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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남도

남원 인월리 인월5일장 지리산둘레길3구간 함양금계~인월

by 구석구석 201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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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기받은 물산이 다 모였네

 

  3일과 8일에 서는 인월5일장은 전라도 사람과 경상도 사람이 한데 어울려 물건을 사고팔고 인정을 나누는 영호남 화합의 장터이다. 장날마다 장터를 찾아 물건을 파는 상인들의 구성만 봐도 그 말이 사실임을 실감하게 된다. 상인의 약 50%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과 어깨를 맞대고 있는 경상남도 함양군 사람들이며, 남원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상인들이 약 30%, 나머지 고장, 이를테면 구례나 곡성 등지에서 온 상인들이 20% 정도 된다.

 

  인월5일장은 인월버스터미널 서쪽편의 70여개 장옥과 마을금고로 이어지는 좁은 2차선 도로변(일명 흥부로)에 새벽부터 들어선다. 장터를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보면 전라도 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가 한데 섞여 들려와 인월장이 영호남 일심동체의 장임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봄날의 인월장에는 지리산 줄기에서 자란 산나물과 싱그런 녹색의 채소들이 풍성하게 쏟아진다. 고로쇠물도 인기 품목이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나물과 채소를 다듬던 촌로들은 손님이 다가오면 구수한 사투리로 물건을 자랑하고 후한 인심으로 덤까지 얹어준다. 손님이 뜸하면 서로들의 안부를 묻고 군것질거리를 나눠먹기도 한다. 장터에 선보이는 물산(物産)들은 그것만이 아니다. 겨우내 갈무리됐던 녹두, 동부, 서리태, 기장 등의 곡식이며 메주와 묵나물, 장아찌 같은 밑반찬거리, 더덕과 버섯, 곶감과 말린 대추, 새 봄에 파종할 씨앗, 호미며 낫 같은 농기구 등도 편안하게 자리를 잡아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린다. 인월버스터미널 동쪽편의 인월사거리 농기구 상인들이 밀집해있다.  

 

  정육점 주인들의 손길도 바빠진다. 이 지방의 특산물인 토종흑돼지는 외지인들에게 인기 품목이다. 한 푸줏간 주인은 ‘면 단위 가운데 정육점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인월면’이라고 말한다. 남원의 토종흑돼지는 친환경 발효사료로 사육하기 때문에 잔병이 거의 없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해발 500m의 고지대에서 자라는 데다 무게가 120~130kg 정도로 어릴 때 도축하기에 육질이 연하고 지방질도 적다는 것이다.   지나는 길에 인월장을 구경한 외지 여행객들은 장터 구경에 다리가 아파지면 옛날식 다방에 들어가 차를 한 잔 마시기도 하고 순대국집이나 칼국수집에 들어가서 요기를 하기도 한다. 파출소 맞은편의 인월양조장으로 직접 가서 텁텁한 막걸리를 직접 사다가 반주로 마셔도 좋다.   이처럼 옛날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인월장은 지금까지 3번 정도 장소가 옮겨졌으며 오는 8월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인월면발전협의회 이동식회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그가 기억하기로 처음의 인월장터는 아영면에서 흘러내려오는 풍천 모래밭에 있었다. 당시의 명칭은 아랫장터였다고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큰 물난리가 나서 장터가 떠내려가버렸다. 그래서 두 번째로 자리잡은 곳이 지금의 인월파출소 뒤편 하천변 모래밭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지금의 자리로 장터가 옮겨졌다.  

 

  그런데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고 있는 70여 개의 장옥이 함석으로 지어져 낡은 데다가 주차공간의 협소 등으로 장이 활기를 잃어가자 새로운 형태의 장터 마련이 필요하게 됐다. 결국 상인들은 인월시장환경개선사업을 2007년 12월부터 벌이기 시작했으며 오는 2008년 8월 중에는 새로운 형태의 장옥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새로운 인월장이 탄생하게 된다.

 

  새 장옥이 완성되면 상인들과 손님들은 쾌적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상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동식씨는 말한다. 가장 큰 변화는 올 추석 무렵부터 5일장 대신 토요상설시장이 탄생한다는 점. 종합센터 앞에서는 국악공연, 추억의 약장수, 엿장수 공연, 마술쇼와 장기자랑 등 흥겨운 볼거리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이같은 변화는 바래봉과 봉화산철쭉제나 지리산단풍제 참가 관광객, 여름철 피서객, 실상사와 광한루 답사객 등을 장터로 끌어모으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인월장터 상인들은 내다보고 있다.

