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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용인 원삼-독성리 연미향마을

by 구석구석 201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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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리 23번지에 들어설 '연미향마을 슬로푸드단지'(www.yeonmihyang.net)에는 총 6억원을 들여 슬로푸드 체험관과 함께 친환경 먹거리 판매장과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다. 체험관은 2010년 2월 완공했으며, 나머지 시설을 조성중이다. 

 

 슬로푸드 체험시설에서는 된장·고추장·청국장·메주·간장·떡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들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초청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벚내리길걷기, 야생화단지 꽃 체험, 슬로푸드관 진달래 화전놀이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농가의 담장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약 42㎞)에 있는 용인 연미향마을은 농가 386가구와 비농가 52가구 등 총 438가구에 1200여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자연의 맛(味)과 향(香)에 취하다'는 의미에서 연미향마을이란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

 

처인구는 연미향마을을 비롯해 관내 호박등불마을, 웬떡마을, 한터조랑말농장 등 7개 농촌체험마을과 농장을 연계한 체험코스를 개발하는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방안을 수립 중이다.


 조선일보 2010.5 이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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