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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남도

영광 버스터미널주변 맛집-치치포포 현대옥 국일관 느그집

by 구석구석 201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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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한전교차로 옆에 위치한 막창전문점 ‘느그집 351-8385

 

계경원 돌판구이장동현 대표가 광주에서 느그집본점을 운영해오며 예상보다 뜨거운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이곳 영광직영점을 오픈하게 된 것.

 

맛의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막창. 깨끗하게 손질한 막창을 질기지 않도록 살짝 삶아내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 초벌구이 한다. 최고급 삼겹살도 막창 앞에선 한 수 아래. 느그집의 비법 재료로 만든 갈치 젓갈을 이용한 소스는 막창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재료. 잘 익은 막창을 양념장에 푹 찍은 뒤 백김치 위에 얹고, 김에 싸먹는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계란부침과 등뼈 김치찌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별미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신지구 수협본점뒷편 굴비명가 '국일관' 061-351-2020

영광군 영광읍 단주리 627-8 / 굴비정식 굴비백반 굴비점심특선

굴비정식이나 굴비백반을 내놓는 한식집이 많지만, 맛있는 진짜 굴비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의외로 많지 않다. 제대로 된 굴비를 맛보고 싶다면 영광읍 수협본점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국일관을 소개한다36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영광굴비정식의 명가라 할 수 있다. 신사장의 어머니인 서영화 여사가 1977년 백학리에 금성식당으로 문을 열고, 1997년 현 위치로 이전해 국일관으로 상호를 바꿔 운영해왔다굴비정식을 주문하면 굴비는 물론이며 간장게장, 떡갈비, 홍어, 병어조림 등 30여 가지의 음식들이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 맛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여기에 돌솥밥과 함께 맛깔스런 젓갈, 밑반찬, 김치류가 어울린다.

 

굴비정식과 함께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둥글레얼음물 마른굴비. 점심특선메뉴라기보다 굴비정식에 가까운 상차림에 먼저 놀란다. 시원한 둥굴레얼음물에 밥을 말고, 찢어진 굴비를 숟가락에 올려 먹는 맛은 더운 날씨에 달아난 입맛을 사로잡는 맛이다. 점심특선은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1인 기준 1만원이다.

 

대신지구 고추시장입구의 여물통양평해장국 / 영광읍 단주리 627-7번지 / 061-352-0054

약 50년 전 경기도 양평군 신내마을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진 양평해장국은 일반 해장국과 달리 고춧가루 대신 고추기름을 사용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음식으로 해장국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소 내장을 가마솥에 4시간가량 푹 고아낸 내장육수를 그대로 사용한 뽀얀 국물에 무청을 넣고, 된장으로 양념해 질 좋은 한우의 내장과 양을 듬뿍 담아 끓여낸다. 특히 이 집의 소 양은 삶는 방법에 특별한 노하우 덕분에 마치 연두부를 씹는듯 부드럽고 야들야들 한 것이 특징이다.

 

해장국과 같은 육수에 양이며, 대창, 소창, 소애기집 등 6가지의 큼지막한 소 내장을 넣어 끓여내는 해내탕과 내장과 사골을 따로 우린 국물을 섞어 진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나는 전골이 먹을 만하다.

 

수협옆에 위치한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전문 현대옥 영광점 061-351-3335

 

 

현대옥(영광읍 단주리 628-3)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체인점 개설 조건이 까다로워 전남 지역에는 군 단위 최초 가맹점이다. 

그날 사용할 만큼의 콩나물과 함께 육수를 매일 공급받아 사용하며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다.

 

얼큰한 맛의 끓이는 식 콩나물국밥과, 전주 남부시장에서 유래된 그윽하고 담백한 맛의 말아 먹는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의 두종류로 뒷맛이 개운한 맛이 특징인 말아먹는 방식은 지금 전주 지역 콩나물 국밥의 주류를 당당히 점하고 있다. 24시간 영업을 하며 주차장이 있어 복잡한 점심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협맞은편 아나고탕전문 운수대통 / 영광읍 신하리 819-8 / 061-351-2998

 

 

아나고는 “선어를 쓰지 않고 모두 활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이 집의 방침으로 아나고탕은 매운탕처럼 끓여 탕의 색깔이 붉직하다. 맵고 얼큰한 국물 속엔 큼직하게 토막 낸 부드러운 장어와 깻잎을 듬뿍 넣어 끓인 탕의 향이 짙다. 아나고탕과 함께 단골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아나고볶음. 신선한 아나고를 야채와 함께 볶아내 식사메뉴로도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생선은 부부가 매일 법성을 찾아 그날 잡은 생선만을 공수하기 때문에 싱싱함은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제철회만을 취급해 회의 종류를 줄이는 대신 신선함과 푸짐한 양이 손님들을 더욱 만족스럽게 한다.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헛탕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영광읍 대신지구 신토불이 '추어탕' 352-2119영광읍 신하리 837-1 / 오리뚝배기 오리주물럭및로스 추어탕 추어전골

2005년 문을 연 뒤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아온 신토불이 추어탕은 미꾸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추어탕 외에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 추어전골. 통 미꾸라지에 미나리와 깻잎 등 야채를 듬뿍 넣고 자자가작하게 끓여낸다. 허한 속을 달래줄 추어전골은 끓는 소리부터 입맛을 자극한다. 싱싱한 추어의 담백한 맛과 얼큰한 국물 맛은 술안주로도 일품이다.

 

 

영광유일의 라이브공연 대신지구 치치포포 061-351-2776

영광읍 신하리  830-16 (국민연금관리공단옆)  

 

7080세대에게 '추억'을 팔고 안식처가 되는 곳. 영광읍 대신지구에 위치한 ‘치치포포 라이브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영광의 유일한 라이브카페로 단순한 호프집이 아닌 1970~80년대의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음침하고 끈적거리는 분위기의 카페가 아닌 회사동료, 모임, 가족들이 주 고객층으로 공연을 보며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쎄시봉 문화’를 재현 하고 있는 치치포포는 3명의 밴드가 매일저녁 9시부터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노래 콘테스트가 개최되고 있다.

 

영광읍 옥당로 170-7 (단주리) / 백반전문점 '영광일번지' 061 351 6677

백반8,000 / 생태탕9,000

백반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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