 

  인월장터 기행을 전후로 가볼 곳은 인월면의 실상사, 운봉읍의 송흥록생가와 황산대첩비, 남원시내의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사매면의 혼불문학관 등이다. 산내면에서 달궁계곡과 정령치를 지나 주천면으로 이어지는 산중드라이브를 즐겨도 좋다.   먼저 실상사부터 답사해보자. 신라 흥덕왕 3년(828)에 증각대사가 창건했다는 지리산 실상사는 산내면 입석리에 위치한 평지가람이다. 백장암, 약수암, 서진암 등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국보 1점과 보물 11점을 보유하고 있다. 천왕문을 들어서서 마주 보는 전각은 실상사의 큰 법당인 보광전이다. 그 앞에는 두 기의 삼층석탑(보물 제37호)과 장중하면서도 아름다운 석등(보물제35호) 하나가 서 있다. 보광전 동편에는 약사전, 서편에는 극락전이 자리를 잡고 있다. 보광전은 지리산 천왕봉 능선을 마주 대하고 있어 웅대한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인월면과 남원시내 중간의 운봉읍 화수리 비전마을, 동편제의 탯자리로 가면 판소리의 가왕 송흥록과 국창 박초월이 살았던 생가를 답사하게 된다.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판소리를 들으면서 초가를 얹은 집 두 채와 송흥록이 소리를 하는 동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송흥록(1780년경~1863년경)은 조선 후기 순조, 헌종, 철종 대에 걸친 명창으로 가왕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박초월(1916~1983)은 송흥록의 집안 후손인 송만갑에게서 판소리를 배운 중요무형문화재였다.

 

  송흥록 생가 인근에 있는 황산대첩비는 고려 말 이성계의 황산대첩(1380)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이 비석은 청일전쟁 때 일제에 의해 파손되는 비운을 겪었다. 현재 깨어진 원래의 비석은 파비각 안에 모셔놓고 오석에 새로 새긴 비석이 사적지 중심을 지키고 있다. 대첩비지 옆의 어휘각에 가도 일제의 만행을 만나게 된다. 이성계는 이곳 석벽에 황산대첩의 공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공이 컸다고 새겼는데 1945년 일제는 폭파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정으로 쪼아내기까지 했다. 잔영 위에 보호 전각을 세우니 그것이 어휘각이다.

 

  춘향의 고장인 남원 시내에서는 광한루원을 산책하고 춘향테마파크를 필히 방문해본다. 광한루원은 하늘나라의 월궁을 상징하는 누원으로 광한루, 삼신섬, 은하호수, 오작교 등이 있다. 춘향전의 줄거리를 상상하면서 느린 걸음으로 한 바퀴 산책하며, 한복을 빌려 입고 광한루에 오르거나 오작교 위에서 기념사진이라도 찍으면 자신이 이도령이 되고 성춘향이 된 듯한 기분에 빠져들기도 한다. 춘향관에는 박남재화가가 그린 춘향의 일대기 9점이 전시돼 있어 소설책 한 권을 단숨에 읽은 듯한 느낌을 갖는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전을 테마로 한 공원이며 임권택감독의 영화 ‘춘향전’ 세트장도 남아있고 춘향을 소재로 한 시비 등도 다수 세워져 있다.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사랑과 이별의 장, 시련의 장, 축제의 장 등 다섯 마당으로 구성돼 있는데 젊은 연인들은 물론 결혼한 부부들도 찾아와서 사랑학개론을 예습하고 복습한다.

