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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송파-방이역주변맛집 벽제갈비 백제고분 사진미술관

by 구석구석 200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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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방이역 4번 출구 앞 벽제갈비 봉피양 설렁탕 02-415-5522 

적은 재료로도 여러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탕이다. 예부터 서민들은 탕 중에서도 값이 싸고 포만감은 으뜸인 설렁탕을 즐겨 먹었다.

설렁탕집은 많고 많지만 제대로 맛을 내는 집을 찾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벽제갈비는 1986년 4월 1일 신촌점 개업 이래 현재 1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까지 명성이 자자한 맛집이다. 벽제갈비 제2 브랜드인 봉피양(本平壤)은 한우 설렁탕과 평양냉면을 주요리로 한다. 봉피양의 설렁탕은 누린 내나 느끼한 맛이 전혀 없고 깊으면서도 깔끔하다. 국물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양념을 넣지 않고 소금간만 해서 먹는다. 곁들여 먹는 김치 맛 또한 개운하다.

 

벽제갈비에는 4대 금지용어가 있다. 손님에게 ‘모른다, 안 된다, 못한다, 없다’는 말을 쓰지 않는다. 당연히 식당 분위기가 밝을 수밖에 없다. 식사 시간엔 모여드는 손님들로 정신없이 붐비지만 그럴수록 친절하려고 한다. 모름지기 음식은 편안한 상태에서 기분 좋게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봉피양의 손님들은 주로 40~50대였는데 <식객>에 연재된 후로 젊은이들도 많이 찾고 있다. <식객>에 나온 식당과 봉피양이 똑같은 걸 보고 재미있어들 한다. 만화의 무대가 현실 속에 고스란히 존재한다는 것이 못내 신기한 눈치다. 개중에는 한영석 점장과 주방 식구들에 대한 관심을 각별하게 보이며 사인을 받으려고 하는 젊은 친구들도 있다. “<식객>에서 맛있다고 하면 맛있는 거야!” 하며 엄지손가락을 꼽고 간 어떤 손님은 그날 저녁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오기도 했다고 한다.  


 방이동 산47 4호 백제고분군 사적 270호

 백제가 한강 하류지역에 도읍을 정하고, 475년에 웅진으로 천도하기 이전 시기까지 조성된 고분군으로 8기의 무덤들이 있다.

 


이 무덤들은 서울에 전해지는 고대 유적지로서 매우 주목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1975년도에 발견된 5기의 고분과 1976년 잠실지구 유적발굴조사에서 확인된 3기의 고분으로 되어 있다. 서북족 언덕 경사면에 4기(방이동 제1,2,3,6호분), 동남족 낮은 언덕 경사면에 4기(방이동 제 7,8,9,10호분)가 위치하고 있다.


봉분(封墳)의 형태는 모두 원형이고 내부구조는 반구덩식 돌덧널(반지하식 석곽)과 굴식 돌방(횡혈식 석실)의 두 형식으로 되어 있다.

 

 

방이동 45 한미타워 한미사진미술관

02-418-1315 / 무료

 

올림픽 공원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한미사진미술관은 (주)한미약품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전문미술관으로서 한미약품 본사빌딩 20층에 자리 잡고 있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일 년에 약 6-7차례의 기획초대전을 위주로 이루어지는 전시사업을 비롯하여 작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 해, 한 해동안 활발한 활동과 역량있는 작업으로 사진계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룬 사진작가 및 이론가 1인에게 한미사진상을 수여하고 있다. 
 

 

방이1동 201-1 아이스갤러리 02-402-8830 

방이1동주민자치센터인근에 위치한 영하 5℃의 사계절 얼음조각 체험전시관이다.

 
초등학생 이상 체험(5천원)이 가능한 얼음조각을 할 수 있으며 45분가량 걸린다.  

 

* 놀이.체험존 - 신나는 미끄럼틀
* 아이스펜션존 - 침대, 의자, TV, 화장실
* 공룡존
* 북극관 이글루
* 얼음수족관
* 세계의 건축 - 다보탑, 피사의탑, 자유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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