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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일의 대학박물관인 인하대학교 박물관
남구 용현동 253번지 / 관람시간 : 월~금, 오전 9시~5시까지
1976년 3월 1일 인하대학교의 부속기관으로 처음 설립되어 주로 인천과 경기지역의 문헌자료를 조사·정리하는 데 그쳤지만 1984년부터 대학본부의 지원이 체계화되면서 교통, 민속분야의 유물과 자료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민속분야를 중심으로 박물관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인하대학교 본관건물 정문으로 들어가 오른편으로 나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 1층에 위치한 박물관 입구에 닿는다. 육중한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면 인천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변천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유물들은 대부분 인하대학교 박물관이 인천지역 학술조사에서 수습한 것들로, 옛 인천의 모습과 함께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문학산의 선사유적·백제유적, 영종도의 문화유적, 운서동의 유적, 검단지역 문화유적, 검암동의 유적 등지에서 발굴한 화살촉과 돌도끼, 백제 토기와 청자 등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의 총면적은 353㎡로 전시실 외에도 학예실, 자료실,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에는 100여 점의 유물과 미처 정리되지 않은 수백 점의 문화재 조사 수습유물이 보관돼 있으며 자료실에는 6천여 권의 학술자료가 축적돼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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