 

작고한 소설가 최명희가 남긴 대하소설 ‘혼불’의 향기에 푹 젖어보고 싶다면 사내면 서도리의 혼불문학관을 방문한다. ‘혼불’은 1930년대 남원 매안 이씨 집안의 종부 3대가 이야기의 큰 축을 이뤄가고 있다. 청상과부의 몸으로 이씨 집안을 일으켜 세운 청암부인, 허약하고 무책임한 종손 강모를 낳은 율촌댁, 그리고 그 종손과 결혼한 효원이 주인공들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취재수첩, 육필원고, 만년필 등 작가의 유품과 재현된 집필실, 작가의 생애, 혼불 사건 연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소설 내용을 모형으로 재현한 10장면의 디오라마(효원의 혼례식, 강모와 강실의 소꿉놀이, 액막이 연날리기, 강수 영혼식, 청암부인 장례식 등)도 소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선사한다. 혼불문학관으로 가는 길목에는 강모가 전주로 유학할 때 기차를 탔던 구 서도역이 있다. 1932년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지금은 전라선 선형 개량사업으로 인해 새로운 서도역이 들어서자 영상촬영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바래봉 산림

 

넉넉한 어머니 품 속 같은 산, 지리산 자락의 둘레길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 도(전북`전남`경남), 5개 시`군(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의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을 잇는 300여km의 도보길이다. 그동안 문헌조사와 정비를 통해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 마을길 등을 환(環)형으로 연결했다.

 

 

 

3구간을 시작하기 전에 지리산 제1관문이 있는 오도재를 먼저 찾았다. 둘레길 시작점이자 끝 지점인 금계마을이 가까이 있어서였다. 함양에서 오도재를 오르는 지방도로는 뱀같이 꾸불꾸불하고 긴 가파른 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풍광을 자랑한다.

 

오도재 정상 주변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해 쉼터를 제공하고 주변에는 시비(詩碑)와 전망대도 설치해 놓았다. 제1관문 주변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은 이곳 조망의 백미. 함양 벌 너머 백두대간의 능선과 산들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 인월~금계 50리 길 최고 인기코스

제1관문에서 둘레길 제3구간의 시작점이자 끝점으로 이용되는 금계리는 차량으로 10~15분여 거리다. 대부분 책자에는 3구간의 끝점으로 소개되지만 코스를 거꾸로 돌려 출발점으로 활용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체력에 따라 언제든 탈출이 용이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덕에 트레커들과 섞여 교제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산 둘레길 제3구간 ‘금계~인월’ 구간의 걷는 거리는 19.3km로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산길이다. 체력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소요시간은 7~8시간 정도.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을 잇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의탄교가 있는 금계마을에서 3구간으로 접어든다. 포장도로를 5분쯤 올라 건너편 채석장에 큰 불상이 보이면 왼쪽으로 접어든다. 작은 산자락을 넘으면 창원마을이 나온다.

 

창원마을을 지나 큰고개 하나를 힘들게 오르면 바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고개이기도 한 등구재다. 고개모양이 거북등을 닮았다 해서 등구재라 부르지만 노을과 초저녁 달빛이 어우러지는 고개라고도 알려져 있다. 금계에서 등구재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수채화처럼 펼쳐진 상황마을 다랑논

재를 넘어 상황마을까지는 내리막길의 연속이다. 가을 햇살에 비친 황금빛 들녘이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지리산 자락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다. 엽서나 달력에서 많이 등장하는 다랑논 사진들은 대부분 상황마을에서 촬영된 것이다. 아랫마을인 중황까지 대형버스가 올라간다. 체력이 남는다면 아름다운 곡선의 논두렁길로 접어들어 전원(田園)의 향수에 젖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길은 다시 산자락으로 이어진다. 매동마을과 장항마을 버스 정류장까지는 1시간 30여 분이 더 소요된다. 장항마을 이름은 산세가 노루의 목과 같은 형세라 하여 노루(獐)과 목(項)을 써서 장항으로 불렀다고 한다.

 

60번 지방도와 만나는 산내면 소재지와 장항마을 버스정류소는 두 번째로 탈출 할 수 있는 지점이다. 더 갈 것인지 말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지점이다. 여기서 마지막 탈출로인 중군마을과 구 인월리 종점까지는 1시간 40분에서 2시간이 더 소요된다. 노루가 뛰어놀던 곳이라선지 이때 쯤 다들 체력이 바닥이 된다.

 

기운이 방전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여행은 즐거움 대신 고통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을 나선 사람들 반 이상은 이곳에서 멈춘다.

 

장항마을에서 백련사 갈림길을 거쳐 중군(中軍)마을까지는 2시간이 소요된다. 임진왜란 때 이곳에 관군이 머물렀는데 전`중`후군 중 중군이 이곳에 주둔했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자연`역사`문화를 찾아 보듬는 여행

중군마을에서 인월까지는 30분이 더 걸린다. 이제 여행의 종착점이다. 인월교에서 지나온 길을 더듬어 본다.

