악지형에 적응하기 위한 급속산악행군, 침투능력을 높이기 위한 산악침투훈련 및 급속 헬기 로프 하강훈련, 정찰감시활동 등을 하며 산악군단 특공부대의 임무에 맞는 필수 임무 과업을 숙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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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는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장병들의 내한적응력과 야간 임무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무박 1일 일정의 야간 산악침투훈련도 편성했다. 장병들은 혹한의 추위와 어둠 속에서도 방향탐지와 전술적 행동에 기초한 침투 등을 하며 특공 장병들에게 필요한 임무를 습득·적용했다. 눈 덮인 산에서의 탐색격멸작전훈련은 은밀히 침투한 상대를 식별·발견하는 매복조 운용능력과 기동로 수색요령 등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 국방일보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 육군3군단 불사조 특공연대 무적대대 장병들이 21일 강원도 인제군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열린 전·평시 도시지역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술훈련 중 가상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육군은 현대전에서 시가전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육군 특공부대에 도시지역작전 임무를 새롭게 부여했다. 무적대대는 2020. 10. 19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작전 임무 부여 이후 첫 도시지역작전 전술훈련을 진행, 산악은 물론 도시 지역에서도 활약하는 특공부대의 진화를 예고했다. / 양동욱 기자

 

육군3군단 불사조 특공연대, 13항공단과 연계 급속헬기로프 하강 제병협동훈련

△불사조 특공연대 비호대대는 최근 강원도 양구·인제 인근 훈련장에서 13항공단과 공중기동 및 급속헬기로프 하강 제병협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20.9.21일 밝혔다. 광범위한 작전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특공부대 특성을 고려, 작전지역에 1개 대대 규모의 전력을 신속·정확하게 투사하는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리온 기동헬기(KUH-1) 전력화 부대인 13항공단과 연계한 제병협동작전을 진행해 성공적인 공중 기습능력을 갖추는 기회도 됐다.

703특공연대는 창설 당시 특전사 부사관과 인근 2군단 직할 702특공연대 일부 병력, 3군단 예하 사단 직할 수색대 대원들을 주축으로 창설했다. 이때 702특공연대 인원 1개 대대가 부대 창설에 참여한 탓에 상징은 702특공연대와 동일한 ‘불사조’를 사용한다. 하지만 3군단 예하 부대에서 근무하던 장병들로부터는 ‘가리산 특공대’, 또는 ‘미시령 특공대’라는 애칭으로 불리었다. 90년대 후반에는 군단 직할의 첩보지원부대였던 803정찰대대와 통폐합됐다.

△2020. 7월 최정예 특공팀 선발대회에서 육군3군단 불사조 특공연대 장병들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주훈 대위

△긴 장마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린 31일 , 육군 3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강원도 인제군 가리산 일대 한 계곡에서 적지종심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수상침투훈련을 펼치고 있다. / 국방일보 2013.7.31 촬영 - 김태형 기자

△육군3군단 불사조 특공연대 무적대대 장병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전술훈련평가를 위한 임무브리핑 중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특공부대는 국지도발작전과 전면전을 비롯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은밀하게 침투하고 안전히 복귀해야 한다. 이를 감안해 실제 활동 지역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긴장감을 유발하고 실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다수의 대항군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평가를 진행했다. / 사진 제공=김주훈 대위

 

강릉잠수함침투 대간첩작전

상어급 잠수함은 길이 23.5m, 폭 3.7m에 325톤급으로, 수상 7노트, 수중 12노트로 항해가 가능하고 승조원은 11명이고, 10명이 추가로 승선할 수 있다. 무장으로는 어뢰 4발과 기뢰가 있다. 선체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레이더나 음향탐지기로 탐지하기 어려우며, 잠수 및 부상 속도가 빨라 비정규전이나 특수공작에 이용된다.

1996년 9월 18일 새벽 1시 30분경 택시운전사가 강릉 해안 20m 해상에 좌초된 잠수함을 발견하여 파출소에 신고하였다.

