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경기도

화성 신리-만의저수지 무봉산 만의사

by 구석구석 2016. 1. 19.
728x90

 

신리(만의)저수지 031-375-5242 

서울에서 약35 ㎞거리에 위치한 아름답고 웅장한 무봉산 기슭에 맑은물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저수지로서 주변에 만의사라는 사찰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융건능, 용주사 등 관광지는 물론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눈썰매장이 있는 한화리조트가 있다.

 

○ 어종 :송어
○ 면적 : 45,000 평 비고
○ 다양한 지역행사 : 제부도 여름축제(7 ~ 8월), 송산포도축제(9월), 화성수라청 쌀 축제(9월)
○ 요금정보 1호지 : 30,000원 / 2호지 : 20,000원

 

무봉산(360.2m)과 만의사

 

동탄 중리 목리 신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화성에서 가장 높고 큰산이다.

산의 모양이 봉황이 춤을 추는 듯 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산천기록에 의하면 일명 만의산이라는 기록이 보이고 1831년에 발간된 화성지에서도 동북면에 있으며 일명 만의산이라는 기록이 있다.

 

 

원각사가 소재하는 동탄면 신리산39번지 일명 구사대(구절터)일대는 '만의사'가 서기 1600년대 후반 지금의 소재지인 무봉산 서북방향 동탄면 중리 140번지 일대로 이건되기 이전까지 위치하고 있었던 곳이다.

 

만의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된 고찰로서 서기 1312년 고려 충선왕 4년 혼구(기)대선사가 중수, 삼장선공스님이 주관하여 천태종 수행도장으로 삼았던 곳이다.

 

고려 우왕때 신조대사가 주석하고 있을 당시 이성계가 이 절에서 회군을 논의하는 등의 큰 역할을 함으로써 그 공으로 공양왕이 공패, 노비와 토지 70길을 하사하여 삼보를 관리하도록 한 바, 공양왕 2년 서기 1390년 신조대사는 이 절을 대찰로 중건하였다. 이후 조선조 선조때는 유정(사명당)의 제자 선화대사가 주석하였다.

휴정(서산대사)가 이 사찰에 머문 여부는 불명이나, 동탄면 신리 서산재에는 대사가 이곳에 기거하면서 음용하였다는 전설의 '서산재우물'이 현존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한해가 심할 때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