 

가장 아름답지만 한편으로 가장 길다는 양면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3구간. 하지만 완주하고 나면 더 이상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진다. 둘레길은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찾아내 보듬는 길이다. 그러나 무릇 길이라는 것이 누구와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그 감동과 힘듦의 여정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지리산 둘레길 제3구간은 제방, 농로, 차로, 임도, 숲길 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 있다. 또한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 땀 한 땀 수놓듯 발걸음을 옮기노라면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다.

 

○ 주변 볼거리

 

- 백장암, 만복사지, 만인의총, 요천수상유원지, 교룡산성, 육모정, 춘향묘, 구룡폭포, 정령치마애불상, 남원자연휴양림, 흥부출생지, 흥부발복지, 봉화산철쭉, 바래봉철쭉

 

2022.5 바래봉 철쭉

 

○ 문의전화

- 남원시청 문화관광과 : 063)620-6163, 6165 / 인월면사무소 : 063)620-6614

- 운봉읍사무소 : 063)620-6601 / 아영면사무소 : 063)620-6615

- 실상사 : 063)636-3031 / 혼불문학관 : 063)620-6788

- 춘향테마파크 : 063)620-6836 / 광한루원 : 063)620-6831

-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탐방안내소 : 063)625-8911

 

 

#숙/박/시/설

대부분 민박집이 식당을 겸한다.

금계마을 가온누리패션  : 010-4169-0454

지리산롯지 : 055)963-9788

등고재황토방 : 010-8533-3145

노고지리산방 : 010-9901-4726

지리산길민박촌(장항마을쉼터)  : 010-2031-7770

<굿스테이>

- 그린피아모텔, 주천면 : 063)636-7200

<콘도>

- 일성지리산콘도, 산내면 : 063)636-7000

- 코비스콘도, 산내면 : 063)636-3663

- 중앙하이츠콘도, 산곡동 : 063)626-8080

<남원시내 여관>

- 노블레스모텔, 도통동 : 063)631-0555

- 로망스장, 향교동 : 063)632-2536

- 오페라, 향교동 : 063)635-0600

- 올인모텔, 월락동 : 063)635-8871

 

#교/통/안/내

- 남원고속버스터미널 063)632-2000

- 남원시외버스터미널 063)633-1001

○남원 - 운봉 - 인월 

첫차 06 : 01     06 : 40

막차 20 : 45     21 : 35

남원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 인월버스터미널 약 10~20분 간격 배차, 50여분 소요

 

○함양 - 인월 

07 : 30   08 : 40     13 : 00 07 :70    09 : 30    14 : 00

15 : 40   17 : 40   16 : 30   18 : 30

함양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 인월버스터미널 약 40여분 소요

 

○함양 - 금계(마천행)    

첫차 06 : 20      07 : 00

막차 19 : 40      20 : 15

함양버스터미널 / 금계마을 앞 약 30분 간격 배차, 45여분 소요

 

○ 식당정보

<남원시내>

- 새집, 천거동(추어탕, 숙회) : 063)625-2443

- 이화회관(한정식, 백반) : 063)625-8332

- 춘향골찐빵(찐빵) : 063)633-7888

- 민속정(등심, 삼겹, 오리) : 063)633-9915

- 두부마을(두부전골) : 063)633-9915

 

<인월면>

- 고향촌(지리산흑돼지구이) : 063)636-2602

- 흥부골남원추어탕(추어탕) : 063)636-5686

- 고향식당(북백, 불낙) : 063)636-5410

- 다래가든(오리주물럭) : 063)636-5240

- 두꺼비집(민물매운탕) : 063)636-2979

 

○ 축제 및 행사정보

- 춘향제 : 매년 5월 중, 광한루원 등 시내 일원

- 흥부제 : 매년 음력 9월 9일, 시내 일원

- 바래봉철쭉제 : 매년 4월말~5월 중순 경, 바래봉 일대

- 봉화산철쭉제 : 매년 4월말~5월 중순 경, 봉화산 일대

- 뱀사골단풍제 : 매년 10월말, 뱀사골 일대

 

 

/ 한국관광공사 / 매일신문 / 글`사진 지홍석 산정산악회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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