703특공연대를 포함한 육군 28개 부대, 해군 1개 함대, 공군 1개 전투비행단, 수십만의 예비군,경찰병력이 참여한 이 작전은 평균 일일 전투병력 4만 2천, 연일 전투인원은 150만에 이르는 거대한 작전이였다. 하지만 군인 12명, 예비군 1명, 경찰 1명, 민간인 4명 등이 사망하였고 부상자는 27명에 달하고 민간 손실액은 2천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 출처 위키백과

 

2019. 3 혹한기훈련중이 703공공연대원들
2004 가리산특공대 소대원들

 

2009 703특공연대원들이 계곡물을 헤치며 급속도하훈련

△육군 3군단 특공연대 2대대 장병들이 과학화훈련장에서 KCTC전술훈련을 펼치고 있다. / 촬영 - 이헌구 기자

△ (속초=연합뉴스) 천리행군에 나선 육군 3군단 특공요원들이 12일 새벽 행군의 마지막 고비인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일출을 바라보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3군단 특공요원들은 험준한 산악 환경에서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행군 막바지에 설악산 대청봉까지 야간 산악행군을 실시했다. / 마산매일 2011.10.13

△육군3군단 예하 부대 장병들을 태운 UH-1H 헬기가 지난 26일 호국훈련 일환으로 펼쳐진 탐색격멸작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 2012.10.26 촬영 - 박흥배 기자

△ (위)대관령 메인스타디움 인근진지에서 다기능관측경을 활용해 감시작전을 펼치는 703특공대원, (아래)불꽃놀이가 한창인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이 내려다보이는 관측소에서 육군3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복 입은 군인들이 보이지 않았던 터라 ‘패럴림픽에 군인이 있었나?’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자원봉사자 복장을 입고, 때로는 일반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군 장병들은 ‘성공적이고 안전하며 평화로운 패럴림픽 개최’를 위해 헌신했다. 패럴림픽을 위해 우리 군이 지원한 인력은 연인원 8만 5,413명. 장비도 275대나 된다.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277억여 원에 달하는 규모다. / 국방홍보원 2018.3.19 김가영기자  

△육군3군단 특공연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주특기요원 28명을 대상으로 전술적 상황 응급처치(TCCC·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구급법 교육을 특공부대 임무에 적합한 전술적 환자 처치로 발전시켜 기본 구급법부터 외상·쇼크 처치까지 다양한 전장 상황과 부상자 피해 정도를 고려해 교육을 진행했다. / 2020.4 국방일보  

△ 적 타격을 위해 긴급 출동한 육군3군단 헌병대 특임대원들이 헬기레펠을 하고 있다.

 

■3군단헌병단 특임대

3군단은 헌병대가 헌병단으로 승격되고, 특수전력 정예화 차원에서 전군 최초로 특임분대 역시 중대로 확대 편성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전투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고민하던 중 특전사 위탁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부대는 교육 기간에 특전사의 전문교관들로부터 대테러 초동조치 요령부터 건물지역작전, 사격술, 레펠 등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

특히 대테러작전수행절차 숙달훈련은 이론 교육을 통한 사전 이해를 바탕으로 실습을 진행했으며, 탐색격멸작전 역시 시범식 교육 후 조별로 순환·반복하면서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 저격수 요원들은 강도 높은 사격훈련과 더불어 사격술 예비훈련을 통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면서 총기 조작에 관한 고도의 노하우를 흡수했다.

특전사 대테러부대 관계자는 “헌병 특임중대 요원들의 정신적 자세와 기초체력이 매우 뛰어나다”며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어 난도가 높은 훈련들도 금방 숙달해내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 국방일보 2017.6.2 김철환기자

△ 육군3군단 헌병단 특임중대 장병들이 특전사 훈련장에서 전문 교관의 지도 하에 내부소탕작전을 위한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하고 있다. 부대는 특전사 위탁교육을 처음 시도해 장병 전투력 강화를 도모했다. / 사진 제공=박창균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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