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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수원 남수동 수원화성 창룡문

by 구석구석 201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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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동153 창룡문

창룡문은 수원화성의 동문으로 편액은 판부사 유언호가 쓴 것으로 알려졌다. 창룡문은 1795년에 만들어졌으나 한국전쟁 당시 문루가 파괴되어 1976년 중건하여 현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쇼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특수조명을 활용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창룡문을 바깥에서 보면 옹성을 반달모양으로 쌓았는데 이것은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장안문, 팔달문과 다른 점은 한쪽을 열어 놓았다는 점이다.

 

창룡문 앞쪽은 공원으로 잘 꾸며져 있어서 수원 화성을 둘러보다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남수동 동포루

 

 

 

동포루는 적군이 성벽에 접근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누각이다. 수원화성에는 모두 5개의 포루가 있는데 동포루는 동쪽에 위치한 포루이다. 성곽의 바깥쪽으로 돌출시켜 만든 포루는 치의 발전된 형태이기도 하다.

동포루는 적군을 공격하기 위한 포루로 동일포루와 달리 누각의 외벽이 바깥에서 보이지 않고 지붕만 보인다. 이러한 포루는 진주성에서부터 시작되어 수원 화성에서 완전한 모양을 보여준다.

 

남수동 봉돈

봉돈은 봉화를 피웠던 곳으로 봉수대라고도 할 수 있다. 수원화성의 봉돈은 그 형상과 건축미에 있어서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만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성곽과 맞물여 있다는 점과 흑색벽돌을 쌓아 올려 만들었다는 점이 특색이 있다.

 


봉돈의 위치도 서장대와 행궁에서 바로 보일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임금이 행궁에 있더라도 봉돈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불을 피워 올리는 화두는 모두 5개로 불을 피우는 개수에 따라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이 다르게 된다.

 

매향동4 동장대

 

 

 

장대는 장수가 병사들을 지휘하는 곳을 말한다. 동장대는 수원화성의 동쪽 언덕위에 있어서 주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이 넓은 편이어서 이곳에서 병사들의 훈련을 지휘했다. 이런 연유로 연무대라고 불린다. 동장대 주변으로 공원으로 꾸며져 있고, 주차장이 있고 수원 관광안내소도 이곳에 있어서 수원화성 답사를 이곳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동장대 앞으로는 궁터가 있어서 국궁 체험도 할 수 있다.

 

매향동157 동북 공심돈

동북공심돈은 벽돌을 쌓아 둥근 모양으로 높다랗게 쌓아 올려 만든 포루로 서북공심돈과 더불어 수원화성의 가장 특색 있는 구조물 가운데 하나이다. 동북공심돈의 위치는 창룡문과 동장문 사이에 있는 것으로 있는 곳 자체가 언덕 위쪽이라 주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

 


바깥 원형 모양으로 둘러싸인 곳곳에 구멍이 있어서 이곳을 통하여 바깥의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공심돈의 안쪽은 비어 있는데다가 나선형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소라각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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