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경기도

포천 368번지방도-포천아트밸리

by 구석구석 2016. 1. 22.
728x90

 

 

포천아트밸리

방치된 채석장을 국내 최초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곳인 아트밸리는 2010년부터 중학교 과학교과서에 우수사례로 수록되어 학계와 언론의 비상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곳인 만큼 초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자녀들과 꼭 한번 가 볼만한 곳이다.

 

학교 내 비좁은 교실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탈출하여 3,000 평 규모의 천주호도 보고 탁 트인 조각공원에서 추억거리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모노레일 이용료는 왕복 4천원이다. 

 

신북면 기지리의 천주산 자락에 자리를 잡았던 채석장은 2002년 채석작업이 만료되면서 폐채석장이 되었다. 경치가 아름다워 일찍부터 유명인들의 흔적이 전해지던 천주산은 채석작업 때문에 곳곳에 앙상한 흔적만을 남긴 보기 싫은 흉물이 되었다.

 

미관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안정성의 취약점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자연의회복력을 통해 새로운 경관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포천시에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주변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이용하여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인 포천아트밸리를 건설하였다.

 

포천아트밸리는 천헤의 자연환경과 인위적인 채석장과의 조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게 하였다. 또한, 작가에게는 창작공간을 제공하여 문화예술도시 포천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여 지역의 명소를 재탄생시켰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