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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인천광역시

인천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 여기가송돈가

by 구석구석 2016.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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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백일을 송도오라카이호텔부페에서 했는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공원이 너무 멋지기에 식사후에 들려서 사진 몇장 찍어 봅니다.

 

이 공원은 380㎡가량 규모로 나무와 들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공원 가운데 총 길이 1㎞ 폭 20m∼90m의 호수가 자리해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수상레저시설이 있어 카누·카약·보트·수상택시 등을 즐길 수 있다.특히 공원 주변에 하늘을 향해 높게 뻗은 고층 건물들이 병풍처럼 펼쳐있어 가족이나 연인끼리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송도센트럴파크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송도동) ☎032 851 0477 

 

10월인데도 낮에는 너무 더워 좀 둘러보다가 그늘에서 쉬었는데 젊은 사람들은 셀카봉을 갖고 다니며 사진찍기에 바쁜모습들입니다.

 

송도한옥마을 밑으로 2000천대를 넘게 수용하는 지하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걱정이 없는 곳이에요

 

꽃밭에 키작은 사루비아가 활짝 피었는데 예전 생각이 나서 꽃술을 빨아 먹으니 그때그맛이 아직도 나오드라구요.

 

센트럴파크에 송일국이가 사는데 삼둥이가 테레비에 나오면서 이곳 공원이 더 유명세를 탓죠

 

공원 주변에 하늘을 향해 높게 뻗은 고층 건물들이 병풍처럼 펼쳐있어 가족이나 연인끼리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연수구 하모니로 144 / 여기가 송돈가 032-226-9292

작명이 기발하다 싶은데 맛도 기막히다. 돼지고기 좀 제대로 구워 먹고 싶을 때 딱 생각나는 집이다.

 

인천 송도의 숨겨진 맛집 '여기가 송돈가'는 군대 간부식당 취사병을 시작으로 젊은 시절을 요식업계에 투신한 조윤성(42) 대표가 마음먹고 차린 식당이다. 고기 자체의 신선도도 훌륭하지만, 테이블에 된장찌개와 반찬 등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올리지 않는다. 조 대표 스스로 자신 있어 한다.

 

송돈가의 대표 메뉴는 근고기다. 두툼한 삼겹살과 목살을 한 근 내어놓는 이 메뉴는 갈치속젓이 붙어 나온다. 여기까지는 흔한 조합인데 이 식당에서는 그때그때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든 김치·장아찌류가 곁들여진다. 식당을 찾은 날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갓김치 장아찌 덕분에 한 상 실컷 고기를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고깃집과 특히 구분되는 지점이다. 단순히 종류만 늘려놓은 게 아니다. 뒷고기와 꼬리살소금구이 같은 메뉴는 애호가가 많다. 고소한 참기름과 소금·후추로 버무린 뒷고기는 경남 김해 원조골목에 전혀 꿀리지 않는다. 근고기와 다른 식감이 추가 메뉴로는 그만이다. 꼬리살은 껍데기의 쫀득함과 육즙 가득한 살점이 별미다. 보기와는 다르게 계속 손이 간다.

[경인일보 2020 김포/김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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