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인천광역시

교무님과 함께하는 월미산둘레길 탐방

by 구석구석 2014. 6. 19.
728x90

매월 3째주 일요일엔 교화단법회후에 근교의 산을 택해서 등반을 합니다. 교도간의 나눔의 시간이 적다보니 정이 있는 교당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입니다. 

 

시간반정도 걸었으며 월미산이 동네 뒷산정도이지만 산속에서 느끼는 것은 해발7~800미터급 산길을 걷는 기분이었네요. 나무터널이라 서늘한 감도 없지 않았는데 다들 다음에 다시 오자는 것을 보면 법산님의 월미공원 선택은 탁월했어요.

 

주차편이를 위해 이민사박물관에 1시반에 집결하여 함께 월미공원 탐방을 합니다.

 

▲이민사박물관에서 둘레길로 오르는 연결로

 

▲계단을 튼튼하게 잘 만들어 놓았어요. 이 계단을 지나면 둘레길에 접어 듭니다.
▲이제 둘레길탐방을 시작합니다. 한동안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산림이 잘가꾸어져 있어 뒷산이라는 느낌이 싹 가십니다.

 

▲둘레길 내내 이런 휴식공간과 안내판이 잘 마련되어 있다.

 

▲둘레길이 예전의 군사도로라 순환전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포장을 하고 바닥에는 보행거리를 표시해 놓았어요
▲이곳에서 전망대로 바로 올라 갈 수 있으며 둘레길을 몇개의 섹타로 나눠 섹타별로 자생식물알 수 있도록 안내판되어 있네요.
▲개방한지 몇년 되지 않아 둘레길 주변엔 이런 큰 나무들이 널려 있어요

 

▲계단마다 이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네요. 계단을 하나 오를때마다 4초를 더 살수 있답니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개미들의 대이동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지각을 감지하여 이동한다고 하는데 날이 안 좋으려나 봅니다.
▲이민사 박물관에서 시작해서 얼추 한바퀴를 돌 무렵에 만나는 월미도 돈대로 4부능선에 설치되어 있는데 영종진지도에 근거한 고증으로 이곳에 복원을 해 놓았네요.

 

 

▲돈대앞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휴게시설이 되어 있어 담소를 하며 준비한 것을 나눕니다. 봉공회장님이 가져오신 고구마말랭이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

 

▲다시 대오를 정리하여 둘레길 탐방에 나섭니다. 도보속도가 너무 늦어 여기서 부터는 좀더 당겨 봅니다.

 

▲이제 월미산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무슨무슨길이라서해 길이름도 꽤 많아요. 짧은 둘레길에 이름이 이리 많은지...

 

▲드뎌 월미산 광장에 도착했네요. 이곳에서 전동순환열차를 탈 수 있어요.
▲갈대로 조성된 월미산 정상길이에요. 이 길만 뙤약볕이고 이번 탐방은 그늘속에서 걸었답니다.
▲월미산 정상
▲월미산정상에는 돌담이 원형으로 빙 둘러져 있어요. 이곳에서 인천연안의 풍경이 모두 보입니다.
▲교무님 배가 많이 나오셨네요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작약도
▲교감님의 강압으로 ..... 분명히 카페에 올렸어요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오는 길에 만나는 야생오디. 달착지근한게 정말 맛납니다.
▲탐스럽게 익은 야생오디
▲이제 전망대를 보러 갑니다. 안내판도 근사하죠
▲인천12경중 제1경인 월미산 달빛마루 전망대. 사진으로 야경을 보기만 했는데 오늘 보니 좀 작은 듯합니다. 부산의 누리마루를 본따서 이름을 지은 듯 해요.
▲4층 전망대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인천내항으로 왼쪽이 매립하여 월미도를 육지로 만든 곳으로 엄청큰 사이로가 들어서 있어요. 배로 바로 들어와서 저장이 되는 곡물창고에요.

 

▲3층카페

 

▲3층카페에서 커피한잔씩하며 연안구경과 갑문을 통하여 배가 들고 나는 것을 구경합니다. 마침 배가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네요. 갑문은 슬라이드식으로 되어 있어 내항과 외항의 수위를 맞추어 큰배도 쉽게 들락거리게 해 놓았네요

 

▲구경할 거 다 했으니 슬슬 주차장으로 내려 섭니다.
▲전망대에서 둘레길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다시 숲길로 들어 섭니다.

 

▲둘레길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 힘든지 모르고 셤셤 산책을 잘 했네요.

길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이곳을 고정적으로 오자고 합니다.

 

다음 달에는 인천대공원 편백나무숲에서 힐링하기로 했는데 다음달도 기대가 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