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동 155-1 사육신공원 02-813-2130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사육신묘는 오늘날 성역으로 가꾸어져 있다. 한강 인도교와 노량진역 중간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사육신묘는 조선조 단종을 강제로 내쫓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항거하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김문기 등 일곱 충신 절사의 묘역이다.
숙종은 1681년 사육신의 충성심을 기리는 듯에서 이곳 산 기슭에 '민절서원'을 세우고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총 면적 49,40㎡에 33종 15,000주의 수목으로 조경된 사육신 공원에는 사당인 의절사, 홍살문, 삼문(불이문), 육각비, 신도비 등이 있다. 신도비 비각과 마주보고 있는 육각형의 사육신비는 1955년에 세워진 것이다.
사육신공원은 봄이면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시원해서 시민들이 사육신의 충정도 생각할 겸 휴식 차 많이 찾는다.
사당외 지역 24시간 개방
노량진동 13-8 노량진수산시장 02-814-2211~2 (자동응답02-815-2000)
노량진역 뒤에 위치하고 있는 노량진 수산물시장은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으로서 하루 거래되는 수산물은 멀리 원양어선의 물량까지 합쳐 약 450~500톤 가량이다. 이 곳은 새벽 3시 00분부터 경매가 시작되면서 많은 소매상들이 모여들고, 일반 소비자 는 대개 오전 9 ~12시, 오후 3~4시 사이에 많이 이용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 전체거래량의 50%를 점유하는 활어전문시장으로 가장많이 출하 되는 어종은 선어류이다. 이는 시중가격보다 30% 싸게 살 수 있고 다른 어종도 보통 시중보다 15~20% 싸게 살수 있다.
이 곳에서의 수산물 값은 그날 들어오는 물량에 따라 값이 결정되기 때문에 미리 노량진 수산물시세를 자동응답전화((02)-815-2000)나 인터넷홈페이지( www.susansijang.co.kr ) 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동응답전화와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어종 60가지의 경락가를 안내한다. 소매시세는 경락가에 비해 10-15%정도 높다. 새벽 4시에 진행되는 활어경매와 새벽시장의 활기찬 모습은 삶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횟감을 구입하러 오는 일본 등의 외국인들이 많은 시장으로 회를 직접 구입하여 시장내에 있는 [회양념]집에서 생선회를 즐기는 이색 음식문화 체험이 인기있다. 이러한 이색체험을 위한 일본인들이 매년 1만명씩 시장을 찾고 있다.
노들역주변
본동10-30 용양봉저정 02-820-1410
노량진교회 인근에 위치
조선시대 사도세자가 부친의 의해 비참한 죽음을 하고 정조가 아버지를 그리워해서 사도세자가 묻힌 화산 지금의 수원에 위치한 현륭원에 참배하러 다닐 때 잠시 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주변에 동사무소 뒷산을 안산이라고 하며 동사무소 앞 한강변에는 한강에서 빠져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세운 한강수사자조혼비가 있다. 300번지에는 17세기부터 한강의 용왕을 안치하고 소원을 빌기 위한 치성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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